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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심한 우리나라..

Lotus Amy |2009.08.15 04:25
조회 684 |추천 1

세상의 어느곳도 인종차별이 없는 곳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에 속하는 것같아요.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성공회대 연구교수로 있는 28세 인도인 후세인씨의 기사를 봤습니다.

내용은 공공시설에선 냄새난다고 대놓고 수근거리며 자신을 피하고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반면,

백인들에게는 그렇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버스에서 어떤 30대 남성이 이유없이 욕을하며 모욕을 했고,

함께 대화를 나누던 한국인 여성에게도 모욕적인 언행으로 경찰서까지 가게 된 후,

"모욕죄"로 그 남자를 고소했다는 것입니다.

이 후에도 이 사건으로 인해서 다른 한국 사람들이 자신을 위협하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시아, 흑인, 아랍 등지의 사람들은 무시하고

백인들은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죠.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전 어떤 실험을 통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길을 물어보는 방글라데시 사람은 벌레 보듯 피하고, 백인이 물어보면 열이면 열이 다 친절하게 안내하더라구요.

 

이건 우리 스스로가 백인들보다는 열등하고 그 외 사람들 보다는 우월하다는 사고를 바탕에 깔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백인들이 우리를 무시하고 우습게 봐도 된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 예로, 백인남자와 동양인 여자가 사귄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면

동양인 여자를 창녀 취급하는 것도 여러번 봤습니다. 특히 "판"에서요.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치스러운 말들을 내뱉으시더군요.

이러한 경우도 백인들에 대한 열등감의 표현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저도 지금 외국에 나와있는 터라 알게모르게 무시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한번은 이유도 없이 불량 학생들에게 구타를 당한적도 있습니다.

심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 후로 충격으로 집밖에 한동안 못나온 적이 있어요.

지나갈때 귀에 소리를 지르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있고

길에서 그냥 맞아서 심하게 다쳤다는 한국 사람들 얘기도 가끔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내가 그들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 나한테 왜이럴까.. 하는 생각에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에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대해도 되는건가. 

 

결론은, 우리가 백인들에게 열등감을 느낄 이유도,

그 외의 인종들을 무시할 자격도 없는 똑같은 사람이고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제발 스스로를 낮추는 행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피부색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색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 제가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논리정연하게는 표현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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