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글 입니다...
재미도 진짜 없고 저는 그냥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쓴것입니다....
시간낭비하기 싫으신분은 그냥 나가시는게 현명하실듯.....
저는 아버지를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전 아버지를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20살때 이혼하시고 저랑 지금 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학교 졸업하고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부터
집을 나와서 살았습니다...
그전부터 반항끼도 많았고 집에 불화가 많아서
집에 있기가 싫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돈도 벌면서 학교도 다니자는 심정으로
야간 고등학교로 갔습니다...
그래서 근4년 정도 집에 안가고 밖에서 생활했습니다...(명절 제외)
그런데 20살에 집에 들어오고 난뒤 집에는 어머니와누나가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오고 저녁에 아버직 술을 만취상태로 오셔서
어머니와 이혼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개인사정이라;;)
그런데 저는 어려서부터 무슨일이 생기면 어머니부터 찾았죠...
아버지는 술먹고 오면 주사(?)를 심하게 피워서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이혼하시고 이런저런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가 잘못이아니고 어머니께 잘못이 많더군요....
하지만 대화가 거의 없던 사이라 그런건 몰랐습니다...
그이후로 집에 서 1년을 보내고 군대를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군대 입대하고 1년정도 지나서 아버지가
편지로 여자가 있는데 넌 어떠냐??하고 편지가 왔습니다
아버지도 평생 혼자 지내시는것보단 괜찮은 아줌마면
제 눈치 보시지말고 괜찮으시면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휴가 나와서 그쪽분 가족들이랑
밥도 먹으면서 얼굴도 대충 알았습니다...
저는 착하신 분이신거 같은데 잘해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군대를 무사히 전역하고 집에 왔는데
일단 저도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아버지께 지방에 내려가서 일 좀하고
용돈 좀 만들어서 올라와서 친척형 가게가서 일 좀배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엄청 화내시면서
너 내려가면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했습니다...(술을 많이 드신상태임...)
엄청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 말씀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술깨면 다시 말씀드려야겠다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지방에서 일을 다니셔서 며칠후 전화로 말씀 드렸더니
일단 안된다고 하시며 집근처에 일자리 한번 구해보라고 합니다...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생각을했습니다...
그당시 집에 그 아주머니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지금은 혜어짐)
아주머니 땜에 집에 있으라고 한건가 하고
저는 집근처에서 일을 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못가더군요......
고등학교 다닐땐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힘이 들어도 참고 일했는데
여기서는 아는사람도 없고 출근시간되면
귀찮아서 하지도 않아서 금방 포기하더군요...
제가 의지력이 약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그건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전 친구들과 같이 아무리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런 제마음을 이해해 주질않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친구가 밥먹여 주냐고 아빠 따라다니면서 기술이나 배우라고.....
솔직히 아버지는 노가다를 다니십니다...
배관 작업을 하시는데 오래 일하셔서 그런지
그쪽에서는 인맥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저는 그쪽일을 하기가 싫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께 제생각과 그쪽일을 하기 싫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버지는 제 말을 철저히 무시하고 헛소리 하지말고 집에 있으랍니다...
제가 평생 지방에서 일할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몇달만 일해서 돈 좀 모아서 친척형 따라다니면서
장사 하는거나 배워볼까 합니다...
그런걸 이해 못하시는 아버지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여기에 이글을 쓰는이유는 어제 친구한테 또 전화가 왔습니다...
괜찬은 일자리있는데 같이 하자고...
저는 진짜 하고싶다고...그런데 아버지께 한번 물어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아버지 타령하냐고 그럽니다....
저도 이러기는 싫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완고하셔서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버지가 하도 집에서 일하라고 하니깐
이젠 일자리 자체도 구할생각을 안합니다...
하기 싫으니깐 아예 건드릴 생각도 안합니다......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함께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혼자서는 잘 안할려고 합니다...
제 자신도 고쳐야 겠지만...
아버지는 도대체 어떻게 설득을 해야 될까요????
정말 아버지를 설득할 자신이없어서...
저는 그냥 친구들과 같이 일을 하고싶을 뿐인데.......
아니면 아직도 제가 철이 없는건가요?????
정말정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사람한테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제가 잘못된거면 충분히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냥 부디 좋은 조언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