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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언 브로디] 블룸 형제 사기단 (The Brothers Bloom, 2008) [레이첼 와이즈]

Slow |2009.08.28 10:18
조회 151 |추천 0

 

★★★☆

환상의 팀웍, 완벽한 시나리오, 천부적인 사기본능을 소유한 블룸형제
석유재벌 상속녀를 속여라! 그런데 그녀, 정말 예측불허 4차원이다

이런 광고멘트의 영화라 .. 정말 귀여운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ㅎㅎ 완소남인 에드리언 브로디의 주연 영화 ㅎ 나름 기대됐다.. 사기극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오로지 코믹영화로 기대했었던 영화 ..

 

 

어린 시절부터 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형 스티븐(마크 러팔로 분)과 동생 블룸(애드리언 브로디 분). 형제는 형이 꾸민 완벽한 시나리오에 감성적인 동생 블룸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전세계 곳곳의 백만장자만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거짓을 진실인양 파는 삶을 견디기 힘들어하던 동생 블룸은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그런 그에게 형은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하고 나면 놓아주겠다며 마지막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이들의 마지막 대상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성에서 홀로 살고 있는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 분). 그러나 순진무구할 줄 알았던 그녀는 4차원의 정신세계에 묘하게 예리한 매력녀. 시나리오대로 골동품 상인임을 자처하며 그녀에게 접근, 골동품 수집을 가장한 세계여행을 제안한 블룸은 자신의 계략에 저돌적으로(?) 속아 넘어오는 페넬로페에 놀라는 동시에 매료되기 시작한다. 블룸의 복잡한 감정과는 달리 페넬로페는 블룸형제의 사기행각에 동참하며 인생최초의 스릴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블룸은 이 모든 것이 형 스티븐이 계획한, 일생일대의 가장 위험한 사기임을 알게 되는데……

 

 

전설의 사기꾼이라고 불리우는 블룸 형제 .. ㅎㅎ 역시 이영화도 과장된 표현으로 .. 영화의 질을 떨어 트리고 말았다 ..

고아였지만 끈끈한 형제애로 무서울것이 없었던 블룸 형제 .. 항상 문제아들로 38집이나 돌아다닌 끝에 마지막 집에서 사기의 재능들을 눈에 띄게 된다 .. ㅎ 형 스티븐은 모든 사기계획을 짜고 동생인 블룸이 그 사기계획에 주연 역할을 하는 식으로 말이다 .. 광고도 그랬긴 했지만 영화내에서도 그들은 사기계의 전설로 나온다 .. 하지만 ..  '뱅크잡' '이탈리아잡' '오션스시리즈' '타짜' '범죄의재구성' '매치스트맨'  등등 .. 수많은 사기 영화를 보왔던 나로썬 ..

이들의 사기행각들은 영화내에선 완벽하지만 ..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서는 너무나 허술하면서도 우습기도 하다..

이것이 코믹요소를 위한 감독의 의도일수도 있겠지만 .. 나름 기대를 했던 관객으로썬 아쉬운 점만 남았을 뿐이다 ..

 

 

하지만 이영화의 장점은 주조연 배우들의 독특한 개성들 .. 형인 스티븐의 비상한 머리 .. 항상 돈만을 원하고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듯하지만 제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동생인 블룸... 묘하게 사기행각에 끌리긴 하지만 매번 거짓된 삶에 지친 블룸 .. ㅎ 엉뚱한 사기단 동료로 나오는 뱅뱅 ..  그리고 .. 수준급피아노로 시작해 전기톱 저글링까지 못하는게없는 4차원 그녀 페넬로페까지 .. 캐릭터 하나 하나가 정말 놓칠수가 없다 ㅎ

 

 

그냥 이영화는 사기영화라 생각하고 보면 안된다 .. 그냥 포근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

사기영화라고 생각하기엔 미적찌근한 면이 심하다.. 너무 잔잔한 느낌이 크다고 할까? ㅎ 지금의 내용도 충분히 좋긴하지만 차라리 중간 중간 나오는 그들의 사기 행각을 조금만더 완벽하게 보이구 스릴있게 만들었더라면 ... 그 전설의 사기단을 공감하게 만들었었다면 .. 나름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ㅎ

 

 

보여준다는 사기는 안보여주는 사기치는 영화지만 ;....

모두가 원하는 걸 얻게되는 해피엔딩..

잔잔한 감동은 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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