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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사고 - 그이후 두번의 대화

. |2009.09.04 22:11
조회 47,117 |추천 13

지하철 사고를 나고 많은 시간과 건강을 빼앗긴것 같아 정말 힘듭니다.

 

이곳에 글을 쓰며 악플에 마음도 아프네요

 

관심가져 주신는 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올립니다.

 

저번에 합의 하자고 한 이후 지금까지 병원비를 처리해 준다며 만나자고 하시더군요

 

지하철 역사에서 만나 또다시 같은 말씀을 반복하며 저에게 감정적으로 얘기해 봤자 해결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수긍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진단명 안나오면 이번진료비까지만 지급한다고.. 그분들도 처리해줄수 없다 소송해라 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오늘까지도 진료비 처리 해주신다더니.. 입금을 안해주시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더군요

 

정확한 진단명은 아니지만 현재는 턱 디스크가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MRI 촬영후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 있다하여 예약을 하고

 

인천지하철 센터 과장님께 전화를 하여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MRI 찍는 거에 대한 반응이 시큰둥 하시더군요 찍는 다면 찍으셔야죠

 

검사후에도 결과 안나오면 어떻게 할꺼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현재 턱디스크가 예상된다는 말과 진단서는 정확한 진단(MRI)을 하고나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했더니 그래서 결과가 안나오면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 다시 물으시더군요

 

"어차피 찍든 안찍든 진단명안나오면 진료비 안주신다면서요. 이번주 모요일날 예약되어있고 판독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 하여 다음주 토요일 예약했습니다. 진료 후에 전화드릴께요"라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제가 사기를 친것도 아니고 실 진료비만 지급하라는데도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드네요

 

이렇게 사람 힘들게 하는데 힘빼지 말고 지하철 이곳 저곳 살피는데 그 힘좀 썼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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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톡이 된줄도 몰랐다 지금에서야 봤네요...

 

사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고 당시 에스칼레이터를 역으로 탄사람 덕분에 위쪽을 향해 몸을 튼 상태라 눈을 맞고 책을 찍었습니다.

 

멍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요. 멍이요 머리맞고 책 맞으면서 책 들고 있던 팔이 멍든것입니다. 한 이주 가더군요 그거 직원들한테도 보여준 내용입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도 지하철 역사 공익요원이 보았구요

 

그리고 합의금 말씀하시는데요...

 

여기서 합의금 내제시한게 얼만지 아십니까

 

병원비의 1.2배 최고 1.5배 입니다.

 

저요 병원 다니면서 쓴 차비며 야근 특근 못하며 조퇴해가며 다닌 비용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요 앞으로 치료하는 병원비는요??  현재 치료하면서 추후 검사로 예약된 병원 진료는 받아야 할것 아닙니까!!

 

지금 합의하면서 일부러 시간 끌고 있다는데 언제 제가 합의금 달라했습니까

 

치료비만 처리해 달라했는데 안주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는분들 참 인격이 보입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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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직장에 다니는 직딩입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과 상대도 하기싫고...

 

나이롱 환자로보는 담당자들의 말에 참 몸도 마음도 힘이드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7월 30일 6시 반경 인천지하철 인천대역에서 전철 탑승을 위해 의자에 앉아 책을 보며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승강 대기장 의자에서 에스칼레이터쪽에 소리가 나 그쪽을 보는 순간 머리에 무엇인가 내리 찍었습니다.

 

알고보니 지하철 천정 철판이 떨어진것이었습니다.

 

오른쪽 눈을 향해 가격 하면서 안경이 깨지고 양장된 책의 가운데를 뚤고 반대편에구멍이 생겼습니다.

 

응급차로 수송 되어질때도 지하철에서는 아무도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거의 도착할때쯤(송도 신도시에서 퇴근시간에 길병원까지 갈정도면...) 전화해  따라 가겠다며 병원을 묻더군요. 당황해서 그렇다 치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황당한 일을 만드시더군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중에 치료비가 없으면 대신 내주겠다고 하더군요. 책임자가 당연히 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내주시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늦어지니 응급실에 놓고 가버리시더군요. 안과 치료를 기다리는 중에.. 담당자로서 책임자로서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요?  나머지 치료비는 많은 비용이 아니긴 하지만 제가 내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시력 저하와 턱이 아파 식사를 못할정도의 통증 그리고 두통 등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길병원 에서는 담당 의사가 그러시더군요. 이상이 없다고. 제가 한달전 시력 검사한것을 말씀드렸더니, 안경원에서 잘못 잰거라 하시더군요.. 현재 가끔씩 눈이 뿌옆게 보이는것은... 눈비비셨나보죠.. 참 황당한 답만 듣고 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병원에서 이상 증상이 없다 하니.. 턱도 타박상이라는 진단 외에 아무런 진단이 없었으니... 그야말로 책을 보지 않고있어 다리에 맞아 피라도 났어야 믿을 상황이군요...

