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다...
우리 기술로 만든 방산장비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어
수출이 가시화 단계에 이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K-9자주포는 호주쪽에 수출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한-호 정상회담에서 호주 총리가 K-9자주포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구매의사를 밝힌 바 있었는데,
그동안 한국과 자주포 수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독일 업체가 사실상
포기함으로써 최종 업체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호주와의 수출이 성사될 경우 우선 자주포 18문이
4억 5천만달러에 팔려 나가게 되겠지요.
그리고 한번 물꼬를 트면 그 이후에 더 많은 자주포를 팔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이번에 꼭 성사시켜야 할 거 같네요.
또 이스라엘 공군이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비행기 T-50 고등훈련기 도입을 위해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할 것이라고 합니다.
T-50고등훈련기의 성능이나 그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아직 해외 수출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수출에 대한 기대가 급니다.
이들 외에도 그동안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방산장비는 수없이 많습니다.
공군 기본훈련기를 비롯해, 해군의 어뢰 청상어와 홍상어, 차기전차 XK-2,
보병전투장갑차 K-21, 유도무기 현무와 해성 등 세계 정상급 수준의
첨단 '명품'무기들이다. 이제 이들 무기들도 해외수출을 통해
그 진가를 발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또 새로운 방산장비를 개발한 연구비도 마련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