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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주말에 컴터를 못해서,,
지금 출근하자마자
컴키고 싸이 들어갔다가 깜놀해서 오니까..
http://pann.nate.com/b2310432 <-이건 전에 톡된거구요ㅎ;
http://www.cyworld.com/minapii <-이건 제싸이주소에염ㅎㅎㅎ;
- 0- 신기하다!!!!!! 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완전 시퍼렇게 멍들어서 안습이에여....ㅜㅜ
첨엔 그냥 후시딘 바르다가
붓고 멍든데 바르는 연고도 있더라구요
열심히 바르고 있는중이긴한대..
멍이 점점 심해지고 점점 커지고 잇어여 ㅠㅠ
원래 치마를 잘안입는데(사진이 심하게 얋게 나왓는지,,,,
저주받은 하체로 치마 잘 못입음)
치마를 입어도 꼭 스타킹을 신거든요,
아무리 더워도..조금이라도 고탄력 받아서 얇게 보일라고.....-_-;
근데 너무 더워서 오백만년만에 스타킹도 안신고 치마입었는데
진짜 재수가 없던날인가봐여 ㅎㅎㅎ
진짜 다리 멍든거.. 멍때리면서 보다가 한번더 울컥해서..ㅜ
점심시간에 그 횡단보도 앞에 건물옥상에서 잠복할 생각도 있었음;;
비비탄 총 쏜놈 걸리믄....
진짜 내 은저격으로 헤드샷 날릴꺼임~~~! ㅠㅠ
리플들 읽다보니까 제가 쫌 글이 두서없이 막 쓴거같아요,
저도 쓰면서 쫌 이상하다 생각하긴했는데,,,두개로 나눠쓰기도 뭐하고해서ㅠ
비비탄총은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진짜 눈같은데 맞으면 실명되고
그냥 장난감으로 생각하면 안될듯....
제 정신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리플도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무사히 ㅎㅎ
출근한지 한시간도 안됬는데 벌써 퇴근하고 싶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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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염~
전 안산에 살고있는 사회 초년생 24살 처자입니다.
일년쯤전에 중앙동 은단껌 택시사건이후로 눈팅만하다가
오늘 아침에 무개념 지하철 시비에 몇자좀 끄적여볼께염..
전철을 타다보믄 출근길에 싸움도 간간히 보긴하는데
오늘의 경우는 좀 황당한 싸움이라,
매일 아침 엄청난 지하철 인파속에서 출근을 하고있어여ㅜ
평소엔 7시 20분대에 상록수역에서 전철을 타는데여
늦어서 7시 45분쯤 전철을 탓어요~
회사가 역삼역이라 사당에서 갈아타야하는 관계로
맨 끝칸을 항시 애용해주고 있답니다.
끝칸외에 중간쯤 타게되믄,
사당에서 내려서 엄청난 좀비 행렬(발폭을 아주 작게 해서 슬금슬금 걸어가고,
계단도 한칸한칸 정성스레 밝고 올라감)에 동참해야하므로(첫출근 당시 사당은
정말좀비들의 집합소 같았음) 항상내리자마자 계단으로 후다닥 뛰어갈수있게여,,ㅎ
한창 출근시간때라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끝칸에 밀집이 됬어요. 거의 범계쯤 지나믄 풀로 차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 오거든요.
풀로찬 상태에서도 계속 다음역 슬때마다 사람들이
밀고 그냥 타버리니까. 에어컨이라도 꺼지는 순간순간 산소부족의
압박도 느껴질 정도니까요.
근데 한 대공원쯤 지났을까 옆에 있던 한 젊은 남자와(한 20대후반)
아버지뻘되는(40대 후반에서50대초반)사람과 시비가 붙었는데
사람이 완전 꽉차있다보니까 밀고 밀리는 상황이 오는데
나이드신 분께서 젊은사람한테
"좀 그만좀 밀지요"라고 말하는 순간,
그 젊으신분;
"니가 먼저 밀었잖아, 와나~~"하고는 완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건들거리면서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순간 꽉찬 주위사람들의 시선집중이 되었어여;
니가라는말에 황당하셨는지
"니가,,니가라니 이자식이?"
