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개념없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빨간여우 |2009.09.13 16:02
조회 249 |추천 0

작년 일하면서 처음 만났던 친구를 이야기하려합니다.

같은 또래 나이가 친구랑 저랑 둘뿐이여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좀 이상하다는 눈치는 챘었지만 뭐 둘이 나이가 똑같다보니 친하게 지낸거 같습니다.

애인이랑 동거를 하던 친구 였는데 2년가까이 살면서 남자친구는 일을 한번도 하지 않고 친구가 벌어다 준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회사 사람들도 모두 헤어지라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정말 이주전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애인이랑 헤어졌는데 갈때가 없다고 연락이 온것입니다.

원래 같이 일하던 언니랑 살기로 했는데 그날 일이 있어서 회사에서 잠을 잤다는겁니다.

갈때도 없고 수중에는 달랑 3천원있고 어디를 갈지 모른다기에 그럼 우리집으로 오라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정말 거지꼴을 하고서야 나타나서 어제 술많이 마셔서 속도안좋고 하루종일 굶었다고 하기에 해물탕까지 끊여서 밥을 먹였습니다.

갈때가 없다는 친구를 그냥 보내기가 뭐해서 몇일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자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집같은경우는 저도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고 미니투룸에 살고 있어서 몇일동안만 같이 지내면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침대에 자고 바닥에자고...

참고로 저희 남편은 격일 근무라 아침 10에 출근하면 다음날 오후12시 퇴근입니다.

그날은 남편이 없었기에 침대에서 편히 잠을 청할수 있었습니다.

남편한테 이야기는 해놓았기에 다음날 집에 온 남편은 낚시를 떠났습니다. 낚시를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집에 같이 있기에 껄끄러워서 나갔는걸수도 있지만... 같이 몇번만나고 아는 친구라 그렇게 껄끄러운건 없었지 싶은데... 제 생각일수도 있고...

아침에 눈뜨고 아침밥을 먹지는 않는데 친구를 위해 찜닭을 시켜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점심.. 저녁 그렇게 밥해먹이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아침점심 저녁... 근데... 내가 하지 않던 방청소에 밥차려주고 ... 청소한번 하지 않는 친구 밥상한번 안 치워주고 그때서야 느낀게 내가 이집가정부같은 느낌...

정말 느낌 이상하더군요 어느새 내가 우리집에서 친구 눈치를 보며 배고플꺼 같으면 밥차려주고... 거기에다 밥은 얼마나 많이 먹는지 한번에 먹을때마다 밥공기 두그릇...

정말 여자가 먹기엔 많다고 느낄정도 에휴~~~

우리집 온지 3일만에 자기가 밥한그릇 사겠답니다. 그래서 부대찌개를 시켜먹었습니다.

다먹고 하는 소리... 잘먹었단 소리 안하냐? ㅡ.ㅡ;;; 이런~~~ 사주고 생색내기...

정말 정말 정이 뚝 떨어지는거 였습니다.

동생이랑 같이 사는 친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내가 안스러운지 자기네 집으로 보내라는겁니다.

난 차마 이야기를 못하겠고 니가 전화해서 불러랬더니 그렇게 했고 친구는 집에 온지 사일만에 제친구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집에 간지 이틀만에 전화가 와서 하소연을 합니다.

머리감고 머리카락 오만상 흘리고 버리지도 않고 청소한번 안하고 밥은 얼마나 많이 먹는지 짜증난다고 ...

정말 생각이 없다고 ... 사람 정말 보기랑 다르다고 키가 146인데 먹는건 성인 남자 먹는거랑 같으니 내 친구가 사람하나 늘었는데 허리가 휜답니다.

그리고 반찬하나 만들어놓고 맛있제 맛있제 잘먹었다 안하냐고 ...거기서도 생색을 냈나봅니다.

전이제 신경쓰이지 않지만 제 친구 스트레스 땜에 죽으려 합니다.

힘내세요 내친구 ~~~ ㅋㅋ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