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톡됬네요 ㅋㅋㅋㅋㅋ
미친듯이 가게디피 새로하느라;ㅋㅋ 이제서야 발견했다는;
사실 제목이 바껴서 몰랐었어요 ㅜㅜㅜㅜ
많은분들이 글이 길다고.....ㅠㅠ...줄여도줄여도 안줄어지던걸요 ㅜㅜㅜ
그리고....홍시사건....ㅋㅋ 저도 무지 창피해요 ㅜㅜ많이반성하고있어요 지금도 ;ㅋ
톡 됬으니...저...싸이공개해도...?☞☜(볼건없지만....ㅠㅠ)
http://www.cyworld.com/god3974
(네이트온 친추 환영해요! 특히, 뉴질이나 호주계신분들ㅋㅋㅋㅋ)
톡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운영자분! ^^
그럼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참! 한가지 짧은 이야기가 또 생각나서 ㅋㅋㅋ 집에 가서 짧은 후기 또 남길께요!ㅋㅋ
그건 인증샷있음....ㅜㅜ
안녕하세요!
일년전부터 톡에 쩔어있는 스물셋 뇨자에요.ㅋㅋㅋ
(다들 하시는 것 처럼!)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2 샵에서 알바하면서 찌들어있어요ㅜㅜ(살도 대박 찌고있구요 ㅋㅋ)
소개는 이쯤 접어두고,
톡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어렸을때 몇가지 일화들이 있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쓰는 글이라 ㅜㅜ서툴어도 이해해주세요 ㅜㅜㅜ
100% 실화에요 ㅋㅋㅋㅋ
1. 제가 기억하기론 4살때쯤....인것 같은데;
저희집이 제주도에요~ 다른 지역들도 시장들이 많이 있지만
저희도 '오일장'이라는 시장이 있거든요( 5일마다 열리는 시장이에요)
마침 그날이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할머니,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신 할아버지, 엄마랑 저.
그렇게 넷이서 시장엘 갔어요.
(그때 상황을 저희 엄마가 해준 얘기 + 제가 기억하는 그대로 적을게요ㅋㅋ)
이것저것 살것들을 다 사고, 시장에서만 판다는 맛난 시장표음식도 먹고
그러다가 과일좀 사려고 과일가게 앞에서 엄마가 과일을 고르는데.
제가 그 앞에서 '홍시'가 먹고 싶다고 할아버지한테 징징대고있었죠 ㅋㅋㅋ
(갑자기 홍시가 왜 먹고싶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첫 손녀라서 할아버지가 절 굉장히 이뻐하셨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당연히 제 편인 할아버지는 엄마한테 홍시를 사라고 말하셨죠 ㅋㅋㅋ
그런데 거기서 끝났음 좋았을 텐데요....................
그렇죠............................
제가 떼를 쓰기 시작한겁니다.
한바구니가 아닌 전체를 사달라구요..................
네...네....저 욕심쟁이
였어요......먹을꺼에 대한 욕심이 무척 많았었죠 ㅋㅋ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시장에가면 과일들이 엎어진 바구니위에 쌓여있잖아요~
어쨋든,
전 가판대 위에있는 모든 홍시들을 사고싶었던거죠!!!!!!!!!!!
저희 엄마는 처음엔 안된다 안된다 하셨구요,
할아버지마저 어쩔줄 몰라하셨다고 하더군요 ㅜㅜ
조르는게 안통하자 잔머리의 대가였던 전........기가막힌 생각을 하게됬죠...
'냅다 누워버리자!!!!!!!!'
그 어린애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 고작 저거였어요....
네~~ 바로 누워서 땅바닥과 부벼대길 시작했죠.......아주 우렁차게 울면서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흙먼지가 묻었음 상관없었을텐데.......
그 전날 비가 엄~~~청 와서, 시장은 흙탕물을 이루고있었어요 .....
네.. 흙탕물 뒤집어 쓰면서 쌩.쌩.쌩.쌩!!!!! 쇼를 한겁니다.
그래도 엄만 화를 참고 얼른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셨죠.
근데 거기서 사건이 터진거에요..........ㅋㅋㅋㅋ
그 곱게 쌓여있던 홍시들을 .... 반항심에........................................
..........................
.........................................................반항심에!!!!!!!!!
그 작디 작은 손가락으로!
콕.콕.콕.콕.콕.콕.콕.콕.콕........................찌른거에요................
콕. 콕. 콕. 콕. 콕.....
거기있던 모든 홍시의 정중앙을 손가락으로 콕! 찔러 버린겁니다.....
