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보시기전
대구 다사사람들은 집에가서 엄마한테
GS슈퍼마켓에 간적이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
오늘 부모님 기쁘게 해드릴려고
요리나 하나 할려고 GS슈퍼마켓 갔습니다.
전 원래 술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요리를 할려면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청주나 대시 청하를 넣어야 된다더군요,
* 솔직히 술 한번도 사본적도 없음
그래서 요리 재료랑 청하도 골랐죠,
전 평생 동안이란 소리 한번도 듣지 못했고,
나이보다 들어보인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본 20대입니다.
그런데, 계산하시는분이
"신분증 있으세요??"
이러는거에요..
이때 ' 아 술살려면 신분증이 필요하겠구나...'했죠,
당연히 전 없었죠, 없다고하니 있어야만 된다더군요.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저는 체크카드 만들때
은행분이 성인인지 아닌지 뭐 체크 하라길래
'아, 체크카드는 성인만 가능하구나.' 생각했죠,
그래도 신분증이 있어야 된다더라구요.
뭐, 어려보인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집에서 가져온다고 했죠.
그랬더니 앞에서 계산마친 아줌마 한분이
막 숙덕숙덕 거리더니 완전 큰소리로 저를 째려보시더니
'요즘 체크카드는 초등학생도 만들수있는데...'
막 잘을 못들었지만
'부모가 어떻게 가르쳤길래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술이나사고
저런년은 커서 뭐가될까, 학교도 안가고 이런 평일에 밖에서 술이나 사는거보면
부모든 지든 뭐 다 훤히보인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ㅠㅠ
솔직히 저는 신분증 안가져왔으니.. 내 잘못이지
이런생각했는데, 그 이상한 아줌마가
저희 부모님까지 욕하니 완전 속상하고 울컥했어요ㅠㅠ
저 정말 저희 부모님이 엄하시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항상 부모님 쓸꺼 안쓸꺼 아끼면서 저 다 입히고,먹이고,
원하는거 다 사주시고, 고생하신거다 아는데
그런 부모님이 이상한 아줌마한테, 정말 얼굴도 모르는 아줌마한테
욕되게 보이게 했다는게 너무 죄송하고 그래요.ㅠㅠ
그래서 눈물 나는거 꾹 참고
다시 집에 갔다왔죠.
*저도 조금이나마 아껴볼려고 집앞에있는 다른 슈퍼안가고
GS슈퍼마켓 땡볕에 10분동안 걸어 온거였습니다.
또, 짜증나서 안가고싶었지만 제가 신분증 안들고, 거기 안가면
완전 저는 정말 고등학생이 술사러와서 실패한꼴 되는거잖아요.ㅠㅠ
막 그랬더니, 계산하시는 아주머니 3분이 모여서,
그 이상한 아줌마가 했던것처럼 똑같이 막 제욕을 하시고 계신거에요.ㅠㅠ
그래서 아줌마한테, "신분증 들고왔는데요..."
이랬더니.
완전 놀라시며
"어머,,, 아까 장보신거 제가 다 정리했는데..."
저 완전 아까 그 이상한 아줌마의 말때문에 완전 충격먹어서 아까 뭐산지도 다 까먹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막 열심히 장을 봤죠.
다시 계산하러 갔더니,
아까 처음에 계산하시느눈은 꽁지도 안보이더라구요.
그 계산하시는 분이 분명 다른분들 다 모아서 제욕을 시작했을게 분명한데...
사과도 못받고, 완전 짜증나요.
다른 계산하시는분이
"요즘에 고등학생이 술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희가 잘못팔면 1000만원 벌금 내야해요..."
이러시고, 그런데, 그 얘기를 왜 다른 계산하시는 분한테 들어야 하는지 완전 분하고..
뭐, 제가 땡볕에 다닌게 쫌 미안하신지 봉투는 공짜로 주시더라구요-_-
열받아서
집에가는길에, 아까산 커피 원샷하는데, 아메리카노 사서... 완전 폭풍역류
암튼 집에가서
다사사시는분들은
대구 죽곡점 GS슈퍼마켓에 가신적있냐고
부모님께 꼭 물어보세요.
그리고 여자애가 술사러와서 신분증 없어서 신분증 가지러 간다고
못사고 다시 돌아간애본적 있냐고.
고등학생아니라 대학생이라고, 성인이라고
그리고 꼭 이말도 붙혀주세요,
저희부모님 당신한테 욕먹을 행동 한적없다고,
욕할려면 신분증 안가져온 나를 욕하라고,
막 지금도 속상해서 눈물날려고해요.
그리고 그 이상한 아줌마한테 꼭말씀드리고싶어요.
당신자식도 당신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것처럼
술사러 다닐지 모른다고, 몰래 숨어서 담배필지도 모른다고,
암튼 저 본적있냐고 물으시고,
가슴속으로라도 저희 부모니께 사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내요.
*신분증 가지러 갈때 그아줌마한테 신분증 들고온다고 나 욕한거 사과할 준비나 하라고 말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