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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 OO뱅이 치킨집 완전 대실망!!

꼬끼오~~~ |2009.08.20 09:41
조회 1,054 |추천 0

어제 갔다왔습니다.. 시간은 저녁 9시 20분쯤 이었습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안주 기다리는 시간 빼고
딱 10분만에 바로 나왔습니다.

평소 사가정역에서 술을 즐겨 마시는데요.
먹자골목 지나던중 OO뱅이가 새로 오픈했는지
도우미 분들께서 열심히 전단지 나눠주시고
시식행사도 하시더군요

예전에 OO뱅이 몇번 갔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저희도 전단지
받아들고 볼일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 북적북적 거리더군요.
뭐 어느정도 맛있나보다 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보다가
좀전에 나눠준 전단지에 '순살핫치킨'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평소 즐겨먹던 후라이드 통닭은 다음에 맛보기로 하고
'순살핫치킨' 주문했습니다.
주문 마치고 먼저나온 맥주로 목 추기며 기다리던중
안주 준비가 거의 다 되었는지
알바생이 앞접시 2개하고 포크 수저 등등 가져다 주더군요.

거기서 첫번째 실망했습니다.
' 가져다준 앞접시에 누가 먹다 남은 양배추 찌꺼기 ' 가
그대로 묻어있더군요..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가요...
뭐 바뻐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접시야 많을테니까요...

두번째 10분만에 저희를 나가게 만든 그 순살핫치킨 안주!!
보통 통닭집에서 순살치킨이라고 하면 순살코기만
튀겨서 나오는 걸로 알고있는 저로서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봤죠. 우리가 시킨게 이게 맞는지.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무슨 골뱅이 무침도 아니고 닭은 어디 숨어있는지 찾아서 먹어야 되고
주문한 안주가 순살핫치킨인지
익힌 닭고기를 살짝 곁들인 야채볶음인지 모르겠더군요.
닭도 먹다 남은 닭고기에서 살만 발라낸건지 누린내도 심하게 나고
닭고기만 골라서 모아봤더니 한줌도 안되는 양.....

이런걸 15,000원이나 주고 먹는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맥주만 급하게 마시고
안주 거의 손도 안대고 그냥 나왔습니다.
기분 같아선 진상 부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개업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한테 그러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나갈때 계산하면서 계산대에서 그랬습니다.
그 메뉴 가리키면서 그거 빼시던지 아니면 제대로 만들어서
파시던지 하라고 그래가지고 장사되겠냐고
(보통 눈치 좀 있으신 분이면 계산 안하시던데 돈은 돈대로 받으시더라구요?)

앞으로 다시는 갈 일 없을 것 같습니다.
행여나 지나가다가 친구들이 OO뱅이 가리키면서
간단하게 한잔하자고 하면 무조건 말릴생각입니다.
차라리 동네 통닭집이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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