(쭈~~~우욱!!!)
안그래도 화를 꾹꾹 누르고 계셨던 저희엄마, 드디어 폭발하신거죠...........
저희 할아버지한테 조용히 물으셨대요.
"아버님, 죄송한대 OO 좀 한대만 때릴께요.......그래도 될까요?"
제가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것처럼...저 곱게 자란 손녀에요(할아버지가 끔찍이도 아꼈던..)
그런데......그런데......그런데!!!!!!!!!
믿었던 할아버지가, 제 구세주가! 아무말없이 뒤돌아서 할머니랑 유유히 시장을 나가셨더래요...
네 상상하신 그대롭니다.
저희엄마 눈빛이 변하시더니.........
절 그 흙탕물바닥에서 먼지날정도로 때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정말........태어나서 그때 처음 죽도록 맞아본 기억이...........
저 때문에 그 당시 비쌌던 홍시값을 엄마가 다 지불하셨대요(눈물을 머금으며 ㅋㅋㅋ)
아...지금 생각하면 너무 창피해요 ㅠㅠㅠㅠ
2. 이번 일화는, 시장일이 있고 난뒤 몇일 안지나고 생긴 일인데요;
저희집이 일반 주택이라 앞마당이 있었어요-
나름 귀한손녀
였던 저에게 할아버지께서 마침 바퀴달린 목마
를 사주셨죠!
그때 대세는 스프링목마와 바퀴달린 목마였어요 ㅋㅋㅋ
전 너무너무 신나서! 앞마당을 질주하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4살의 본능을 믿고 바람을 가르며 달렸어요 !!!
근데, 그때 당시 엄마가 마침 앞마당을 꾸.민.다.며. 이상한 솥뚜껑만한 돌을 구해와서
사과나무랑 배나무 아래 다른 돌들과 함께 꾸미셨죠~
그때 당시엔 그 돌이 진짜 산! 만했어요(4살배기한테니까...)
암튼, 나름 목표를 정하고 달리고싶던 전,,,,
네 그 돌이 화가 될지는 상상도 못한채, 그 돌을 'finish line' 으로 정해버린겁니다.
사실 마당이 그렇게 크지도 않아요 ㅠㅠㅠ
고작해봤자 출발선에서 그 돌까진 약 5m정도???
어쨋든 그 돌을 향해 목마에 타서 발로 땅바닥을 디딤돌 삼아 가속에 가속을 더했죠...
갑자기 뻑!!!!!!!!!!!!!!!!!!!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하늘이 노랗게
변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목마의 머릿부분이 그 돌 정중앙에 부딪혀서 뒤로 튕겨 나갔다가 그 반동으로 제 턱이 돌에 쾅! 하고 부딪힌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4살때 일이지만 지금도 생각나요..그 고통까지 ㅜㅜㅜ)
아주 울어제꼈어요 ㅋㅋㅋ 너무 아파서........ㅜㅜㅜㅜ
그 소리듣고 엄마는 밖으로 뛰쳐나오시고, 제 턱에서 피가 줄줄줄
흐르는걸보고
엄마도 완전당황을 하신거에요 ~
집안으로 뛰어들어가시더니, 물바가지를 들고와서 제 턱에서 피를 받고계셨어요.....
네.............
우리 몸에서 요동치는 그 빨간 '피'요!!!!!!!!!
(발가락으로 그린그림...ㅠㅠ)
우리엄만 제 턱에서 물처럼 흘러내리는 피를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바가지로 제 피를 받고계셨던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제정신을 차리고 절 병원에 데리고 가셨어요 ~
그때 너무 심하게 부딪쳐서 그런지, 아직도 턱 밑에 흉터자국이 미세하게나 남아있어요 ㅜㅜㅜㅜㅜ
3. 이건 좀 크고나서 생긴 일인데요ㅋㅋㅋㅋ
초등학교 6학년일때 일입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친구들이랑 막 수다를 떨고있었어요 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정말 너무 급아픈겁니다.......ㅜㅜㅜ
내장이 꼬이는 기분?? 갑자기 허리를 피기가 힘들고, 앉아있기가 힘들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배를 움켜잡고 땅바닥에서 구르고있었어요;
제가 아픈게 꾀병인줄 알았던 남자친구들이 막 놀리더군요
꾀병피우지 말라며~~ㅜㅜㅜ (전 무지 심각했어요ㅜㅜ)
여자친구들이 보기에 너무 아파보였는지, 급히 담임선생님을 불러와서~
선생님이 절 보더니 안되겠다 싶으셨는지
절 안으시고 차까지 데러다주시곤 그 차로 저희 집까지 데려다주셨어요
(선생님 완전감사해요 ㅜㅜㅜㅜ)
엄마한테 OO가 너무 아파서 집에 데려왔다며, 이런 저런 얘길 하시곤 다시 학교로 돌아가셨죠.
