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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좋아하지 않는데 사귀는 남자친구

1234 |2009.08.18 01:26
조회 1,199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네이트온 톡글을 보고 울고 웃는 여자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어느덧 1년반정도 됬네요..

학교 cc 커플로 만났고 남자친구는 군대문제로 휴학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12월달에 군대에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남자친구와 산전수전을 다 겪었네요..

 

정말 행복했던 기억도 슬펐던 기억도 모두 함께 한 친구입니다.

넘쳐나는 사랑에 복에겨워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구요

변해가는 사랑에 슬퍼서 죽어가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며 많이 힘들었습니다

잦은 싸움과 화가나면 예전에는 하지도 않았던 욕도 해대고 ..

완전 저를 개취급합니다.. 자기 친구들앞에서는 절.대. 욕하지 않구요

그 어느누구에게도 이런취급을 한적이 저보고 처음이랍니다

자신의 이런 개같은 모습을 알게해준거에 대해 저보고 감사하다더군요 ㅋ

 

아무튼.. 서로 잦은싸움과 잦은헤어짐에 지쳐서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 1달만에 다시 연락이 와서 만났습니다.

다시만나면서 서로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인지 ..

그리고 이제는 열정적으로 사랑해주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면서 얘기했죠.. 왜이렇게 변했냐고..

자신은 변한것을 모르더군요

원래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거라며 자신에겐 아무것도 바라지말라더군요

다시만나도 티격태격 싸우는 날이 많아지다보니 결국 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뒤로 몇번 연락이 오더군요

보고싶다고..

그럴때마다 힘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쫄라서 한번 만났습니다

사귈때처럼 다정하게 재밌고 놀고 헤어졌고

그날 저녁 문자로 다시 사귀자고 말했습니다

얘기를 했는데 남자친구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 사람을 착각하게만들었냐고 따지면서

정말 ㅠㅠㅠㅠㅠㅠ 울면서 애걸복걸했습니다..

 

결국 남자친구가 사귀자더군요

'니가 좋아하게 만들어봐' <-라고 말하면서요..ㅎ

그렇게 만난지 일주일 됬습니다

 

애정표현같은거 아무것도 없고 제가 관여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홈피에 꼬리글 하나 달았떠니 완전 생색냅니다

자기 누나가 보면 안된다고.. 왜 안되냐고 했더니 저와 헤어지고나서 제얘기를 했는데 누나가 안좋게 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말 안하겠다고합니다

다시 만나는게 부끄럽데요 제가 챙피하다고 하네요..

천천히 시간을 갖고나서 말하겠다고 하는데.. 이친구는 말안할것같습니다

 

요즘들어 여자친구들도 자주 만나는것같고 저만 이렇게 불안해 하고있네요

이 친구가 과연 마음을 열까요?.. 돌아올까요????????

 

너무 정신없이 쓴글이라

앞뒤가 잘 맞지않네요..

 

힘듭니다 제발 읽고 도와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엔 제가 너무 매달리고 좋아하는 티를 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런 거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방금도 나잔다 빠잇ㅋ~ <-하고 자버렸습니다.

저는 하트표 보내주고 막 이렇게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것도없어요..

예전에는 정말 잘 그래줬거든요 ㅜㅜ 사랑한다면서............................................

 

그냥헤어질까요?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연락없이 혼자 마음정리하고 무시해버릴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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