"뭐 이자식이? 너 오늘 나한테 뒈져써~"
이러믄서 아저씨 멱살을 쥐어잡고는 흔들어 대고 있는겁니다.......ㅜ
정말 가관이였어여,,근데 더 무서웠던건
그담부터는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한 쌍욕을 해대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미친xx, 내려 이새x~ 오늘 한번 죽어봐~"등등,,,
진짜 흥분해서 눈깔이 뒤집어 져서 할만한 그런욕들인데
표정하나 안변하고 살짝 미소를 머금으믄서 ,,,,,
한 5분쯤 욕을해대고,,
남태령에서 아저씨한테 어깨동무를 살포시 하더니
"자 이제 내릴까?"
"여기서 내릴까?"
"우리 얘기좀 해야지~?"
"우리 할말많자나~"
이러믄서 빈정대고 있는겁니다 ㅜㅜ
진짜 작정한사람처럼 인생에 미련없는사람처럼;
얼굴은 진짜 그냥 약간 부리부리하게 생겼지만 평범한 사람인것처럼 보였는데,,
감정없는 싸이코패스 같았어요...
아침에 몽롱한 상태에서 바루 옆에서 갑자기 쌍욕을 너무 들었더니
심장이 막 두근두근대고 혐오감마저 느껴지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나이가 자기보다 한창많은사람한테 예의는 못갖출망정
개념상실해버리고 멱살 쥐어잡고 대롱대롱 거리고 있는모습이..
정말 못볼껄 본 기분이였습니다..
아저씨도 당황해서 112에 신고를 했어여,,
"여기 사당역 지하철 수색대좀 연결해주세여~"
그러니까
"응~~신고해 신고해 ~상관없어~112불러~그냥 넌 내손에 죽었어 오늘,"
막 이런식으로 ㅠㅠ
드디어 사당에서 내릴때가 되었는데
갑자기 그사람이 아저씨 목덜미를 잡고는 끌고 내릴라는겁니다,
주위사람들 하나 말리는사람도 없었어요..
제옆에 있던 여자분이 작은소리로 "싸가지없는새끼"이러시믄서
혀를 찬게 전부였죠 그냥 다 넉놓고 보는상황 ㅠ
전 정말 어떻게 해야되나
걱정하고 있는데 엄청난 사람이 내리고 타는 과정에서
어떻게 됬는지를 모르겟어요.
내리니까 사람들에 묻혀서 어디갓는지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오늘 이런거 보면서
'세상에 진짜 별별 사람 다 있구나'
'조심해야겠다 괜히 시비 붙으믄 안되겟다' 란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출근해서 톡톡보다가 은행갈일이 있어서,,
11시 30분쯤에 ㅠ 역삼중앙국민은행 앞에 횡단보도에서,,
파란불 바뀌고 한 세발자국 걸어가는순간,
뒤쪽 허벅지 안쪽에 비비탄 총마잤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먼가 탁~하는 소리와함께
허벅지 안쪽깊게 스며드는 그 묵직한 따가움,,,
전 설마설마 했어여...그..파워쎈 비비탄 총있자나요..남자들이많이 소지하고 있는,
뒤에는 헬스클럽 전단지 홍보하는 20대 후반 남자 3명밖에 없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내내 진짜 이게 뭐지 어떻게 해야되지
계속 걸어가믄서 통화중이였는데
갑자기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구.....ㅜㅜ
우선 건너고 허벅지 보니까 빨갛게 부풀어 올랐더라구여..;;
써클로 빨간 총탄의 자국이,,
아프기도하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눈물이 핑돌더라구요..ㅠ
너무 화가나서 뒤돌아서 보니까 그 세분이 제 눈치를 보믄서 눈을 피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뒤에는 그사람들 밖에 없었거든요.
정조준해서 마춘거같았어여
가까이서 쏘지 않고는 걸어가는사람 허벅지 이렇게 정조준 될수가 없자나요..
그래서 가서 따져야겟다 생각에 다시 불바뀌자마자
건너가서 제가 방금 건너다가 비비탄 총 마잤는데 혹시 보셨냐고
그니까 자기들 아니라고 그러덥니다..
증거도없구 뒤에서 쏜거라 볼수도 없구
화도 낼수도 없고,,,
답답한마음에 그냥 돌아 왔습니다..ㅠㅠ
정말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저처럼 어디서 쏜지도 모르는 비비탄총 마자보신분있으세여?ㅠ
이런경험 처음이라 너무 속상하고 너무 아프고 그렇네여 ㅠㅠㅠㅠㅠㅠㅠ
후어엉,,,,,,,ㅠ
오늘 하루 일진이 너무 않좋네요,,,,
횡단보도 건너다가 총마자써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