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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킬힐’에 무너지는 척추 건강

리오넬메시슛 |2009.09.08 15:15
조회 3,073 |추천 0

10cm ‘킬힐’에 무너지는 척추 건강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

 

전국을 ‘꽃남’ 열풍으로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나왔던 명대사다. 이처럼 구두는 여성들의 로망을 대변할 뿐 아니라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중요한 소품이다. 어느 때 보다 더 빨리 찾아온 올 봄의 구두 트렌드는 힐(heel 굽) 아니면 솔(sole 창)의 양극화. 안 그래도 높아진 하이힐이 더 높이 올라간 ‘킬힐(kill hill)’과 아주 납작한 창이 붙은 ‘플랫 슈즈(flat shoes)’가 그것이다.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화려하고 높은 구두로 극단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거나, 편안한 신발로 심리적인 위로를 받고 싶은 심리가 반영 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행에 의한 아주 높은 굽의 킬힐도, 아주 납작한 플랫슈즈도 자칫하면 척추와 관절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찔한 높이의 킬힐, 척추 후만증 위험

하이힐은 높은 굽만큼이나 여성들에게 느껴지는 매력도 큰 신발이다.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가슴과 엉덩이를 돋보이게 해 ‘S라인’을 보다 두드러지게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올 봄, 하이힐을 넘어 킬힐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킬힐(kill hill)은 영화 킬빌을 패러디한 용어로써 기존 7~8cm였던 하이힐의 굽 높이가 10~15cm이상 높아진 구두를 말한다. 킬힐은 이미 헐리웃 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 20cm 높이의 킬힐을 신고 워킹하던 모델들이 휘청거리고 넘어지는 사진들이 온라인을 장식한 것만 보아도 킬힐이 최신 트렌드임을 알 수 있다.

 

재활학부에서는주로 발마사지 비만체형관리 요가 재활스포츠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카이로프래틱 이런걸 배우고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요즘젊은여학생분들은 하이힐을 너무즐겨 신는것같아요 나중에나이들면 무슨병이 오는지도 모르고 골반이 심하게 틀어지는지도 모르고 신는것같네요 그래서 되도록 하이힐보단 단화 또는 운동화를 신어주시는게 가장 현명한방법일것같습니다 전 하이힐을 신고싶으시다면 장시간 신을게 아니라 회사에서든 학교에서든 슬리퍼로 교체 하시어 신어주시는게 편함...

 

문제는 굽 높이가 1cm씩 높아질수록 여성들의 척추와 관절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굽의 신발을 신었을 때는 발뒤꿈치를 들고 서 있는 자세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때문에 체중은 신발의 앞쪽으로 이동하고 무릎은 원래보다 튀어나오고 허리는 뒤로 젖혀진다. 이는 굽이 높을수록 심해지는데 이러한 자세가 반복되면 척추 후만증이 나타 날 수 있다. 척추 후만증은 척추가 뒤로 휘는 질환으로, 척추의 추간판과 척추를 둘러싼 주위 근육의 이상으로 뒤쪽으로 휘는 각도가 점점 증가한다. 대부분 현대인들에게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발생한다.

 

높은 굽의 신발은 걸음걸이가 위태로워 관절과 발목건강에도 좋지 않다. 굽이 높을수록, 굽의 끝이 뾰족할수록 이런 현상은 심해진다. 킬힐을 신게되면 높은 굽으로 인해 휘청거리는 걸음걸이의 안정유지를 위해 무릎과 발목 관절, 인대에 무리한 힘을 주게 된다. 이러한 압박이 지속되면 무릎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골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발목을 삐었을 때 발목이 바깥쪽, 또는 안쪽으로 심하게 꺾여 발목의 인대와 복숭아 뼈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도 있다. 킬힐의 앞굽도 발목에는 좋지 않다. 대부분의 킬힐은 높은 뒷굽으로 인한 불안정감 해소를 위해 앞굽을 넣어 균형을 맞춘다. 보통 앞굽은 1~2cm 정도인데, 뒷굽의 높이에 따라 5cm 이상인 것도 있다. 이러한 높은 앞굽으로 인해 몸 전체가 지상에서 뜨게 되면 불안정감으로 발목이 꺽이기 쉽고 계단을 오를 때 낙상 위험이 높다.

 

아찔한 킬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면 몇 가지만 꼭 기억하자. 첫째, 킬힐 구입 시 신발을 신어보고 최대한 안정감 있는 높이의 굽을 선택한다. 또한 밑창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지 바닥을 눌러봐서 푹신하고 부드러운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둘째, 높은 굽 신발은 매일 신기보다는 굽이 낮은 신발과 교대로 신어 척추로 가는 무리를 최대한 줄여주어야 한다. 셋째, 킬힐을 신은 날에는 족욕과 발마사지로 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섹시한 글래디에이터 슈즈, 발목에 치명적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작년 여름 개봉되었던 ‘섹스 앤 더 시티’ 극장판에서 주인공 캐리가 신어 유행이 되었던 신발이다. 여름에 유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이른 봄부터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등장하는 고대 로마 병정들이 신었던 신발과 비슷해 이름이 지어졌다. 가죽 끈 으로 발목을 감아 올린 형태로 원래는 낮은 굽의 신발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 형태의 굽과 함께 소재도 가죽부터 메탈까지 다양해지고 발을 감싸는 끈도 두꺼운 것부터 가느다란 것까지 종류가 많아졌다.

   

 1. 사무실에서는 슬리퍼 신기

 높은 굽을 포기할 수 없다면 가능한 신는 시간과 횟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3회이상 신지 않도록 하고 사무실에서는 편   안한 슬리퍼로 갈아 신어 척추로 가는 무리를 최대한 줄여준다.

 

2. 발 맛사지로 피로 풀기 구두를 신고 오래 걷거나 발에 무리가 간 날에는 족욕과 발마사지로 발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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