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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신검받고 공익확정받았습니다..ㅠㅠ

공익확정ㅠ |2009.08.31 22:33
조회 1,241 |추천 1

안녕하세요~톡을즐겨보는 20살남자입니다 ㅋ

글이 길고 재미도없으니 아주 심심한분만 읽기를바랍니다~

 

한 3주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신검을 받았습니다..

병무청 도착하니..이 삭막한 기운이란..ㄷㄷ

사진도찍고 적성검사도하고 이것저것 검사를받고

3층으로올라가서 시력 내과 외과등등 지나치고나서

치과쪽으로갔습니다 책상앞에써있는 문구가

어금니3개이상 없으면 말하라고해서

전 당당하게 어금니3개가없다고 말했죠

 

그래서 치과전담하시는분이 제 치아상태보고

여기선 알수없으니 치과가서 파노라마 사진과 병사용진단서를 끊어오라고하더군요

알겠다고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3주간 치과를 미루다미루다 오늘가서 파노라마사진을찍으니

생각보다 치아상태가 심각하더군요..ㄷㄷ

어금니3개가없는건물론이고 어금니가 아예없는게아니라

잇몸속에서 옆으로 누워있어서 나오질못한다는겁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하면 복잡할것같다그러고 교정밖에는 방법이없다 그러더군요

어금니가 없으면 치아들이 벌어진대요..ㅠ

 

의사 선생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시더군요

"딱딱한건잘씹으세요?"

"아뇨 어금니가 한개있어서 잘못씹어요"

"흠..그럼 턱벌리실때 턱에서 딱딱소리나세요?"

"지금은 덜하는데 몇주전까지만해도 입벌리면 딱딱소리났어요"

"일단 병사용 진단서 써줄테니 기다리세요"

 

그러고 전 기달렸습니다..병사용진단서를 써주시는데..

의사선생님의 심각한표정때문에 잔뜩긴장을했죠..

한10분지나서 병사용진단서를 써주셨는데

의사선생님이 말하시길 턱관절 장애라는겁니다..ㅠㅠ

마른하늘에 날벼락??장애판정을받다니..ㅎㄷㄷ

장애라는 소리들으니..완전 기분이..똥되는겁니다..

후웅..병원을나와서 파노라마사진과 병사용 진단서를 가지고

병무청으로향했죠..병무청에도착해서

보완서류 접수하고 치과쪽으로가서

파노라마사진보면서 제입상태보시더니

"흠..심각한데 턱관절 장애는아니고 치아가6개가없네?"

이거 잘못하면 턱뼈가부러질수있고 턱이 녹을수도있답니다..

(전 어금니 3개만없는줄알았는데 어금니3개+다른치아3개가없다는군요..)

 

결국 판정이4급판정나왔습니다...대학병원가서 CT촬영하고 치아 뽑으라고 하더군요..

공익판정 받고싶은마음이 없어서 그런지 공익판정 받아도 무덤덤하더군요..

집에와서 부모님께말했더니..표정이굳으시고..이제 어떻게할거냐고 막 화내시듯말씀하시구..ㅠㅠ

제가 몸이허약하거나 이런게아니자나요..ㅠㅠ 이놈의 치아가 멋대로 안나오고 옆으로 누워있을뿐인데..ㅠㅠ

 

하..결국 공익이되는군요..

 

긴글 죄송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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