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해에 사는 고3 학생입니다 ^^ ;;
저번에 고양이 얘기로도 글올렸었는데 히~
여튼 8.14일 새벽에 일어났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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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 해운대를 볼려고 CGV를 갔습니다
가서 11시 40분영화를 끊고 해운대를 보고나왔씁니다
이민기 흐어흥엉 ㅠㅠ 2번이나봣는데도..흐엉흐얼
여튼..영화를 보고 애들이랑 잡담을 하면서 나와서 시간이
너무나 늦었기에 집으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애들이 놀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왜? 이러면서 그쪽을 쳐다봤는데.
헐 ~ 이건 무슨..제 삼촌뻘인 사람이 술을 드시고
투탕카멘 자세로 고이 자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순간 뭐지 ? 하고 생각하다가
일단 제가 애들한테 경찰을 부르자고 전화를 하라고했습니다
진짜 경찰서가 3분도 안걸리는 바로 코앞에있었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전화를 하고 아저씨를 겨우 깨워서 기다리고있는데.
음.............................
음..........................
음......................
경찰은 오질않더군요.
휴....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자기는 술을깼다면서 막
주머니에서 뭘 뒤지시더니 돈을 갑자기 슥 꺼내시면서
저희보고 막 줄려고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희들은 거부 했죠 괜찮다고 그러지마라고
그랬더니 아저씨가 조용이 넣고 기다리시더군요
근데 갑자기 제가 생각이 들어서
아저씨 혹시 지갑 잘가지고 계시죠? 이랬습니다
티비에서 뻑치기? 퍽치기? 그게 생각나서요
이랬더니 뒷주머니에 잘있답니다
근데 애들이 자꾸 그냥 가자고 불렀으니 이러는데
제가 순간 이 빌어먹을놈의 착한 성격 때문에 (ㅈㅅ..)
그래도 바로 코앞인데 그냥 데려다 주자면서
아저씨를 일으켜서 제가 앞장 서서 경찰서쪽으로 가고있는데
............................
뭐죠? .뒤에서 날라오는 쌍욕들은?
순간................휴..
그래 좋은일 하는데도 욕먹으니 기분은 안좋지만.
그래도 이왕한거 끝까진하자.
이생각으로 그냥 꾹 참고 걸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확 뛰어오는 느낌이 있더군요
뒤를 쳐다보자마자 아저씨가
제 손을 치고 종이가방을 확낚아채버리더군요
...
종이가방 박살났습니다.
저..........순간 화가 엄청날 정도로 났습니다.
아저씨가 제 몸에 손을 댔다는것과.
그리고 찢겨진 종이가방.
다른분들에게 종이가방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전 그거.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받은겁니다.
저보고 두근거리지않는다고 헤어지자고했는데도
전 왜이렇게 좋은건지 그래도 ㅠ
계속 생각나네요 절대 못잊을꺼같아요
너무나 진심으로 사랑했던지라.
여튼 여자친구가 저에게 줬던 물건이나 선물들.
정말 다쓰고 닳아도 계속 보관하고있었는데
그렇게 소중하게여겼던게 갑자기. 다 찢겨버리니
정말로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정말 지금 생각해도 죄송하지만
Low Kick.......................그래도 아저씨에게 꼽아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건 진짜 꾸벅 ㅜ.ㅜ
너무 화가난 나머지 저도모르게 ㅠ
아저씨가 저에게 맞고난뒤 좀 아팠나봅니다
그래서 아저씨 뭐하는짓입니까? 도와주시는데도 왜이러십니까?
일단 경찰서 가서 가족들 불러드릴테니 안전하게 집에가세요
이랬더니 그래 경찰서 가자면서 니가 뭔데 날치냐면서
막또 쌍욕을 하시면서 솰라솰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경찰서에 먼저 들어가서
경찰관 아저씨들한테 왜 연락했는데 안오시냐면서 ㅠㅠ
이러니깐 아까전에 출발했다면서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바로 뒤에 취객아저씨가 들어오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단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술취한 아저씨를 친구들이랑 발견해서
집에다 모셔다 드리기 위해 경찰서로 데리고왔다.
중간에 아저씨는 괜찮다고 정신차렸다고했는데
비틀거리고 말도 꼬이고 이래서 일단 데리고왔다면서 하니
일단 저보고 주민등록번호랑 이름 전화번호 막 적으시라고하길래
전 일단 적고있는데
옆에서...........그 술취한 아저씨가..
아놔 지금 생각해도 빡이 치네요;
그대로 쓰겠습니다 빠짐없이
- 저 ! 저 ! 저새끼 저거 보내면 안됩니다
( 집에 들어가지말까요? ㅡㅡ^)
- 저놈들 친구들이랑 뻑치기 할라고 일부러 그랬다면서
( 돈주겠다는거 거절 했는데 ..이 아저씨를 확 ..)
- 아까 가방안에 뻑치기 할라고 물건 넣어논거 내가봤다고
( 아까 봤자나요 옷만 있는거 아놔)
물론 가방안에 제가 운동을 가따온뒤라 옷들만 있었습니다.
태권도 11년 4단 MMA를 한 학생입니다 꾸벅 ㅡㅡ;
또 아저씨 얘기들어갑니다
- 일부러 가방을 바꿔치기했다고 왜 쟤말을 믿냐고
( 그러면 술취해서 솰라솰라하는 사람말을 믿습니까?)
경찰관 아저씨가 신분증을 보여달랬더니
지갑을 막 여기저기 열고 하더니 ...신분증은 바로 앞에;
그래서 제가 아저씨 신분증은 여기 바로 앞에있어요하니
그냥 지갑을 던지시더군요 경찰관아저씨한테 다 가지라면서
그리고 하시는 말이..
저 이말듣고 진짜 욕할뻔했습니다
전 놀다가 와서 했다고 쳐도 ( 아 물론 공부할꺼다하고 운동후 영화였습니다)
-뜬금없이 경찰관 아저씨한테
저새끼 저거보내면 내가 당신
직무유기죄로 신고할꺼야 !
이러시네요...이게 무슨 ㅡㅡ
경찰관아저씨도 무슨 그런말씀을 하시냐고 하시고
저 순간 옆에있다가 정말 때려버릴뻔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일하고있는사람한테 이게 무슨 개소리...휴.
뒤에 친구들이 합류해서
친구도 신상정보를 확인한 다음에.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저희야 정말 거짓을 안했으니 하나도 빠짐없이 일치했습니다
이시간에 뭐했냐고 물으니
동시에 11시 40분 해운대를 보고나와서 가고있다가발견해서
저 친구가 데리고 가자고해서 따라온거라면서
정말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습니다 티켓도 보여주고
이랬더니 경찰관 아저씨가 믿어주시더군요
취객 아저씬 옆에서 욕을하시면서 접견실? 인가 거기로 끌려들어가시고.
좀 기다리니.
경찰관 아저씨가 저보고 세상살면 더러운일 많이 당한다면서.
수고했다고 이제 가봐라 하시길래
꾸벅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휴 ~~ 이게 무슨 새벽에 ㅠ
집에선 빨리 안오냐고 전화가 ㄷㄷ;
그래서 저는 최고 속력을 내면서 바바바바바바바
집으로 전력질주를 했습니다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또 저보고 솰라솰라
분명히 어머니가 영화보고 와도 된다고했는데 ㅠ
여튼........이래저래 기분안좋게 잠을 들었습니다
겨우 다썼네요;
너무 길었나 ? ;; ㅡㅡ;
여튼 대한민국 고3 화이팅 !
N수생 행님 누나들은...............저희들보단 조금 못쳐주세요;
히히 죄송합니다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