 

현재도 다시맞춘안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정도만... 시력에 대해 진단을 받을수있는 방법이 없어 답다하네요... 턱은 아침마다 부어 있고... 진통으로 매일 오전을 고생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더 억울한건... 오늘 보자고 하여 만났습니다.

나이롱 취급을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지 않느냐. 일부러 시간만 끄는거 안냐. 아픈거는 다친 본인만 아프다는데 어떻게 믿냐는 식으로.. 말하니... 모니터 보다 작은 철판이 떨어졌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3M의 높이에서 현재 천정에 설치되어있는 천정 뚜껑이 떨어진것인데..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거기에.. 책을 들고 있던 팔에 멍이 들었다 하니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사진을 찍어놓기를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치료를 계속 받으면서 소송을 준비할까 합니다. 오늘 보자 하시어 합의금을 받으면 그것으로 치료를 재대로 받았으면 했는데.. 돈없는사람은 사고 나면 치료받기도 힘들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일주일 치료비등이 20만원 정도나왔는데 일주일후에 선지급 해준다는 약속도 안지키고.. 하시는 말씀은 적은 비용이라 일괄 처리 해주려 했답니다. 본사에선 보험이 있으니 그것으로 처리해준다던데... 그전에 센터 담당자들은 건설사 책임 어쩌구만 늘어놓고...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치료를 받고 싶은 심정을 이사람들은 너무 몰라주네요...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소송또는 사고 처리에 대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천지하철 송도신도시 내 6개역 지금현재 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그곳!

 

당신도 언제 천정이 떨어질지 모릅니다. 위험한 지하철 조심하세요!!

 

 

PS : 사진 첨부합니다.

 1. 책 들고 있던 팔 멍든사진

 2. 안경깨진 사진

 3. 책 구멍난 사진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허이구야|2009.09.08 12:54
댓글 단 사람들 이기심이 정말 쩌네 쩔어... 저책 척 봐도 양장본이잖아... 저게 저렇게 뚫릴 정도면 잘 못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 안되냐? 아무리 자기가 안 맞았고 안 아파봤어도 그렇지 상황판단이 안됨?? 난 저거 책 뚫린 것만 봐도 완전 허걱 소리가 나오는데? 그리고 모든 일에 사람이 분노를 느끼고 안 느끼고는 상대방의 초기 대응에 달려있지... 지하철 직원이 [관리소홀입니다. 죄송합니다. 병원비 드릴테니 몸에 이상이 없는지 검진이라도 받아보시고 안경값 물어드리겠습니다] 등등!! 기본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거 아니야? 돈이 문제야? 태도가 문제잖아 저건. 나참... 댓글 단 사람중에 자기가 저런 일 당했음 과연 [항의만 하면 됐지 멀또 소송 걸고 난리냐 알아서 해라 좀?] 이딴 말 들으면 참 기분 좋겠다?
베플그런데|2009.09.08 08:13
보상금으로 얼마를 받기를 원하시는 건지? 저런 일이 정말로 있었다는 가정하에 결국에는 보상금 협상에서 틀어지자 이렇게 글을 올려 보상금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시력 재는 기구 다 있습니다. 이상 있는지 다 확인합니다. 이상있는 걸로 판단해야 돈을 더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병원에서도 이상없는 걸로 나왔다면 이유가 다 있을 겁니다. 지하철 직원들도 갑갑할 거 같습니다. 무작정 아프기만 하다면서 보상금 더 내놓으라고 하니 정말로 억울하다고 생각하시면 소송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베플파란|2009.09.08 10:27
베플이나 여러사람들 본인이 다쳐도 저렇게 말 할 수 있을까? 전철이면 국영기업체이고 저 엄청난 단체가 일개 개인을 얼마나 신경쓸것 같아? 아마도 악플단 누군가가 똑같은일을 당한다면 아마도 관계자 죽일지도 모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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