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드라마 / 한국 / 120분
감독 : 박건용
출연 : 이범수, 조안
등급 :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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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무쇠팔 무쇠다리, 내 인생의 코치 (킹콩을 들다) 그들은 도전했고, 마침내 세상을 들었다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후 시골여중 역도부 코치로 내려온 이지봉(이범수 분).
역도선수에게 남는 건 부상과 우락부락한 근육뿐이라며 역도에 이골 난 그가 가진 거라곤 힘 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을 만났다.
낫질로 다져진 튼튼한 어깨와 통짜 허리라는 타고난 신체조건의 영자(조안 분), 학교 제일 킹카를 짝사랑하는 빵순이 현정(전보미 분),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가 FBI가 되겠다는 모범생 수옥(이슬비 분), 아픈 엄마를 위해 역도선수로 성공하고 싶다는 효녀 여순(최문경 분),
힘쓰는 일이 천성인 보영(김민영 분), 섹시한 역도복의 매력에 푹 빠진 S라인 사차원 꽃미녀 민희(이윤회 분).
개성도 외모도 제각각 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세계 최강인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이지봉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맨땅에서 대나무 봉으로 시작한 그들은 이지봉의 노력에 힘입어 어느새 역기 하나쯤은 가뿐히 들어올리는 역도선수로 커나가고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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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메달을 땄던 이지봉 감독
학교 부임 후 첫대회에서....X사건 터짐 ㅋㅋ
본격적으로 훈련시키는~
열심히 훈련하는 아이들
캐릭터들의 조합이 좋다~
실제 선수가 되어서 올림픽에 나간 영자
역도부의 즐거운 한때.
이것이 영화 스토리의 실제 바탕이 되었던 주인공들~
정말 스승과 제자가 얼마나 가까웠으면 이렇게 자연스럽고도 사랑이 듬뿍담긴 사진이 나올까.
참 저런 평생의 스승을 만났다는 것이 부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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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킹콩을 들다" 영화는 같은 스포츠 영화라고 할지라도
국가대표처럼 등골이 바짝서는 긴장감도, 우생순처럼 손에 땀을 쥐게하는 플레이도 없었지만,
스승과 제자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감동 드라마로 잔잔하게 잘 그린것 같다.
역도라는 것은 사실 정적인 스포츠 이고, 순식간에 경기가 끝나버리는 어떻게 보면 재미없는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큰 줄거리에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엮어서 재미를 더했으며
극적인 요소들을 집어넣어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 킹콩을 드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눈물을 쏟았다)
특별히 연기를 잘한 배우도 없고(캐릭터상 연기력을 발휘할게 없다), 뭐하나 특별할것 없었지만..
이런일이 실화였다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그런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