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헤드라인 까지 될 만한 글은 아닌것 같은데-_-;;
이렇게 헤드라인에 올라서..방금 접속하고 완전 깜놀했네요 ㅋㅋㅋㅋㅋ
故김대중 前대통령님 서거 당일에 분향소를 갔다와서 글을 쓴거라..
감정도 좀 북받쳐 있었고..;;
몇 분이 지적하셨듯 故를 古로 그대로 쓴 것처럼..오타도 있었고..
그냥 답답한 맘에 쓴 글이었는데 ㅋㅋ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 ;;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현재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눈 감지만 말고,
조금은 열린시각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으면 하는 거였구요 ㅋㅋ
외교관이 되려면 외무고시를 준비해야 지 9급 공무원으로서는 불가능 하다는
분들의 의견도 보았는데 ㅋㅋ
요즘은 외교통상부에서 여러 특채의 기회가 있구요,
그 중 7급 공무원자격으로 볼 수 있는 외교부 특채가 있습니다;;
9급 합격후, 7급 합격, 그 다음에 이 특채를 보려고 준비중이구요~
많이 돌아가는 길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고 지금 노력중입니다ㅋ
암튼 오늘 너무 놀래서 ㅋㅋ 잠을 못자겠네요 ㅜㅜ;;
항상 헤드라인과 톡톡을 훔쳐보기만 했는데.. 오늘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불과 87일 전에 故노무현 前대통령 서거에 이어,,8월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까지..
2009년은 대한민국에 정말 뭔 마가 낀 해인가 봐요 -_-
97년 IMF외환위기 때..저희 아버지가 다니던 xx투신사는 부도가 났어요..
열렬한 DJ지지자 였던 저희 부모님들..(아,,참고로 전 전라도 광주사람이에요^^)
쫌 많이 속상해 하셨습니다..
故 김대중 前대통령께서 집권하시자 마자 호남지방에서 제일 첫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단행했던 금융권 구조조정이었거든요..
당시 지점장이셨던 저희 아버지.. 김대중 前대통령을 끝까지 믿으며..
남들 다 퇴직금 받고 회사 나갈때..계속 회사에 계셨답니다 -_-ㅋㅋ
그 일 이후로..중산층의 삶을 살았던 저희집은..지금도 빚에 허덕대지만..
암튼 나름 별일 없이 잘 살아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렇다해서 故김대중 前대통령님을 원망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그분은 대한민국에...민주주의를 정착시키시기 위해서 노력하셨으니깐요..
이 민주주의라는게..얼마나 큰 의미인지..80년 5월 광주를 겪지 않는 저로서는..
87년 6월 민주항쟁을 겪지 않은 저로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 국민의 생활속에 정치가 녹여져 있어야 하며..
정치인들이 국민의 말에 귀기울여야 하며..
서로다른 비판과 견제가 당연히 존재해야 하며..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그런 것이 아닌가요?
민주주의의 원리대로 그냥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그게 정말 힘드네요 ^^;
정치가 우리 생활의 일부분인데..많은 사람들이 정치를 우리 생활의 별개로 인식하고..
점점 심해져가는 정치적 무관심은 때때로는 좀 섬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선 지금 자기가 정치적인 일에 상관할 때냐며..
어차피 내가 상관한다고 바뀔 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사람들이 대다수더라구요..
정치라는게..참여와 소통을 전제로 한 우리 일생생활일 뿐인데..말이죠..
아! 또..현 대통령은 쫌..자신이 국민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이여서 그런가..
국민에게 너무 고개를 숙이실 줄 모르시는 것도 같구요..ㅋㅋ
이래저래..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이 불만 없는 불안의 사회속에 갇혀 버린것 같네요..
이런 사회에서..두 前대통령님들의 서거는.. 절 더 두렵게 만들어 버리네요..
대한민국의 희망의 등불이 꺼져가는 듯한..그런......것 같은거요 ;;
좀 더 많은 이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태어나자 마자 공짜로 얻게된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말이죠..
항상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며..장학금을 받기위해 필사적인 저도..
언젠가 외교통상부에서 외교관으로서 근무 할 그날을 꿈꾸며 9급 공무원을 준비중인 저도..
바빠 죽겠지만..좀 더 나은 모습의 대한민국이 다시 올 수 있도록 항상 생각한답니다..
故 김대중 前대통령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