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친구와 7살차이가 납니다. 남자친구 나이 34입니다.
사귄지 지금 1년7개월이 되었구요
처음에 만나 불같은 사랑으로 시작이 되었는지
정말 이 사람이다 이 남자다 싶었습니다. 그 사람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냥 삶자체가 행복이었어요 절로 웃음 나고,,,
성관계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 3개월정도 관계를 자주 갖았어요
한번은, 제가(저는 혼전임신이니 이런거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배란기 때는 조심하려 합니다.) 관계를 맺는 도중, 아주 민감해져 있었어요.
그래서 관계를 갖으면서 남자친구에게 말을 했고 남자친구는 그것을 즐기는것 마냥 하더니,,,너무 오래된 기억이라,,,,제 의사를 무시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발로 가슴 부위를 차면서 싫다라도 했는데 그만 남자친구가 침대 밑으로 떨어졌어요 ㅠㅜ
지금 생각해 보면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맨몸으로,,,
제 잘못이죠 ㅠㅜ 제가 성격이 좀 강해서 늘 싸워도 뭐라고 하는 입장은 저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 잘못했다만 일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관계를 맺을때는 제가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는데 보니 티비에서 관계하는거 보면서 노력하려고 하는거 보고 기운이 쫙 빠졌어요, 그날 결국 못했습니다.
그게 마지막이었어요,,,,그 후로 키스도 안하고 뽀뽀만 1년 하고 있습니다.
하는 스킨십이라곤 뽀뽀와 손잡기입니다. 손은 절대 놓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기를 살려주려고 나름대로 노력도 했어요 그치만 싸우면 물거품이 되고 ㅠㅜ
제 남자친구가 상당히 고지식해서 남들처럼 성 얘기를 꺼내는 것도 부끄러워 하고 좀 답답한 성격입니다. 한번은 우리는 더이상 안될것 같다, 부부에게는 그게 중요한 사항이다,,,억지로라도 헤어져야 할것 같다,,,라고 말하니,
남친 왈, 그럼 강원래는 어떻게 결혼해서 사냐고,,,제가 천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 앞에서는 안되고 다른 여자 앞에서는 발기가 되는것 같다라는 말을 들으니,,
지금은 제가 존댓말을 하고 남자친구는 말을 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제가 남자친구 기를 죽였다 하더라도 어쨋든 제 입장에서는 여자로서 사랑 받고 싶고 제 신체적인 결함(가슴이 작아서,,) 때문에 성적 매력이 느껴지 않아 저러는지 정말 너무 슬펐습니다. 남자친구랑 대화도 해봤어요, 자기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안된다고,,,발기가 안된답니다. 그게 제 앞에서만 그런답니다 ㅠ
이제는 그 얘기 더이상 꺼내지도 않아요 저도 무뎌졌어요,,,그 사람은 혼자 하는지 뭐하는지 몰라도 이젠 얘기도 꺼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정말 엄청 많이 싸웠었어요, 제가 울면서 개지랄하고 헤어지자 그런적도 많은데 저희는 아직도 만나고 있습니다. 그거 외에는 정말 평생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인데요 부부관계가 정말 중요하다잖아요, 평생 안하고 살 자신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는데,,,전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잠시나마 머릿속에서 잊고 살았는데 오늘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mode=sub_view&popup=0&nid=05&c1=05&c2=04&c3=&nkey=200909100941373 이 기사를 읽고 또 다시 상기가 되어 글까지 쓰게 되었어요 , 그 남자는 저를 지금 왜 만나고 있을까요? 여자들은 확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굴뚝인데 전 이제 놓았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날 사랑하나보다,,,내 지랄같은 모습(다른 남자였으면 이미 떠났음)다 보고도 나 사랑한다고 말하는거 보면,,,,근데 왜 말로만 저러나 싶고,,,제가 성적욕구가 많은 여자같은 기분도 들어요,,,남자친구는 자신이 심적 변화가 올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1년 반 정도 관계를 갖지 않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 보면 너무 좋아요, 어떻게 하죠? ㅠㅜ 답은 헤어져가 많을것 같은데 힘드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