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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모른다.. 쿨한척해도 사실은 쿨하지 못하는여자를..

... |2009.08.16 12:55
조회 5,806 |추천 11

그사람의 마음이 내게서 떠나가는 걸 느낄때..

어쩌면 준비된 이별이라..

당장 그 사람 앞에서는 쿨한척 괜찮은척 할지는 몰라도..

누구에게나 이별은 힘들듯이..

 

창피해서 누구에게도 친구들에게도

나 죽을만큼 힘들다 아프다 하지 못하는 여자..

시간이 약이라는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입술깨물어가며 참는 여자도 있다는걸...

아파하며 울고있는 내 자신이 불쌍해서..

그사람 앞에서 쿨한척 했던건

마지막 남은 자존심 이라는것을...

 

남자들은 모른다

그런 여자들도 있다는걸...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2009.08.16 14:51
쿨한척이 뭐가 좋냐고 하는 남자들 있지만... 울어도... 소용없으니까. 매달려도... 소용없으니까. 난리쳐도 달라지는건 없으니까요. 울어도 똑같아요. 자존심이 아니에요 저 여자분은 대단한 거에요 암만 입술을 물어뜯어봐도. 그 입술사이로 흘러나오는 울음은.... 감추기 힘들던데...
베플 비|2009.08.16 22:22
나름 연애 많이 해보고 이별도 많이 겪어보면서 느낀건 잡고싶으면 차라리 이 악물고 연락하지 않는게 더 효과있다는 것.. 그래야 상대방에게 연락 올 확률이 더 많다는 것.. 진짜 바닥의 바닥까지 잡아도 봤고 4시간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도 가봤고 미친듯이 울어도 봤고 했지만 결국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후회가 되더군요. 이렇게 될거 마지막 모습이라도 좋게 기억되게 마지막 자존심은 남겨둘껄.. "아 예전엔 나한테도 그렇게 메달리는 여자가 있었지 ㅎㅎ" 이런 기억이 아닌 "아 나도 그런 사랑 해봤었는데..그땐 왜 더 맞춰주지 못했을까.." 이런식의 추억이 되도록.. 그래서일까. 아니면 나이를 먹어서 참을성이 많아진걸까.. 5년넘게 만났던 그사람과 헤어진지 2주가 넘었는데도 연락은 커녕 싸이도 잘 찾아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두번다시 사랑하지 못할것만같은 기분은 여전하더군. 그래도 예전처럼 "두번다신 사랑따위 하지않아"라는 다짐은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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