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와
제가 한달하고도 2주정도 일한곳이 있습니다.
약간은 작은 숍이었지만 예전에 알바했던 인연으로 인해 다른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여기로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만은것을 배웠다고 생각하곤 있습니다. 청담동인데...
물론 지금처럼 이렇게 후회할거란 생각은 하지못했지만.
제가일을 잘하지못해 물론 실수도 많이 하고, 일때문에 혼나기도 했지만
그건 제가 일을 똑바로 쳐리하지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서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바닥이 이런 곳이구나, 너무 섣부른 판단이었구나 하고 후회됩니다.
지금의 전 지금 너무 억울합니다.
일하던 샵에서 나오게 되었거든요.
바닥에서 무릎을꿇고 뭔가를 찾고있었습니다. 으레 샵이나 어디나 똑같겠지만 막내들이 하는 일이었잖아요.
여기저기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드득하면서 제 무릎이 너무아프더라구요. 왼쪽 무릎에서 바늘이 꽃혀잇어서 너무 놀랬고 너무 아팠어요.
너무무서워서 뽑았습니다. 그땐 그냥 생각이 없었어요. 원장님께 보여주어야 겠단 생각도 못하고 겁이나서 뽑았는데 뿐질러져서 나오는거였어요 바늘이 더군다나 녹슨 바늘이었거든요.
전너무나도 놀라서
그때 다들 아무도 안계셔서 저혼자 급히 병원에 가야돼겠단생각에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병원을 갈려구 어디로가야할지 여쭤봣는데
앞에 가까운 한의원으로 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혹시몰라 주변에 병원이 있나 잠깐 검색하고잇는데
원장님
"아직도안갓어 병원?"
아.. 혹시나 혼날까 꾸중들을까, 숨이 막혀서 검색도 제대로하지못하고 뛰쳐나왓습니다 무릎에선 소리가 나고 아는 지인들께 전화와 부모님께 햇더니 정형외과로 가라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나오는데 너무나 서럽더라구요
아무리 지금 샵이 바쁘다고해도 함께 갈 사람 하나 없이 타향에서 혼자 일하면서 혼자병원간다는게 너무 서러웠어요 눈물이 펑펑 엄마랑 통화를 하니 더 서러운거에요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봣는데
제가 몰골이 말이아니라서 다들 절 피하더군요
일하는 복장으로 나와서 더 튀었을거에요..
다행히 좋은 분을만나 114에 전화해 가까운 정형외과로 택시를타고갓습니다.
의사왈 바로 엠뷸런스 불럿다고 다른병원에가서 지금 수술해야됀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너무 당황해서 울은기억박에 없었어요. 의사선생님은 수술은 간단할거라고 너무울지말라고했지만 여자의 몸으로 혼자 나와서 일하는데 솔직히 무섭고 서럽잖아요..
간호사언니들도 저에게 위로의 말을해줫지만, 전 너무 그냥 너무 서러운거에요 혼자 수술하러 엠뷸러스 기다린다는 자체도 그냥 눈물이 나올뿐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샵에서는 아무한테도 연락이 오지안더라구요
물론 바빳겠지요 바빳으니 제가 2시간동안 연락을 하지못해도 연락조차 오지않았으니깐요
엠뷸런스기다리면서 생각을 다잡고 원장님께 다른병원으로 수술예약하고 차기다리고 있다라고 문자보내 드렸더니 그때 전화가 오시더라구요. 그땐 전 눈물범벅으로 원장님과 통화를 하고 전 그때까지만해도 원장님께 감사햇어요 .
제가연락드리기전까지 걱정문자한통받지못했지만
제가 문자보내자마자 바로 전화왔다는거 조차로도 감사했어요
... 수술은 잘끝났어요.
제가 먹는약이 있어서
병원에서 시간이 좀더 오바됐었거든요 히스토리 얘기를안해서..
비록 제가 무리해서 걸어다녀 바늘이 무릎에서 좀 내려와서 시간이 더 걸리긴 했었거든요.
다행이 수술이 잘 끝나서 소지품을 챙기는데 원장님께 전화가 오는거예요. 그래서 잘 끝났다고 말을 하니까. 대뜸
"응 그래 오늘집에 가서 푹쉬고 내일 늦지말고 출근해 "
이 말을 듣고 한동안 멍했었어요. 걷는데 의사 말로는 3일정도 집에서 꼼짝말고 쉬라고 했거든요. 무릎 흉터안생기게 이쁘게 꼬매주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듣는데 더서러지더라구요...
그런데 수술잘됏단소린없이 내일늦지말고 출근하라니.... 이곳에서 더는 일하기 힘들것 같다고 그때 느꼈어요.
