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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잘못된선택으로 죽은 아기고양이한마리...

전죄인입니... |2009.08.14 16:47
조회 711 |추천 1

안녕하세요 판좀자주보는 20살여자입니다..

어제 하늘나라간 제아기고양이에대해서 애기하려고요....

제글이좀길어질수있을거같은데 그래도 읽어주신다면 제가선택이틀렸는지,,

제잘못인지 아님 의사의잘못인지좀 알고싶고 충고도해주세요ㅠㅠㅠ

어제오늘내내 집안에틀여밖혀 펑펑울었고 죄인된느낌을씻을수가업어서ㅠㅠㅠ

 

 

전동물을 엄청좋아해서 동물도많이키워보았고 죽는것도많이봐왔어요..

제가동물을 키우기만하면 얼마못가고 죽더라고요,,동물부정타는건지...ㅠㅠ

7월22일 장날에 엄마와같이 갔는데 너무이쁜 아직 한달반정도된 새끼고양이를

팔고있길래 전 사지않는다고 굳게마음먹었지만,, 못참고 또데려왔죠..

너무 똘똘하고 사람자따르고 장난도잘치고 애교도만점에다가 생긴것처럼 이쁜짓을

많이하더라고요,, 친구가 앨보더니 얼마안있어 고양이를 한마리사더라고요

그정도로 애교있고 눈에넣어도 안아플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키운지17일만에 설사랑구토를몇일째하길래 안되겠다싶어서 모동물병원에가니

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어려서치료하고싶어도 혈관을못찼고 방법이업다면서

항생제주사한대를 놓아주셨고요 설사가 좀멈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설사는여전하고..그래서 두번째 다른동물병원을찾아가니 이의사선생님은

고양이엉덩이에 체온을제더니 갑자기 왼쪽다리에 주사한대 오른쪽다리에주사한대를

놓는겁니다. 그리고 알약같을걸 먹이고 혈관찾는다고 이어린새끼고양이팔에 긴바늘

을 넣으시고,,,,근대 혈관을 못찼았구요,, 그리고 고양이 안정을 취하게 해주신다고

몇시간뒤에 다시갔더니 주사한대를 더놓는거에요,, 무슨장에도움되는주사라고...

그런데 집에데리고 왔더니 새끼고양이꼴이말이아닙니다...완전바보가된거같은..

걷지도못하고 약에취한건지 비틀거리고 설사는 여전히계속하는데 걸을힘조차업어서

그냥 그자리 누운체로 줄줄 흘러내리고요,,ㅠㅠㅠㅠㅠ몸도싸늘하고 그냥 단지 숨만

붙어있는 그런모습,,,제가 그전에도 두번째동물병원에 갔었는데 그때도 제가 애가

너무 어려서 1차접종시키기에는 빠른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그의사선생님말씀으로는

 태어날때부터 접종하는거랍니다;;ㅠㅠ  그런데 글읽어보니 새끼고양이두달전에는

기본적인 접종초자도 아니 주사를 맞게해서는 안된다는ㅠㅠㅠ  전 가만히 놔두면

이 아기고양이가 죽을거같도 전염병이니,,, 그래서 이병원저병원가면서 돈은돈대로쓰고 했더니만,,,결과는,,,,ㅠㅠㅠㅠㅠ  사람마음이란게 안된다싶으면 주사약에 의존하는

것처럼ㅠㅠㅠ 전 아직너무 어린새끼고양이한테 주사를 너무 많이 맞춘거같아서...

다음날되고 애상태는 낳아질기미가없고 엄마는 일때문에 그날 집에 못들어오셨고

전 밤새 애를 간호했고요,, 그래서 아침에 엄마랑싸우고,, 엄마는 그동물병원에 다시

전화하셨더라구요 그의사는 (선생이라하기도싫네요...) 얼른 데려오라고했데요

전 두번다시 그딴병원안간다고 싸늘하게 숨만붙어서 그래도 제옆에 붙어있으려고

취해도 힘이없어도 그런정신은아직있는지 저한테 계속기어서 오드라구요ㅠㅠㅠㅠ

그래도 엄마는 죽어가는데 어떡하냐면서 다시가보라길래 마지막으로 한번만더믿는단

셈으로 다시갔죠 그날이 33.4도라던데,, 그더운날 애는 맥이다풀렷는지 제품에 늘어져서 목을 떨면서 돌리던데ㅠㅠㅠ 그병원에다시갔더니 그의사말이 서운했다네요..

