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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관심없는 시댁

새내기주부 |2009.08.07 23:19
조회 1,056 |추천 0

결혼한지 채 일년도 안된 신혼입니다..

 

저의 시댁과의 갈등은 남들과는  좀 다릅니다..

 

전 외롭게 자라서 시댁 식구들과 정말 잘 지내고 싶은 희망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시댁 식구들은 정이 없다 해야할까요..

 

여튼 머든 냉랭합니다..

 

시동생 한명에 시부모님 다 계시는데..

 

다들 자기밖에 모릅니다..

 

전 식사도 같이 하고 싶어 자리도 마련할라치면 오지마라 하십니다..

 

일례로 이번 휴가때도 일부러 시간내서 살치살을 마니 사가지고 갔더니.. 고기 별로 안좋아하는데..좋아하는 줄

 

알고 또 사가지고 온다고....사가지고 가는 제가 괜히 민폐를 끼친꼴이 되었습니다..

 

임신 했을때는 전화 한통 없던 사람들이 유산직후에 아버님 편찮으신데 안온다고 시동생이 아주 절 머 취급하더군요....

 

특별히 괴롭히거나 욕설을 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성격이 너무 안맞는것 같습니다...

 

시댁은 꽁하고 있는 스탈이고, 저는 그런걸 싫어하고...

 

그러니 더 정도 붙이기 힘듭니다..

 

저는 지금 남편의 학업 뒷바라지를 합니다..

 

월 수입은 여자치고는 좋은편입니다...

 

시댁에서는 일체 도움이나 관심같은건 아예 없습니다..

 

남편의 보험료는 제가 다 내는데도 보험금이 지급되면  제가 어련히 버니까 시댁에서 남편에게 말만하고

 

그냥 가져갑니다...보험을 고모님께 들어서 고모님이 보험금을 송금해주신듯합니다..

 

저는 시댁에 첨부터 바라는 거나 기대고 싶은 마음자체가 없었습니다...하지만, 시댁이

 

그러는걸 보면 나만 정말 바보같이 그러는거 아닌가...전 시부모님께나 시할머니께도 용돈드릴때도

 

아끼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지날수록 적응하기 힘들어지느건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전 털털하면서도 불만이 있거나  용서 받을 일이 있음 먼저 말하고 푸는 타입인데..

 

어느날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머 다 말하고 살려고 하냐고...글고 적당히 거리두고 살자고...

 

오히려 며느리들이 거리두고 살려 하고 시댁은 자주 보는걸 좋아하는걸로 전 알고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완전 바뀐 경우이지요...

 

시댁식구들은 모두 크리스찬입니다..

 

제 눈에는 모두가 이기적으로만 보입니다...

 

나 아닌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보둠을 줄도 모르고,

 

그래서 엊그제 남편에게 얘기했습니다..

 

남편 뒷바라지 하고, 돈 잘 벌고,.시부모님께 잘하는데...왜 이렇게 무관심하고 냉랭하고 당신들밖에 모르시냐고..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고 이렇게 살아야하냐고...난 당신 공부 시키기 위해서 그냥 필요한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거냐고...그랬더니...너무 기막힌 대답을 들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교회 생활을 엻심이 하는 며느리를 얻고 싶어하셨답니다..

 

성가활동도 하고 성경공부도 하고...기도도 열심이 하고...

 

전 교회는 다니지만 활동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게 어머니께 벽을 만든다느 거였어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전 능력도 있고, 결혼의 필요성을 그렇게 느끼지 못했다가 착한 남자 만나서 결혼을 결심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사실 힘듭니다..

 

나와 맞지 않느 사람들에게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평가받고, 그렇게 대해진다는게...

 

다섯살 어린 시동생은 절 아랫사람 대하듯이 합니다..

 

한마디로 건방짐이 하늘을 찌릅니다..

 

초면에 유학비보내주라고 했으니...뒤에가서는 농담으로 무마할려고 했으나...

 

여튼 전 결혼 생활과 맞지 않나봅니다..

 

어떻게 해야할련지...

 

그냥 막막하고...

 

내 성격에 이런 문제로 고민하다니...스스로도 놀랄 뿐입니다..

 

남들처럼 차라리 시부모님이 속시원히 머라하면 속이라도 알고 내 속이라도 보여주겠지만..

 

저희 시댁은 그런거 없습니다..

 

속으로는 별 생각 다해도 겉으로는 절대 드러내지 않으면서 상대 숨통을 조이는걸 좋아하나 봅니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전화해서 머라 다 말하느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제 현실이 그냥 싫습니다..

 

남편은  이런거 잘 모릅니다..

 

시동생이 남편에게느 상전같으니까요...남편 성격도 그냥 묵묵합니다...

 

은근 제게 바라는게 많으신거 같기도 하고...시댁 형편이 좋은건 아닙니다..

 

무언으로 사람을 짓누르는  시댁이 싫습니다..

 

얌체같기도하고...절대 손해는 안볼려 하면서..왜 그럴까요...

 

남들은 이보다 더 한 시댁과도 잘 살던데...

 

전 결혼하고 안맞는 사람인가 봅니다..

 

결혼 고수님들게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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