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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Chance

kanyon |2009.09.03 04:33
조회 105 |추천 0


인생의 묘미중 하나인 두번째 기회.

올 가을, 또 한번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기회를 선물받은 세명의 슈퍼스타들에게 관심이집중된다.


Michael Vick, Eagles

미식축구리그최고연봉이었던10년간 1600억원의 계약을 뒤로 하고,

자신의저택 뒷마당에 불독들을 훈련시켜 잔인한 싸움을 시킨 죄로

2년의 가까운 수감생활을 마친 러닝 쿼터백 Michael Vick.


밤마다 눈물의 밤을 보내며 자신의 잘못을 참회했다고 자백하며

올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Philadelphia Eagles 로 복귀, 재기를 꿈꾼다.


Eagles 에는 물론 Donovan McNabb 이라는 A급 쿼터백이있다.

하지만 Vick 의 주특기는사실 패싱이 아닌 러닝!

2006 년, Falcons의 쿼터백이었던그의 러닝 능력은,

러닝 효율성 분석 자료에 따르자면 ‘시도당 8.4야드’로 리그 전체 2위에 달한다.


팀에서 연습을 가장 게을리 하고도 최고 자리를 군림하던 그의 타고난 운동능력,

아직 29세인 나이, 거기에 재기의 칼날을갈며 업그레이드 된 '근면성실함' 이 더해진 올해,

우려하는팬들의 기대를 훨씬 넘는 활약을 펼칠 것! 이라는 예측은 나만 드는 생각일까?




Michael Owen, Manchester United

18세에 이미, 영국인들의 뇌리에 평생 남을 환상적인 골을 월드컵 에서,

그것도 아치라이벌 아르헨티나를상대로 터트렸던 원더보이 Michael Owen.


무었때문인지세상에서 가장 로열한 리버풀팬들을 배신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버린 뒤

그의 커리어는 서서히 내리막길을 시작한다.

잇다른 부상과악재에 허숭세월 5년 뒤

올해 갑작스럽게Manchester United 로 이적,

루니-베르바토프와의 삼각편대를 이뤄 프리미어리그를 긴장시킨다.


과연 18세때 세계를 놀래켰던 그의 스코어링 능력을

전성기가 저물기 전 마지막 한번 더 불태울수 있을 것 인가?


그의불안정한 체력을 감안할때 'Super-Sub' 으로 후반에 간간히 나와

쐐기골을 터뜨려 주는 새 임무가 그에겐 딱 적격 일수도 있다.




Pedro Martinez, Phiiles

90년대 후반, 보스턴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Pedro Martinez 의 전설을 평생 잊지 못한다.

유니폼의 상관없이, 그가 마운드에 서있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무언가 타오르는 이 감정..


만약 올 가을,

최강마운드의 강력한 우승후보 Phillies 와

최고 포텐셜 마운드의 어쩌면 우승후보 Red Sox 의 월드시리즈가 이루어 진다면... ^^;;


지난달,꼴찌팀 A's 와의 경기중,

보스턴 팬들이 Nomar 에게 선사한 완전 감동이었던 10분에 걸친 기립박수를 감안 해볼때,

월드시리즈에Pedro 가  Fenway 마운드에 오르는 날,

정말 야구장가서 눈물을 흘리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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