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띱새 생긴 모양새가 에지간만 해도
어쩜 참았을지 모른다.
맘잡구 일 안 저지르기로 울 엄마 아빠하고 약속한 거
최소한 작심 삼일 이라도 채우려고 말이다.-_-*;;
근데, 이쉐이 생긴 건 암만 좋게 봐줘도
딱 침팬치 성님이다. 씁..ㅡㅡ;;
짙은 송충이 눈썹에 코털이 세 가닥, 귀 털이 세 가닥,
재섭게 삐죽;; 굴 밖으로 궤도 이탈 해있고=_=^;;
코 평수는 또 왜 그리 큰지 오백 원짜리 동전 하나는 족히
자유왕래 하게 생겼다.@_@;;
그 큰 콧구멍으로 새어 나오는 내장 바람은
어이 또 그케나 씩씩하고 싸가지 없고 비릿비릿 한지....
흐미, 거기다 짱깨집 배달맨 이 무슨 뭐
큰 벼슬이라도 된다고 공수부대 복장에 주렁주렁 매단
각종 이미테이션 비까번쩍 무식찬란한 훈장들..>_<;;;
맙슈, 그러고 보니
언젠가 본적 있는 70년대 흘러간 명화극장
노틀담의 꼽추가 딱 이케 생겼었다...*_*;;
체격이라도 아담 사이즈라면
억지로 라도 귀엽게 봐줄 용의 있다.
키는 아마 190은 족히 되지 싶다.
글구, 떡대는 온몸이 흉기로 느껴질 만큼 옷 위로도 느껴지는
아놀즈 스왈츠제네거 터미네이터 형의
졸라 혐오스런 왕 근육-_-^
인물이 받쳐주면 그런 대로 봐줄 수 있지만
이건 완죤 오랑우탕이 아니고 모냐.+_+;;
한마디로 내가 싫어하는 모든 조건 완벽구비다.>_<;;
으......뚜껑 아니 열릴 수가 없다.
어찌 이런 인간이 나를...
천하의 나, 졸라걸을......
뭐, 핥아!!!
"워메, 어쩌께롸!! 말라붙기 전에
빨 처리해야 할 끈디...쩝, 쩝...+_+;;"
미친다, 기가 찬 생각에 잠시 멍한 사이 이 재섭는 놈이
기어이 일 내게 만들고 만다. ㅡㅡ;;
내가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쓴 짜장면을 그 넙적한
삽 같은 손으로 훑어 맛있게도 입으로 가져간다.@_@;;
소처럼 넓적한 혀로 쩝쩝 입맛까지
다셔 가면서 말이다.>_<;;
"쫌만 있으쇼 잉, 건더기만 치우면 깨끗이 핥아 주께롸..+_+;;"
"뭘 핥아요. 저리 안 비켜욧!!!!"
그래도 난 일 내는걸 조금 미루기로 했다.
존심상 최소한 작심 삼 일은 꼭 채우고 싶은 거다.
내가 누구냐, 태권도 공인3단의 실력으로 이 상황에서 폭발하면
일내도 졸라 큰일내지 않겠냐?
참자! 걍, 세 번만 눈 질끈 감고 참자!!
"아따, 안돼롸! 짜장면 이거이 말르면
피부 엄청 상해롸!! 쩝,"
으악!!!! 악!!!! 악!!!!
이...이 인간, 어디다 혀를 대는 거야...
그 놈이 드뎌 건더기를 싹 먹어 치우고
나를 핥기 시작한 거다.
굴뚝만 한 콧구멍으로 콧김을 씩씩 내뿜으며
소 혓바닥만큼이나 큰 혀로
쓰윽 쓱 소리를 내면서 얼굴을 핥아 대는 것이다.
"그만 안 둬! 어디다 혀를 대는 거야!!"
"아따, 그냥 두면 안돼롸! 피부 상한 당께!! 쩝...쩝..."
"이, 씨바, 그만 두란깐!!!!!"
퍽!!!!!!!!!
"..............???"
뭐, 뭐셔...이 화상...o_o;;;
어케 내 주먹에 배때지를 얻어맞구 걍, 모기에 한방 쏘인
꾸리꾸리한 표정이냠..@_@;;
"움직이지 말구 쪼매만 참으쇼 잉, 금새
핥아 먹을랑께..쩝..쩝..쩝+_+;;"
강적이다! 어쩔수 없이 필살의 비기를 쓸수밖에...!!
뿌악!!!!!!!!!
컥!!!!!!!!!!!!
꾸다당!! 탕!!!
결국 그놈은 나의 주무기인 찔러 차기에
낭심을 걷어차이고 서야
거목이 쓰러지듯 나가 떨어졌다.
"아이구메, 서로 잘못해서 접촉사고 난 건디 어째
이러코럼 개 패드끼 팬다요!!!>_<;;"
"이 씨방새야! 구니깐 하지 말랬잖아! 왜 승질 건드리구 구래!!!"
"오메, 근다고 남자 새알심을 그렇게 깨 부러롸!!
고자되믄 책임 질라요!!"
"너, 이 씨바! 말 잘했어. 너야말로 숫처녀 침 발라놓구
시집 못감 책임 질꾸야!! 끽해봐야 나보다 한둘
더 쳐먹은 거 같은데 존나 아이큐 없는 것처럼
띨방한척 하구 은근 슬쩍 여자나 호리구!!"
"오메, 뭔 말이다요. 난 그런 거 몰라롸!! 오해 말어롸!!"
"시꺼! 좀만새꺄!! 아파트 입구에서 존나 무식하게
오토바이 몰아서 사고나 나게 하고, 씨바,
나 죽었음 책임 졌을 거야!!"
"아따, 어찌케 말을 그케 섭하게 한다요.
그래두 나하구 사고난 게
천만 다행이어롸!! 뭘 좀 알고 말 하쇼 잉!!"
퍽!!!!!!!!!!!
"워메!!! 깐데 또 까부요!!!"
"씨뎅아!! 뭐 너하구 사고난 게 다행?"
"아따, 그렇당게요!! 뒤나 한번 돌아보고 화를 내쇼 잉!!"
"띱때끼!! 그래놓구 토낄라구 그러지? 너 씨바,
존나 아이큐 꽝이구나!!"
"워메!! 그러지말구 함 뒤돌아 보랑께요!!"
그때, 뒤쪽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느껴졌다.
갑자기 디게 궁금해졌다.=_=
난 궁금한 건 못 참는 성미다.ㅡㅡ;;
돌아보고 고개 돌리는 순간 일초면 족하다.
지가 토껴 봐야 일초의 간격쯤은 얼마든지 좁힐 수 있다.
나는 재빨리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_-+;;
흐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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