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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다는 거짓말로 헤어졌습니다.

미련한 여우 |2009.08.14 15:32
조회 3,247 |추천 0

제가 여러분의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다고 나아지진않겠지만 미안하단 말 이젠 가슴에 묻어야하지만

 

그사람이 이글을 볼수도 없겠지만.. 이렇게 적어봅니다.

 

3년을 만났고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이사람이 외국에 나가있는동안(나가기 전에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서 가는 날까지 저한테 모질게 하고 나간 사람이었어요.)

 

 이사람을 놓치기 싫어서 외국에 나가있을때 임신했다고 거짓말했어요..

 

그리고 또 한번 거짓말 했구요.. 이사람 흔들리는거 느낄떄마다 그이야기로

 

힘들게했구요.. 얼마전에 싸우다 헤어지자 하면서 이이야기 하더라구요

 

알고있었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확인 차 물어보는데 첨엔 아니라 발뺌하다가

 

이사람 잃을까봐 실토했습니다. 이사람 기가막혀 하더라구요..

 

신뢰를 잃었다고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정말 3시간통화 하면서 잡았어요

 

하지만 안된다더군요 끝이보인다고 헤어지자고 나중엔 짜증을 내길래

 

더이상은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어요.. 감당이 안되요..

 

시간이 약이라고 할말도 미안한 맘도 가슴에 묻으라는데... 안되네요..

 

차라리 찾아가서 무릅꿇고 용서만이라도 구하고싶지만..

 

맘에 묻으라네요... 이렇게 되려 만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주위에서 잊으랍니다.

 

압니다. 이글을 쓰는제가 인간 같아 보이지도 않구 제가 제 자신을 용서 할수없어요.

 

홈피에도 더러운 시간이었다고 써놨더라구요... 돌아오지 않을꺼 아는데

 

기다리게 되네요.. 제가 잘못하고도.. 참 뻔뻔하죠? 너무 제 자신이 밉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지 뻔뻔한 저를 도와주세요

 

잊자니 제가 한짓이 너무 맘에 걸리고 체해서 미칠꺼 같아요...저 참

 

인간이 아닌거죠? 한 사람 좋아한게 그사람과 헤어질 이유를 만들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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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톡녀~|2009.08.14 22:26
님아. 저는 님이 그렇게 죽을죄를 지고 뻔뻔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얼마나 사랑하시고 붙잡고 싶으셨으면 그러셨을까 싶어서 안타깝네요. 물론 그런 거짓말을 한게 잘한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그렇게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그리고 그 거짓말 하나로 헤어지자고 그 남자분이 그러신건... 물론 충격도 있고 실망도 하고 신뢰가 없어진다는것도 이유가 되지만... 그것보단 전 ... 그 남자분의 마음이 식었다고 생각되네요.. 3년이나 사랑하고 함께했던 여자인데 그렇게 거짓말하나로 모든걸 님 책임으로 돌리며 헤어지자고 하는건... 어쩜 이번 님의 잘못을 트집잡아 헤어지려고 하는걸로도 보이고요... 어떤상황이든 어떤일을 헀든 어떤 잘못을 했든간에... 어쩔수없이 감싸주고 사랑할수 밖에 없는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은 다른거 생각안하고 자기를 위해 그렇게 해줄수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진짜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님 잊으세요 그리고 이제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시간을 약으로 삼고 다른일에 몰두하시길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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