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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2009.09.02 06:32
조회 103 |추천 0

어느 한 고양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그 고양이를 보는순간 세상에서 가장 이쁜 고양이로 보였나봅니다.

 

하지만 그 고양이를 처음 보았을땐 살짝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고양이를 씻겨내어 주고싶었고,

 

그렇게 우린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우린 그렇게 즐겁게 살았고, 서로 싸우는 일도 많았죠^^...

 

시간이 지나다보니 고양이에 더러움은 어느순간 사라지고,

 

저에대한 나쁜 마음만 쌓아가고 있었나봅니다.

 

겉모습은 깨끗해 보였지만 속은 많이 더럽혀졌다는걸 알았죠.

 

그러던 어느날...

 

그 고양이는 저에게 씻겨 낼수없는 상처를 제 마음에 주었습니다.

 

저는 이제 그 고양이를 씻겨줄수가 없습니다.

 

이젠 그저 그 더러운 몸으로 거리를 걸어다니는

 

고양이를 바라볼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누군가가 그 고양이를 씻겨내어 주겠죠...

 

다른 주인 만나서도 잘살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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