자기는 그래도 열심히 치료하려고그랬고 인터넷에서 어린새끼고양이한테 주사 많이

논글그런거 믿으면안된다면서 자기도 인터넷다보면서 산다고하시면서,,,

그의사말이 남자분들은거의업는데 꼭 20대여자분들이 동물치료하러오면 혈관찌른다고

뭐라하고 너무막잡는다고뭐라하고 음식억지로입에넣는다고뭐하하고 그래서 요즘엔 동물 살리고 죽이고가 문제가아니라 손님들비유에맞춘다는식이라면서 죽어가는동물이라고 여자손님이 불쌍해서 치료라던지 혈관찾는걸원치않으시면 그냥죽게내버려둔다고.. 그런데 자기는 그래도 살려볼려고 노력하는거라면서 길게말씀하시는데 전그땐

제가 잘못한건줄알고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이아기고양이를 다시 이의사한테 맡겼어요 애가 너무어려서 혈관도안보여서 혈관찾는다고 털깍이고해서 12군데가찔렀는데 결국 혈관을 못찾았구요 목,팔,다리찔렀네요,, 피도안나오더라구요,, 이젠 기진맥진했는지 입만벌리고는 눈물이 맺혔고ㅠㅠ 소리도못내더라고요ㅠㅠ 원래도 말라서 안쓰러웠는데 탈진상태에다가 설사구토를계속해서 이젠뼈만남아서 가슴뼈인가 늑골이 물렁하고 들리더라고요ㅠㅠ 장은이미 녹아내렸는지 배부분은 꺼져있고 붙어버렸고요ㅠㅠ 처음엔 주사놓으면 아파서 설사를같이하더니만 이제는 설사도안나오는지ㅠㅠㅠ

결국 다시 주사두번 등에 놓았는데요 제가 어제랑오늘논주사가뭐냐니깐

영양제라네요.. 그리고 우유에다가 영양제비슷한걸태워서 입억지고벌리게하고 먹였는데 너무안쓰러웠고 전그래도 애를 살려야겠고,, 애는 혈관찌를때도 주사맞을때도 입벌리고 억지로벌일때도 그많은사람들중에 저만쳐다보는데 전혀 원망하는눈이아니었고 그냥 예전에 절바라봤던눈으로.... 그눈에 눈물이맺힌그러눈... 의사는 집에대려가도 못낳고 제가 옆에있어봤자 도움이 안된다면서 자신이 보살필테니 몇시간뒤에 다시 오라길래 전 정말 마지막이다..마지막으로믿고 또한번더맡겼죠....

그런데 네시간쯤지난뒤에 전화가와서 다시가보니 이미 사망했고.. 헝겁에싸여져있고

 제가 보여달라길래 보여주시던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귀엽게생겼던얼굴도

쌩야생고양이처럼변해있었고 팔다리쫙뻗고 온몸은젖었더라구요ㅠㅠㅠㅠㅠ

왜젖었냐고물어보니 먹였는데 구토를너무심하게해서 그렇다고하시더라구요

전그래도 죽는모습은 보고싶었는데... 제가오기 5분전에 죽었다면서,,, 그냥차라리

죽는모습 안보는게 낳은거라고 좋게생각하라면서... 그래도 제친구말이 동물은 그래도 주인기다린다면서 죽을때 옆에있어줘야한다면서 왜 맡기고만 왔나면서ㅠㅠ

그의사가 마지막한말이 다음에 고양이새로생기면 그땐 1차접종무료료해준다는...

지금 그말이 제귀에먹히겠습니까?...ㅠㅠㅠㅠㅠ 아기고양이하늘로간지 하루지났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차라리 욕심더안부리고 병원안데려가고 가만히놔두었더라면 살수도죽을수도있지만 죽는다해도 이렇게 고통받으며 제곁을 떠나진 않았을거에요ㅠㅠ 병원에려가기전에는 그래도 설사는했어도 자기도 살려고그런지 밥도먹고 밥먹어도 설사를해서 몸에서다빠져나와서 힘이업는지 약간멍하고 잠만자기는했어도 잘때는 편해보였고 그래도 그와중에 나름애교도부리고ㅠㅠ 그런데 제가더살려보겠다고 욕심이 과했나봐요ㅠㅠ 병원에첫번째맡겼을때는 완전 똘똘하던애를 바보로만들고 마지막으로믿고 두번째맡겼을때는 죽어서 제품에왔고...  더슬픈건 주변사람들반응이 뭐괭이새끼같다가 그러냐는식인반응이허다하고... 그래도 괭이새끼여도 생명이고 그렇게 어린상태에서 어미랑때어져서 철장에팔리고있었고 그래도 이세상에빛보고살으라고 태어난건데... 주인을 잘못만나서 제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됬네요.......

글이 길어질거라생각했는데 쓰다보니 엄청기네요...ㅈㅅ....

22일만에 제곁을떠났지만 그래도 너무이쁘고 제게 정을많이준 외로울때 친구가되준 아기고양이한마리....

병이걸린건 원망하지않아요 그런데 차라리 자연적으로 가만히 놔둘걸 인위적(?)으로 쑤시고 먹이고,,, 자기도 고통스럽고 싫었을텐데... 그냥 눈물만계속나네요 이미떠났는걸...  동물도 이제 이쁘고작은거보다는 건강하고 존더큰걸 키워야겠다는 생각도들고...

정말 제가 동물부정을많이타는듯...  바니야 다음생에는 정말 현명한선택을하는 좋은

주인만나 그리구 너무미안해....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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