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Collins는 재밌는 이론을 책을 통해 세상에 발표한다.
이름바 "쇠락의 5단계(capitulation to irrelevance or death)"라고 불리는
이 이론은 한 기업과 브랜드가 쇠락하는데에는 5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그 과정을 거쳐가는 동안 해결해야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이론의 핵심은 이 쇠락의 5단계가 적용되는 것은
"성공한 기업" 이라는 점이다.
잠시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한 기업의 이미지를
떠올려라 그리고 그 기업이라고 암시하며 이 글을 읽어가보길 바란다.
.. 이 기업은 성공을 했다. 시장을 선도했고 그만한 점유율을 보이며
소비자들 역시 이 기업이나 브랜드를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기업은 그 성공에 대하여 만족하게 되고 그들을 거기에 있게한
개발보단 만족의 성과가 유지되는것에 관심을 갖는다 여기서 바로
첫번째 단계가 적용된다.
기업은 성공으로 인해 자만에 빠졌고 현재의
것에서 발전하는 것이 아닌 안도와 유지를 선택하게 된다.
만일 기업이 여기서 자세를 가다듬고 재정비를 하지 못한다면 2단계인
원칙없는 확장을 하게 될것이다. 기존의 시장에서의 성공과 자만은
알수 없는 자신감을 불러오고 미개척 시장에서의 성공 역시 확신한다.
그래서 기존의 전혀 상관없는 확장을 한다.
과거 우리나라의 H 기업은 제과회사로 시장을 선도하던 제과회사였다.
하지만 시장에서의 지나친 성공은 원칙없는 사업의 확장을 시도했고
전자시장으로 확장하는 원칙없는 확장을 보여줬다.
이런 기업은 곧바로 위험 신호가 오게된다. 이 신호를 감지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원칙없는 사업에서 곧장 손을 빼는 등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3번째 단계인 위험무시단계에 든다. 이 단계에서는 원칙없는 확장으로
위험 신호가 감지되어도 기존의 성공했던 것에 대한 자만이 있는 상태라
실패의 걱정은 없이 곧 좋아질거라는 판단을 하는 실수를 범한다.
이 실수적 판단은 4번째 단계인 지푸라기라도 잡자 단계로 접어든다
이 단계에서는 3번째 단계에서 드러난 위험 신호가 현실로 닥치고
그 현실을 뒤늦게 알아채지만 사업에 대한 포기는 못한채 그 사업을
유지 혹은 성공시키기위하여 발버둥 치는 단계다 보통 자금난이나
재고문제 그리고 대대적 리콜사례를 불러오기도 하는데 이때 기업은
어떤 수단이라도 동원하기 위해 무리한 자금 조달을 하는등의 무리수를
던지게 된다. 이 단계에서 회생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마지막 단계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의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기업은 시장에서의 퇴출(파산 혹은 보호신청)이 되거나
계속되는 악재에 빠져 몰락해 가는 수순을 밟는 단계다.
만일 우리가 잘 아는 삼성이나 LG 또는 Apple 이나 MS같은 회사들이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여 자만에 빠지고 신 개발에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어찌 했을까..? 시장을 아무리 압도적으로 지배하는 기업이라도
신 개발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단순히 시장을 앞서가는 선도 상품을 내놓다는 단적인 이유도 있지만
기업 내부의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 그 기운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