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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dope에 관한글

예전에 둘이 아마추어지만, 그룹 결성해서 랩 녹음해서 올릴 때 자기들이 쓴 프로필과 인터뷰에요.

2004년 쯤에 쓴 글인듯 한데..이때는 11월달에 오디션 보고 다음해 1월에 한국에 가게 될 지는 생각도 못했을 듯...



(편지글의 친구)




이름:

별명:

나이: 17

생일:

태어난 곳:

사는 곳:

인종: 100% Korean

종교: 기독교

좋아하는 랩퍼: 에미넴

좋아하는 프로듀서: 칸예 웨스트

좋아하는 작사가: Canibus

좋아하는 가수: 어셔

이상형: 제시카 알바

좋아하는 음식: 보신탕 & 베트남국수

좋아하는 노래: 에미넴의 Soldier

짜증나게 하는것: 편견 & 주류 음악






랩과 인생을 통해 무엇, 누구를 나타내고 싶나?

음, 확실한 건 난 갱은 아니라는 거다..나는 진짜 그런 이미지를 추구하고 싶진 않고. 나는 힙합이 단지 흑인들이나 갱이나 뭐 암튼 그런 사람들의 음악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 듣는이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하고 싶고, 사람들을 고정관념으로 이리저리 재는 일은 그만하고 사람들을 알려고 노력하고 싶다.  나는 내 자신을 유머감각 있으면서도, 내 메세지를 명확히 전달할 줄 아는 똑똑한 한국인으로 나타내고 싶다.  듣는 사람들이 웃고, 즐기고, 놀라고, 또 수긍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 하는 것도 아니고, 힙합과 랩은 단지 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진짜 내 자신을 봐주었으면 한다.





힙합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

많은 사람들이 에미넴을 싫어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나는 확실히 그를 좋아하는 편이다.  왜냐면 그는 인종간의 장벽을 깼기 때문에...그렇지만 에미넴은 아직 그 특유의 선입견을 깨지는 못했다. 단지 그 틀을 깼을 뿐.  하지만 그가 여러 방면에 특출난 것은 사실이다. 스토리 전달, 랩배틀, 그리고 전달력은 굉장하다.  물론 다른 좋아하는 가수들도 많다.  몇 명만 나열하자면, peterock, KRS1, delasoul, a tribe called quest, NWA, EMPD, rakim & ericB, redman, methodman, wu-tang killer beez, Cormega... 굉장히 실력있는 많은 사람들 중의 몇 명만 나열한 거고..이들은 내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다.


너는 어떤 사람?
많은 사람들은 나를 무슨 갱스터 흉내내려는 애나 뭐 그런 걸로 보고 싶어핬다. 단지 내가 옷 입는 스타일을 가지고...그렇지만, 좀 지나고 나면 내가 그런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그냥 차분하고, 불화 일으키는 거 싫어하고, 그리고 재밌는 사람이 되려고 정말 노력한다.  유머감각이란게 정말 중요하다. 유치한 거 말고, 수준 있는 개그, 생각해 봐야 이해가 가는 그런 개그 말이다.  나는 요새 패션에 관심이 많고, 멋져 보이고 싶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든지 크게 신경 안쓰기도 한다...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내가 바꿀 순 없거든...나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사는 중이고, 그게 불충분 하다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없다. 나는 내가 뭘 원하는 지 알고, 사색도 많이 하고. 그래서 토론이나 논란을 하게 되면 나에게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나는 내 자신의 가장 혹된 비평가이고, 내 스스로에게 무척 엄격하다...내 특징들에 대해 항상 행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받아 들인다. 항상 발전할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지식(내가 관심있는 것들에 한해서지만)에 굶주려 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거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에 여자애들이랑 마약은 가까이 안할려구 한다. (사실 마약 해본 적도 없다). 할렘에 가본적은 없지만, 내 음악은 흑인들 또는 백인들만을 상대로 하는게 아니다. 사람들을 향해서다. 당신이 어디 출신이던...내 음악이 당신을 감동시킬 수 있으면 한다. 나에 대해 할말은 여기까지.



