1년전에 제가 스타를 무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썩 잘하는 건 아니지만 1년전에는 좀 많이 못했죠.
맨날 헌터 2;2 팀플이나 3;3팀플 들어갔는데
하다보면 자꾸 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중 한 넘이 욕을해서 열이 받았습니다. 심하게 했거든요.
따로 대기실 방으로 귓말해서 불렀더니 오더라고요 또 욕을 ㅜㅜ
한 20분동안 욕만해서 열이 받아
제가 그냥 애 같길래. 한번 장난 쳐보았습니다.
'야 횽아 소프트웨어학과라서 너 아이피 추적하느라고 일부러 말시킨거야 ㅋㅋ'
바로 접속종료하더러고요.
그리고 어떻게 할ㄲ ㅏ하다가
사이버 경찰에 전화했습니다 -ㅅ- 나도 참 할일없엇음 그당시;;
아저씨 제가 어제 스타하는데 어떤 초등학생같은 애랑 게임하는데
그 애가 저한테 막 욕을하는거에요.
그런애가 커서 머가 되려고 그러는지 만나서 혼좀 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이디도 다 적었다고 -ㅅ- 조사할 수 있다고 ..
아저씨가 살짝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 전화하시는 분 나이가?'
저는 순간 식겁해서 22살이지만 원래 26살이라고 거짓말했습니다.
'26살인데요'?
잠시 뒤
아저씨의 말 한마디에 저는 왠지 모를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아가씨 꼭 그 초딩이랑 게임 해야겠어?'
'아니 그건 아니져...'
'그럼 다른애랑 하세요. 그리고 개네들 욕한 애들 온라인상에서만 그러고
실제로 데리고 오면 그렇게 착할 수가 없어요'
'아...'
ㅋㅋㅋ 초딩여러분 욕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