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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전화온 그사람

안녕하세요?25살 직딩여자입니다.

이야기가 길지만 답답해서 써내려가봅니다.^^;

저는 빌딩인포메이션으로 2년정도 일하고있었고

항상 밝게 웃는 탓에 입주사 vip분들을 비롯 임원분들께서 많이 이뻐해주셨어요.

그러다 제가 이직을 원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을때

입주사 vip분중 한분께서 추천을 해주셔서

지난 1월부터 대표이사님의 비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일을배우고 익숙해질때쯤 한사람이 눈에 띄기 시작하더라구요.

다른 팀이었지만 제가 힘들떄 아무말없이 와서 도와주고 있던사람..

점점 다른직원보다 친해지게되었고, 가끔 따로만나서 식사도하고

영화도 보고..데이트를 했고 우린 사귀게되었습니다.

많이 좋아하니 8살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평소에 5살만 많아도 아저씨라 생각했었는데..

나이를 떠나서 다른걸 다 떠나서 그 사람자체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이쁘게 7개월을 만났습니다. 그러다 지난주 헤어지기로했습니다. 

싸우고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고 어쩔수없는 상황에 헤어지기로 합의(?)를 봤어요.

정말 힘들지만 독하게 연락하지않고 출근해서도 다른층이어기에

그냥 저냥 힘들어도 참을수있었어요..

그러다 며칠전..저녁에 그사람에게 전화가 왔어요..

회식 후 집에가는 길이라고..술에 취해서..

술에 취할때 생각나는 사람은 어떤사람인가요?..

그사람도 절 아직 못잊은걸까요?..

복잡해요..이사람 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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