목표? 꿈?
내가 꿈꾸는 삶이란...나는 시애틀 시내에 있는, 집 겸용 스튜디오가 가지고 싶다. 전망 좋은..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보이는 곳으로..내가 갈 수 있거나 혹은 내 집에 안에 녹음실이 있으면 좋겠다. 멋진 신발이랑 옷이랑, 돌아다닐 수 있는 괜찮은 차..와이프랑 애들을 됐음...한 곳에 붙잡혀 사는 건 싫은니까..내가 떠나고 싶을면 언제든 떠날 수 있게..직업이라던가..나를 얽매이는 게 없으면 한다.  음악만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시간만 있다면, 알바 여러개 하면서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밀리언 기록 세우고 플래티넘 기록하면 그것도 좋겠지.  만약에 혹시 결혼하게 되면, 제시카 알바랑 결혼했음 좋겠다.





(재범)





이름: Jay Bum Park

별명: 제이, 제이-범

나이: 17

태어난 곳: 북시애틀

사는 곳:

인종: 한국인

종교: 기독교

좋아하는 래퍼: Method man

좋아하는 프로듀서: 없다, 특별히는..

좋아하는 작사가: 에미넴

좋아하는 가수: 어셔

이상형: a Fione B. Girl

좋아하는 음식: 뭐든지.

좋아하는 노래: 지금은, 어셔의 My Boo

짜증나는 것: 예의없는 사람들, 예의를 지켜라!






랩과 인생을 통해 무엇, 누구를 나타내고 싶나?
그냥 내 자신 그대로..그냥 플로우 좀 탈줄 아는 애로 알려졌음 좋겠다. 그리고 솔직히..이 질문 구리다...



힙합은 너에게 어떤 의미인가?

아놔..아이 이건 어려운 질문인데..근데 난 힙합을 정말 사랑한다. 초딩 2학년때 부터..그리고 비보잉을 시작한 이후로부터는 더욱 힙합에 빠졌다. 그렇지만 나에게 힙합이란...네가지 점에 대한 애정이다. 비보이건 뭐건 감정을 담아서 하고, 잡스런 생각따윈 하지 말고..그리고 힙합에는 배틀이라는 경쟁적인 면도 있다. 힙합배틀에서는 총 따위로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다. 누가 제일 멋진 걸 (*번역: 플로우나 리듬, 스타일 같은..) 갖고 있나 하는 거다. 내말 알겠남..그리고 사람들 전부 화합하고, 즐기고..힙합은 다 사랑인거지..내가 매일 살아가는 삶의 방식, 열정, 문화...나도 아직까지 애송이라 잘 모르지만..



힙합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

유명한 사람들 이라면..내 사촌이 내가 2학년때 warren g regulator 음악을 들려줬는데 그거 듣고..얼..이거 머찐데..맘에 드러써..그러고 그 다음부터 dre, p-diddy, snoop dog, mase, big, tupac 등을 듣기 시작했다..그리고 난 항상 춤추는 거 좋아했고..비보이와 댄서로서의 영향은 울 학교 댄스팀,..좀더 유명한 비보이들은 kamel, krums, benji..엠씨 중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은 제이지, canibus, 에미넴..그 사람들은 졸라 머찜..



자신에 대해 설명하자면..

어이...내 사진을 봐라....글구 나는 친해지면, 장난도 잘치고..웃길려고 노력은 하는데..근데 보통 그렇게 안웃긴거 같다. 음...별로 할말은 없다...내 친구는 남자를 사랑한대요..(*번역: 아닌데 그냥  놀리는 거임) 그리고 po 랑 jr는 내년에 결혼한다네..



목표? 꿈?

내 목표는 힙합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고..브레이크 댄스 연습 많이 하고 있고, 졸라 멋진 댄서가 되고 싶고..그걸로 알려졌으면 좋겠고..랩쪽은..내 프리스타일 랩이 내가 쓴 다음에 하는 랩만큼 잘 되면 dope(여기서 멍청이로 해석되나요? 최고 정도의 뜻이죠.. 마페에서의 글도 마찬가지로 해석해야함..) 할 거 같다..그치만 ..지금은 어느 누가 아는 것보다 훨씬 비보이에 빠져있다.



[출처] 재범과 재범 친구 데뷔전 인터뷰|작성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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