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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840버스.ㅋㅋㅋㅋ(손발오글외면할수없는목격담ㅋ)

딩가딩가링 |2009.09.03 11:01
조회 1,897 |추천 3

앗뇽하세요.

저는 대구에 있는 뿅*대학교를 나온 20대 까칠한 직딩녀입니다~^^

 

이 일은 제가 대학교를 당길적, 840버스를 타고다니면서 겪었던

웃지도 울지도 못했던 이야긴데요~.^//^

 

전 그때 저희 학교에서 약 40분정도 떨어진 영*대 앞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어쩌다 한번 걸려있는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갈라치면 만원버스를 피할래야

피할수가 없었는데요, 그게 저희학교를 비롯해서 3개의 학교학생들이 타고 가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버스도 꽉꽉차서 기사아저씨들이 그냥 안태우고 지나가신적도 많고 그러다보면 수업에 지각하기도 일쑤고.. 어쩔땐 버스요금은 나중에 내고 뒷문으로 탄적도 많았어요.

 

그런데...

이런 만원버스에.. 버스손잡이가 없습니닷.. @.@

동그란 버스손잡이대신 그 손잡이를 걸수있는 막대기 같은 손잡이만 있어요.

그래서 키가 작은 분들은 아에 손잡이를 잡는 걸 포기하시고 버스의자 윗부분을

잡고 가시는데, 그것도 그냥 잡는게 아니라, 급커브에 급정거에 여튼 굴곡이 많은

길이라 거의 손톱을 세워서 웅켜잡고가다시피 합니당.

타보셔요, 저도 키가 커서 손잡이에 손은 닿지만 너무 힘들어서 저도 모리게

버스 좌석을 움켜잡고 간답니다,ㅠㅠ

그러다보며 자리에 앉으신 여자분 머리칼도 움켜잡게 되고,

어쩌다보면 므흣한 훈남님께 아고고고야~하고 안기게 되고~^////^

모 요런요런 저런저런 상황들이 발생을 하는데요...ㅋㅋ

 

이상황은 제가 버스타고 다니면서 딱 2번 봤네요.

참고로 둘다 여성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아침 1교시 수업을 받으러 부리나케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여지없이 사람이 많더군요. ㅡ.,ㅡ

저는 뒷문쯤에 서서 손잡이를 잡고 서서 가는데 아마 제 앞에앞에

서계신 여자분이셨을꺼에요.

경산에서 대구대쪽으로 가려면 포도밭을 지나기 전에 경산 골목을 지나게

되는데요 그쪽골목에서 나오는길이 완전 급커브입니다.

속도를 내고 가다보면 위와 말했던 므흣한상황들이 가~~끔 생긱기도 하고

균형못잡고 휘청거리기도 하는데요..ㅋㅋㅋㅋ

갑자기 왠걸.

버스안에서 갑툭튀.

빠~~알간 버스의자 덮개가 (광고지가 들어간ㅋㅋㅋㅋㅋ)

쓔욱~!! 하고 허공위에 올라오는 것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 좌석 덮개가 의자랑 다 연결된게 아니라 의자 윗부분에만 덮혀진거

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가 쿡쿡대는 소리가 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옆에있던 남자는 아예 고개를 돌려외면하고 저도 멍하니 서있다 놀래서

진짜 눈물나오기전까지 웃음을 참고 또참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그때 웃음 어떻게 참았나 싶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분 그렇게 의자덮개를 뽑으시고는 어쩔줄 몰라하시더군요,ㅋㅋㅋ

번쩍번쩍 빛나는 빨간광택의 점쟁이 광고가 그려진 ㅋㅋㅋㅋ

마치 한마리의 빽처럼 너무 옹골차게 들고 계시더군요 그분,ㅋㅋㅋㅋㅋ

 

그의자..다시 꽂는것도 일이더군요,ㅋㅋㅋ

뽑힐때처럼 쑥~ 들어가면 좋으련만,ㅋㅋㅋㅋㅋ

이놈이 고집이 있어서 머리에 걸친모자처럼 안들어 가고 있었답니다,ㅋㅋ

그여자분 행동이 더 웃겼어요,ㅋㅋ

어떻게든 너으려고 의자덮개를 오른쪽에서 두번 톡톡, 왼쪽에서 두번 톡톡,ㅋㅋㅋ

톡톡, 톡톡,ㅋㅋㅋㅋㅋ

차츰차츰 그의자 덮개 처음처럼 다시 들어가더군요,ㅋㅋㅋㅋㅋ

아~그때 그아침일을 생각하면 정말 잊을수가 없답니다,ㅋㅋㅋㅋㅋ

다들 웃음참느라 그버스안에 계신대학생들 죽어났을껍니다,ㅋㅋ

그일을 전 두번이나 봤어요,ㅋㅋㅋㅋㅋ

두번째역시 웃지 않을수 없더군요,ㅋㅋㅋㅋㅋ

 

 

대구 버스기사님들~ 아니면 버스회사 아저씨~~~

제발 손잡이좀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

끝!ㅋㅋ

 (근데..나도 부끄럽지만...자고일어나니 톡됐어열!!이거 해보고싶다..ㅠㅠ)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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