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서 이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 19개월 아이를둔 직장맘입니다.
직장은... 6년째다니구있구요.
애기를낳고 출산휴가 3개월받고 다시 일을하게되었지요.
남편... 지금까지 벌어온돈은 백육십만원입니다.
맨날 집에서 뒹굴고, 일하고있는 저한테 전화해서 언제오냐고 배고푸다고 난리고,
집에가자마자 밥차려달라고 보채고,
빨래한번...청소한번한적없고,
그렇다고 애기를 봐주는것도아니고,
보더라도 소리만 버럭버럭 지르고있고,
한마디하면 짜증낸다고 모라하고,
차근차근..차분히 말을해도 나중엔... 싸우게되고,
돈한푼 안벌어오면서 자존심은 강해가꼬 친구들만날때면 돈달라하고,
없다그럼... 그럼 나가지말라는거냐며 소리버럭지르고,
돈낼꺼있다말하면 자긴 돈없다고,없는데 어떻게내냔식이고,
그래서.. 왜 돈걱정을 내가하냐고, 나만주위에 빌리고 해결할생각을안하냐모라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 안벌어오는건 생각지도않고,
돈이 왜 없냐고 저한테만 모라하고,
돈벌면 저는 주면안되겠데요. 관리를 못한다고,
모... 벌어오는게있어야 관리를하져?
제월급...백이십에서 세금빼면 백십정도됩니다.
그...돈으로 지금껏 살아왔어요.
저만 늘 허덕이고 걱정하고,, 이렇게 지낸지벌써 2년입니다.
글고 자긴 맨날 집에서 뒹굴면서 먹고,자고하지만..
전... 아침 7시출근이거든요? 늦게자도 출근을해야하니 힘이듭니다.
피곤하다고 자면 맨날 피곤하단말만한다고 모라하고,
제가 올3월에 유산이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수술하고 월요일엔또 출근을해야했고,,
몸조릴 잘 못해서 그런지 그후로.. 진짜 피곤에 쩔어살았습니다.
근데..걱정해주는것도 그때뿐이더군요.
힘들어서 일찍잠들어버리면 잤다고 모라하고,
거기다 제가 말걸기전엔 말도 안걸어여~
투덜투덜되기 일쑤고, 저랑은 가치살면 안되겠다고 모라하고,
자긴.. 맨날 잠은 충분히 자잖아요.
그러니 안피곤한거고,,
글고 지금도 일안하고있습니다.
제가 천하무적도아니고, 일하랴 집에가서 집안일하랴...
정말힘이든데...
남편은 절 걱정해주는마음이 조금도 없습니다.
반찬에 김치빠지면 안먹는다고 투덜되고 상한번 내간적없고,,
휴...
우선 대충말하면 이래요.
이혼결심을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평생을 같이 살자신이...점점더 없어지고있어요.
저리 무능력하고 자존심강한사람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연합니다.
이혼을하자니 애기가 눈에 밟히고,
안하자니..너무 힘이들고,
제가 지금껏 벌어서 먹여살렸는데 앞으론 자신이없네요.
읽어보시고 제게 조언좀해주세요....ㅠㅠ
지금껏읽어주신분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