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군대에서 제대한지 좀된? 22살 신체건강한 남자입니다.^^
톡을 읽다가 저도 특이한 경험이 있어서 올려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혹한기 훈련이 끝난 2월초였습니다.
주말에 할거 없는 말년병장이었던 저는
내무실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다가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는것을 느꼇습니다.
화장지를 들고 100m 10초의속도로 달려서 화장실에 급히 들어가게 되었죠.
그런데 겨울에 화장실 좌변기에 앉으면 차가워서 온몸이 짜릿한것을
다들 느껴보셧을꺼에요~
그래서 전 조금이나마 덜 차갑게 하기 위해 바지를 입은상태로 그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러고 난후 뒤에있는 책들중에 잡지 책을 하나 들고 하나씩 읽어 나가는도중.
제가 바지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채..!!!
뿌악..하는순간....!
뭔가 따뜻한 무언가가 제 살결을 따스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건망증이 심한저인지라..발생한 사건이었는데요.
그후 전 바로 옷을 벗어버린후 팬티와 바지를 화장실 구석에 처박아놓구
샤워하는척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있는도중 이등병하나가 화장실로 들어오길래
"야 내 관물대가서 샤워바구니좀 가꼬와라~팬티도~~"
란말을 마친뒤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틈을 타
구석에 짱박아두었던 똥싼바지와 팬티를 열심히 빨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맞후임이 갑자기 화장실로 들어와 하는말
"x병장 세탁기 있는데 뭔놈의 손빨래여?"
그래서 전
"애들 세탁기 쓰라고해~난 집에갈사람이니까 사회생활 연습좀 하려고~"
란말을 한뒤
열심히 빨았습니다..
그뒤 저는 전역을 하게되었고.
이제서야 이 사실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변기통이 차갑다고 바지입고 똥누지 마세요^^
전 그나마 군대였기에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넘어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