원장님과 통화끝나고 바로 부모님께 전화가 오더라구요
주말에 올라온다는말과 함께 평일엔 움직이지못하시거든요 지방에 계셔서.
원장님말씀을 부모님께 말해드렸던디 당장 그만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집으로 바로 가라는 원장의 말에 불구하고 -사실 옷도 샵에 있었고 그때 입고있었던 옷도 엉망이었고 무릎에 붕대까지 칭칭 감겨놨었거든요- 샵에 들려서 그날 그만 둔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집에 왔는데 다음날 경비업체 열쇠를 보내달라는 문자를 동갑인 직원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병원에 소독하러 가는날샵에 들렸습니다. 가는날이 불규칙해서 원장님께 언제 가겠단 말은 안했거든요. 물론 불쑥 들려서 말을 하는게 버릇없어 보일 수도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자기 샵에서 다친사람에게 괜찮냔 문자 한통 없는 사람한테 다시 착하게 언제쯤 가겠습니다라고 친절히 문자를 보낼맘이 안생기더군요.
샵은 물론 바쁜 시간이었고, 같이 일하던 분이 제가 온것을 보고
"너 때문에 우리가 더 힘들어졌다. 바쁜거안보여?."
말을 너무 무섭게 내뱉으셨어요. 그때 충격을 먹었는데. 사실 전 거기서 일을 하면서 온통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너무 시달려 약을 먹고 있었거든요.
이사실을 나한테 캡스보내라는 동갑직원은 알고있었어요.
투잡했다는 말은 원장님께 전해드리면서
여기서 일하면서 약먹는다는 소린 왜 안전해 드렸을까요 원장님께 ㅡ_ㅡ..
거기다가 다리수술까지했는데 더이상 조차 일하기 싫었습니다,
원장님왈 "후임자도 정해놓지 않고, 다른직원들도 손에 혈관이 찢어져서 피가철철흘리고 붕대를감으면서도 일했다고 다리를뼈도 다음날 나와서일했다. 너 2달동안 치료 우리가 못기달리겠느냐. 깨끗하지않게 너 아프다고 그만두면 다냐. 다 다친다고 너만다치는거아니고 사회생활이 이런데 니가 처음생활한곳에서 이렇게 하면 넌 다른곳에서도 깨끗하지않게 할뿐이다. 그런데 니가 다림질을 못해서 바지가 버려서 38만원을 버렷다. 그래서 병원비를 내주고싶지만 그런생각이 안든다. "
그러면서 원장은 턱시도 얘기만 하는거예요.
일부러 전 처음부터 돈얘기 안할려구 수술비도 적게말했습니다. 그런데 턱시도얘기 돈 얘기만하는거입니다.
솔직히 어제 나도 병원비 수술비 얘기나 약값까지면 그38만원은 배로 훨씬넘었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완전 싸울거같아서, 정말 좋게 해어지고 싶엇거든요. 그런데 어제 마지막까지 월급의 절반정도는 보냈다는 거예요. 정확히 2주치 급여....
이것도 감사해요 원장님께는..
또 제가 이일 하면서 5일정도 다른일을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캡스열쇠 보내달라는 동갑내기 직원이 원장에게 말을 했나봐요. 그래서
"너 경찰서에 신고하려고 했는데 ."
라고 겁주면서 그러면 잡혀간다고 하더라구요.
무릎 수술따위는 대수롭지 않게 말씀을 하시는거였어요.
바늘이 뼈에 박혀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불편한생활..
그만둔날엔 돈문제는 제가 여쭤보지안아서
부모님께서 물어보라고해서 제가 돈물어보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그런데 나중에 스케쥴을 조정한 매니져나 업체쪽에 무조건 제 잘못으로 '일이 꼬였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솔직히 무릎 수술하면서 제가 나가기 싫어서 나가지 않을것도 아닌데, 제가 일부로 조금 아프다고 갑자기 그만둔것처럼 다 말씀드리는거에ㅡ요. 예약을 잘못했다면서 다른회사 이름과 매니저 이름을 물어봐서 직접 해명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싸가지가 없는거같아서 대답만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제 실수는 아닌거같아요 그 스케줄 2개가 꼬였다는 이유로 너무 뭐라고하시는데 ..
그때만생각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비록 샵에서 일하는 직원은 아니었고 수습 3개월하고 직원으로 가는걸로알고 있었지만
수습기간인 3달도 채우지 않았지만,
솔직히 병원비 수술비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쪽에서 일을 계속 하게 될 텐데 이런식으로 소문을 이상하게 나고.. 앞으로 전 어디서 어떻게 일을 하라는 건가요.
혹시라도 누군가가 제 글을 보고 저를 상대로 소송한다면 제가 이길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 스케쥴과 턱시도 때문에 제가 소송이 걸린다고 한다면 전 얼마나 피해를 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