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저의 견해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작곡을 전공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지금 S대에서 관현악을 전공하고 있으며,
가업으로 음악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음악을 공부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멋모르고 지껄이는 새끼'는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어쨌든, 요즘 이슈가 되고잇는
Heartbreaker vs Right round
표절이냐, 표절이 아니냐,
이런 공방에 휩싸여 요즘 Issue가 되고 있어 한번 들어봤습니다.
저는 관심도 없었던 일이지만
요즘 너무 기사화되고 문제가 된다기에 얼마나 심각한가 들어봤습니다.
들어보니, right round에서 -24초부터 54초-와
G-드래곤의 Heartbreaker의 -14초부터 43초-까지가 문제가 되는 걸 알았습니다.
네, 솔직히 말해서 아주 많이 '흡사'합니다.
(표절이란소린아님. 표절의 표자도 안꺼냈으니 '표절이군!' 하고 김칫국 마시지 마세요.)
7~90% 유사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표절 '같이' 들리는데 표절 아닙니다.
거기에 대한 근거를 댄다면 일단 flolida의 right round와
GD의 하트 브레이커는 멜로디 구성 라인이 틀립니다.(제가 들어본 결과는 그렇다구요.)
외국곡이라 비교하기 힘드시단분들은 DJSHINE이 한국말로 번역한것이 있으니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모르시는분은 죽어도 모르시겠지만) 100% 멜로디 라인부터 전부 틀립니다. (가비 엔제이의 노시현님이 부른 버전이 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표절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Heartbreaker와 right round를 비교하던 도중,
지인이 다이시 댄스의 'PIANO'와 빅뱅의 '바보'가 또 표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그것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확실하게 귀에 들어온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이시댄스 피아노에선 2분 21초부터 2분 57초, 빅뱅의 바보에선 50초부터 1분 20초입니다.
'표절?' 혹은 '표절!'입니다.
제가 들어도 참 애매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앞의 경우와 같이 멜로디 구성라인이 비슷해서 생긴일입니다.
이런 상황과 비슷한 경우를 빗대어 보자면
예전에 K본부의 한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조성모 for you와
신혜성 이지훈의 인형과 같은 경우입니다.
당시 방송에선 신혜성-이지훈의 인형의 반주에 조성모 for you를 부를 수 있다. 라고 나왔었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드의 진행과 멜로디의 구성과 진행이 흡사해 벌어진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for you 와 인형의 경우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져본다면, 노래들이 나올때마다 표절논란이 생겨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런적이 있었습니까? 하다못해 이 긴글에 잠깐 joke를 끼워넣는다면, '작곡가' 윤종신씨의 '영계백숙'은 에프터 스쿨의 Diva를 표절한 격이 되겠습니다.
-ex)영계백숙의 '영계백숙, 오오오오~ 영계백숙, 오오오오~'와
Diva의 '오늘밤 내일밤 자꾸만 니 생각나 나는 그대의 diva'-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결론은 표절은 아니나 다만 매우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표절은 2마디 이상 멜로디 구성이 완전히 똑같은걸 말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니가 뭔데 그딴 결론을 지금 내리느냐 하시겠지만, 전 어렸을때부터 맞아가면서 음악배웠던 사람입니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신다면 제가 정말 섭섭하겠군요.
그리고 요즘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인간들이 많이 설쳐대고, 자신이 무슨 음악의 신이라도 되는 듯 인터넷에서 떠들어 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할말이 많으시다면 직접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하시고 YG 엔터테이먼트에 직접 찾아가셔서 양현석 사장과 권지용씨 앞에서 그렇게 말씀해 보시죠. 그렇게 준비하셨는데 제가 뭐라 할 자격은 없거든요.
어쨌든 이렇게 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끝으로 저는 이만 글을 끝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결론은 '표절'이 아닌 '흡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