저희엄마............제가 배가 아프다고 하자.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참으라고 하시더이다.
네, 저희엄만 제가 변을 못봐서 배가 아픈건줄 아셨던거에요
(몇몇분들 공감하실듯! ㅋㅋ)
그러면서 화장실을 권유하더군요 ㅋㅋㅋ전 아픈배를 움켜잡고 화장실에가서
아~주 시원하게 변을 봤습니다.
괜찮더군요. 그래서 그런줄 알았어요 ㅋㅋㅋ
근데 5분뒤.................................더 아프더군요....................
이건 뭐지...........................엄마를 불렀습니다.(환자라고 침대에 누워있었음ㅋㅋㅋ)
나 : "엄마!!!!!!! 엄마~!!!! 엄마~!!!!!!!!!!!!!"
엄마 : "왜!!!!!!!!!!!!!(저~멀리서)"
나 : "똥 쌌는데, 아직도 아파....아니, 더 아픈거 같애!!!!!!!!"
그때 엄마 조용히 방문을 열며 들어오시더니 하는말이,
엄마 : "진짜 여자되는거니깐 좀 참아봐 힘들어도."
이러시곤 다시 방문을 닫고 나가더군요.
일단 멍때리고 있었어요. 저게 뭔소린가............
네...............맞습니다
열세살, 딱 사춘기죠. 저희 엄만 제가.........초경
을 하는거라 생각하신거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생리를 한건 아니었지만. 이건 정말 생리통이 아닌것 같았어요 ㅜㅜㅜㅜ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ㅜㅜㅜ
한 5시간 참았을까요? 진짜 배가 미치도록미치도록미치도록!!!! 아픈거에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엄마한테 사정했어요 ㅜㅜㅜ
병원 한번만 데리고가면 앞으로 설겆이랑 청소기랑 빨래랑 다 하겠다고 ㅜㅜㅜ
네~ 저희엄마 바로 데리고 가더군요 ㅋㅋㅋ
동네의원엘 갔어요 .... 절 진단하시던 의사분 왈 : 종합병원으로 데려가보세요.
저희 엄마 놀라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제가 '맹장'인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
맹장....맹장.....맹장.......맹장........맹장!!
저희엄마 정말........총알처럼 차를 몰고 절 종합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응급실가서 이것저것 초음파며 피검사며 받고, 의사한테 검진결과를 듣는데.....
의사 : "왜 이렇게 늦게 오셨어요,
얘 맹장 터졌어요.터졌어요.터졌어요.터졌어요."
네...제가 급성맹장에 걸렸는데, 병원을 너무 늦게간거에요.
그래서 맹장이 터졌는데,,,,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제가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건지.........더 큰 일이 남았더군요 ....
맹장이 터지면서 복막염 이 생긴거에요 ㅡㅡ
거기다 .......복막염이 너무 심해서,,,,,제 장기들이 거의 다 멈췄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마취에서 깨서 의사선생님이 진찰하러 오셨을때, 그러셨어요....
저승입구까지 갔다온 기분이 어떻냐고........
(..........그걸 질문이라고 하삼.........?.....아파 뒤지는줄알았음....ㅜㅜ)
그러면서 덧붙여서 하시는말이....
자기들...너무 힘들었대요...맹장터져서 더러워진 제 장기들 다~~~~꺼내서 씻어내느라...........ㅋㅋㅋㅋㅋㅋㅋ
네..........저...장기 리모델링한 여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 죽다 살아났어요ㅜㅜ
저 수술때문에 제 오른쪽 배에는 10cm 가 넘는 흉터가 아직도...ㅠㅠㅠ
10년이 지났는데도 남았네요 ㅋㅋㅋㅋㅋ
살을 빼도 비키니는 저멀리 물건너갔다는....-.ㅜ
앗! 어떻게 끝맺음을 맺어야 할지;.................ㅠㅠㅠ
(글재주가 없다는...ㅜㅜㅜ)
하하; 웃기고 황당한 일들이 더많은데;ㅋㅋ
나중을 기약하며 이쯤에서 접을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ㅜㅜㅜ
악플은 원치않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톡되면 싸이공......개.....해도 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소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