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 이야기를 제대로 받아들이시지 못하시는데
어떤분 말씀처럼 육하원칙대로 말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육하원칙 대로 말하지 않았다고 다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ㅡㅡㅋ
그럼 대체 제가 어떡게 설명을 해드려야 하죠?
이상하게 정말...ㅡㅡㅋ
저 판에다 글올린적도 여러번 있는데 말이 두서 없다드니 글이 이상하다드니
반응은 처음입니다...ㅡㅡㅋ
어찌됐든...간단히 요약하자면...
시조카앞에서 저에게
"턱하나 늘었다"
라고 말을 했고
"엄마가 괜히 올라와서 너 다치게 했다'
라고 하길래
전 화가 나서 몇마디 했더니 창피하다고 남편이 그 자리를 피해
어디론가 사라졌음..
이렇게 하면 이해가 되실려나..ㅡㅡㅋ
밑에 있는 글은 제가 처음 올린 원본입니다..
전 서울에 사는 평범한 가정 주부입니다
남편이 쉬는날과 함께 휴가를 얻어서 일주일간 휴가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8월 10일 시댁을 갔습니다
그 시댁에서 13일날 저희 친정집인 천안으로 왔죠
시댁에 큰아주버님 딸인 시조카가 있어서 방학이고 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서울집은 옛날 단독주택이라 너무 덥고 밤에 찌고 해서 넓고 시원한 친정집에
아이 둘 데리고 조카랑 이렇게 넷이서 지내고 있네요
그런데... 8월 18일날 갑자기 19일날 서울에 일이 생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열쇠도 없고 해서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서 서울에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연연생으로 아이를 낳아서 큰아이가 20개월 작은 아이가 7갸월쯤 되네요
그렇게 두아이와 조카까지 데리고 서울 집으로가는 마을버스 승강장 근처까지
도착했습니다... 차시간이 바로 바로 있는 턱에 저녁도 못먹어서
승강장 맞은편에 식당이 있어 거기서 신랑도 기다릴겸 저녁도 먹을겸해서 들어갔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조카도 저도 다 먹고... 했는데 큰아이만 다 먹지 않아서 먹이고
남은 음식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오더군여..
남편이 큰아이 입술을 보더니..왜그러냐고 하길래..
"오면서 의자에서 앞으로 너무 고개를 숙인 턱에 넘어져서 생긴거야"
라고 했더니 아이를 보면서 '괜히 서울에 온다고 해서 너 다치게 했다'
이러더군여...
그리고 큰아이가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릴수가 없어 제가 먹고 잇는데
'턱하나 늘었다'
이러더군여...
신랑 안본지 3일됐습니다
3일밖에 안지났는데 그런말을 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화를 냈습니다..
아이에게 하는 말이 너무 화가 나서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농담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게 농담으로 할수 있는 말입니까?
농담으로 너때문에 아이가 다쳤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겁니까?
시조카앞에서 마누라에게 할수 잇는 농담입니까??
그래서 화를 냈습니다.. 전 그런말은 농담으로 할수 없다 생각했기에
화를 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조카앞이라 너무 큰소리로 내기 싫고 해서 그냥 그식당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을버스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그말이 자꾸 귓가에 맴돌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줄서 있는 남편에게 몇마디
했더니 창피하답니다... 농담으롱 한말을 농담으로 받지 못한 제가 잘못한것이고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 줄에서 그렇게 하는 제가 창피하답니다
그래서 좀더 했더니 에이 하면서 앞으로 길다라 획하니 걸어가더군여..
나중에 그러더군여..
자기는 친구들한테 그런 농담을 한답니다
그런데 친구보다 더 가까운 제가 그런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이해가 안되고
제가 잘못이랍니다..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여?
남편 입장에서 농담몇마디 했는데 화를 내는 제가 잘못이랍니다..
정말 그런가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