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죽 벨트를 리폼하기로 했다. 즐거운 일이다.
평소 악세사리를 잘 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도금 알러지가 있어서 말이다.
금이나 은같은 금속이 아닌 도금 제품들은 항상 나에게 고름을 등반한 염증을
주었다. 그래서 악세사리들을 안한지 꽤 되었는데 가죽이라면 상관없을 것 같다.
벨트를 분해해서 긴 가죽끈을 여러 개 만들었다.
그걸로 목걸이 3개와 팔찌 하나를 만들었는데 너무 간단하니까 사진만 보면
헌 벨트 하나로 여러가지를 만들기 쉬울것이다.
가죽 벨트 양쪽을 가늘게 잘라 가죽 끈을 여러개 만들었다.
가죽 끈 하나는 아들애가 학교에서 도자기로 만들어온 팬던트에 끼워 목걸이를 만들었다.
완성!! 아들애가 테라코타 빛으로 만들어 가죽끈과 잘어울렸다.
역시 벨트를 잘라서 가죽끈을 만들고 도자기 잎에 달아 목걸이를 만들길로 했다.
그냥 끈만 끼우면 된다. 참 쉽다.
완성!! 적당한 팬던트만 구하면 얼마든지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끈으로는 야자 단추에 끼워 목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천연재료라 가죽끈에 잘 어울린다.
끈을 만들고 남은 얇은 벨트는 다시 조립해서 팔찌를 만들기로 했다.
손목이 가늘면 한번 더 감길 수 있었는데 손목이 두꺼워서 한번 더 돌리질 못했다.
얇은 끈을 두겹으로 둘러서 벨트고리를 만들어 붙였다. 바느질 한 부분은 속으로 돌려 감줘준다.
이게 낡은 벨트를 이용해 다시 만들 팔찌. 최고로 더운 며칠동안 하고 다녔는데 조금 땀이 차더라.
선선해지면 다시 사용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