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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할때 결혼하자고 하는남자 아닌거죠?

남자들 뭐니? |2009.08.28 16:53
조회 8,090 |추천 0

어떤 채널에 써야할지 몰라서,

결혼에 대한거니까 여기다 쓸께요

얼마전부터 남자친구가 결혼을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냥 제가 절약잘하고, 착해서 하고싶답니다.

만난지도 얼마되지않았는데

그런소릴 하길래 이거 뭐지;;;;; 이런생각하고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저는 첫그 경험을 하였습니다.

제가 원하지도 않았고.;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스러웟구요.

불안해하니까, 안심시켜주려고 나름 노력은 하던데;

제가 그것때문에 짜증많이부렸었음.

지금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구있는데..

 

저희집이......좀 가난하거든요?

남자친구집은 저희집보다 훨씬 잘사는건 아닌데. 돈 수입이 쫌 되요.

우리집이 워낙 돈이 없다보니까, 남자친구네 집이 훨씬 월등하게 느껴진달까요?

 

그래서 느낀 고민인데..........

그 관계할때 자주 결혼하고싶다는말하면서, 절꼬심.

자꾸 그게 거짓말 같다고 생각이되서, 자주묻곤하는데.

자기는 진짜라고 하는데............

 

어느날 그냥 기회다 싶어서 생각도 나고

그래서 미래계획을 즐거운 분위기에 물어보았음

오빠는 돈많이 벌면 뭐할꺼야?

 

음.....돈벌면, 부모님 해외여행 먼저 시켜드리고.

(헐; 나한테 먼저 쓸거라는 소리 할줄알았는데. 심장철렁하고)

그다음은..

말을 안함;;;;;;;;;;;;;;;;;;;;;;;;;;;;;;;

그렇게; 그거 할때는 자주 하던 그말을 안하다니요;

그래서; 제가; 오빠 솔직히말해라; 솔직히 내랑 결혼할 생각업지?

왜 해외여행 말하고 대답을 안해??

이러니까,

갑자기 화내면서; (헉;;_

자기 다니는 직장이 아직 평생직장도 아니고;; 뭐할지도 모르고;;;;;

갑자기 그런생각을 왜하는데???

 

내가 왜물어보는지 모르겠나; 어떤소리듣고싶어하는지 몰라?ㅠ?

 

이러다가 전화가 끊켰음.

다시전화거니까 안받던데요.......

 

이녀석.....나랑 관계하려고 그런말 했을까요?

그리고 결혼하고싶다는 소리가; 혹시 자기집에 들여보내노코

일시켜먹을꺼같다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드는건 뭔지.

그리고

이오빠 엄마가 그집 재력이거든요.

재산도 엄마앞이고, 엄마가 보험이며 뭐든 다내고 있음. 집도 엄마꺼고..

엄마가 그리고; 뭔가 확확하신다고 할까나?

쫌 까탈스러우신거같았음.

한번 밥한번 먹은적있는데.

하는말이

"우리아들은 내 평생모시고 산단다~"

"우리딸 oo 가 젤 이쁘다~ "

자리도 어떻게 앉았냐면, 맨끝에 어떤 아주머니랑 마주보고 앉고,

그옆에 테이블에 사람앉을수있는 한칸 비워두고 밥먹었음.

마음에 안들었다 이말이잖아요..

 

돈맛알고사는 그집 어머니 생각하니까; 막; 진짜 앞에 미래 훤히 다보이는거같구요.;

사람이 느낌상 이사람은 그럴거같다 그런거있잖아요..

 

*한번은 이런 얘기를 들은적있었음.

남친이 군대를 갓는데. 엄마가 자기 입던옷 빨지도 않고 맨날 끌어안고 우셨다는 그얘기. 아빠가 그 옷 세탁기에 넣었는데 고대로 꺼내서 다시 내놓고, 안빨고 가지고 계셨다는 얘기...

(아무리 군대라지만; 뭔가쫌;; 아들에대한; 집착? 이 있구나 이렇게 느껴졌어요)

 

제가, 순수하게 연애를 한거면 이런거 생각을 안하겠는데

제처음을 줬던 사람이라서, 이런걸 고민 안할수가없네요.

그리고 제일 오래사귀었던 사람이었고...

 

밧데리가 끊켜서, 지금 통화를 못하고있는데.........

이따 통화되면, 막 화낼꺼같음. 근데; 제가 느끼고 있는 이생각들을 말을 못하겠어요.

말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헤어질까요?

미래에 대해 너무 불안해서... 너무 우울해서

글남겨봅니다.

 

결혼하신분들은 쫌 더 인생을 오래사시구 경험해보셨으니까 알거같아요...

 

제발 상담좀해주세요 ㅠ.

궁금한것도 있으시면 덧붙여서, ㅠㅠ.................................

이런것말고 생각하는 안좋은것들이 더많답니다.

방금 이런걸로 또 다퉈서 답답해서 올려봐요.

사는게 정말... 슬프네요..뭐하나 쉬운게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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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이글쓰기전에는 이미 뭐든걸 다 느끼고, 헤어질 맘먹고 쓴거였구요.

그러니까 이렇게 부정적이게 썼죠.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다른사람들이 아니라고해도, 끝내는게 맞는거겠죠?

세상 사는게 다 진짜 쉽지가 않네요 ^^;

그저 그냥 드라마나, 그게아니더라도, 정말 이상적인, 사랑하는사람이랑

알콩당콩하게, 돈이 많지않아도 열심히 사는 그런걸 꿈꿔왔는데 말이죠..

글쓴지 일주일정도나 지났는데 리플남겨주시는분들 감사해요.

정말..................., 저는 작은 이런 관심에도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세상은 뜻대로 받아주지를 않네요. ^ ^

님들은 행복하세요~~ 화이팅!

09.09.03. 3:05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캐모마일|2009.08.28 18:21
솔직히. 남자들 잠자리 할때 여자한테 사탕발림하는거. 90%는 믿을거 못된다고 봐요. 아마.. 자기가 무슨말 하는지도 잘 모를껄?
베플고백|2009.08.29 11:36
결혼하면 고생 오지게 한다에 99%
베플뱃뱃부인|2009.08.30 03:25
관계할때 결혼하자는 말 녹음해놓으셔야 합니다. 혹시 성관계때문에 거짓말 한 것이라면 혼빙간으로 고소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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