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얘기가 아니고 제 친구 얘깁니다.
제 친구는 너무 잘생겻습니다.
키도 187입니다.
모델 제의를 받은 적도 있구요.
길을 걷거나 술집을 가거나 학교를 가거나 하면
주변에서 여자들이 항상 수근댑니다.
"진짜 잘생겼다"
"저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봣다"
"연예인 아냐?"
"저런 남자랑 사귀면 부담스러워서 못사귀겠다"
등등..
이런 그이지만 그에겐 여친이 없습니다.
그가 말하길
한 순간 어떤 여자가 좋아지긴 하지만 몇일 지나면 그 감정이 사그라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잠깐 호감을 느낀다고 해서 아무나 사귈 순 없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상대방에게 상처줄까봐.
그렇다고 얘는 원나잇을 즐기는 무개념도 아닙니다.
클럽을 가끔 가지만 춤을 추러 갈 뿐.
클럽을 같이 가면 여자들은 다 쳐다보죠.
그가 지나가면 자기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면서 관심 끌어보려는 여자들..
보고 잇으면 참 가관입니다..ㅡㅡ
아마도 제 생각엔 이 친구 문제가 잇는 듯합니다.
잠깐 호감을 가졋다가도 금방 사그라드는 마음..
얼마전에 언뜻 걔가 한 말이 잇는데.
자기가 누군가를 좋아햇다가도 그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느끼면
그 여자가 갑자기 별로라고 느껴진답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 듯 한데..
이 친구의 이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