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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제나이 23...그사람 나이 34..

 

11살의 차이로 2006년 처음 그 사람을 보았었죠..

 

우연한 만남이였고..당시 전 남자가 저보다 4살만 많아도

 

남자로 않보일 만큼..나이차에 대한 편견니 무척이나 큰 편이였구요..

 

그랬던 제게 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스며들어 옵니다..

 

처음엔 그냥 재미있는 사람이구나...나이차이가 별로 안느껴 지는구나..

내 또래랑 다르구나..

여자가 많을것 같구나..

 

연륜이란게 저런건가..(지금 나이로 생각하면 34도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요)

 

자꾸 만나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호기심이 들었고..매력을 느꼈고..

 

당시 많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새로운 느낌이였구요..

 

그러다 그때 그가 1살정도의 아가가 있는것을 알았고

 

이런저런 문제로 부인과는 이혼 을 진행하던 상태라고 들었고

 

 

 

저랑 무척이나 많이 만나던 상태라 집에서 전화한통,

유부남이라고는 생각도 안될만큼 자유로운 생활이 눈에 보이니

 

 정말 그말이 사실이구나 이혼하려는 사람이구나..

하고 믿고 크게 대수럽지 않아 했습니다.그리고 저에게 올인하는 남자도 당시 아니라..

 

여자도 많아보여서 제 자리가 깊고 크게 갈리 없다 생각하며 혼자 좋아했던게

더욱 컸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당시  경제사범으로 제 눈 앞에서 경찰에게 공항에서

영화처럼 잡혀갔습니다...

 

 

..그뒤로 1년반이 조금 더 지났고..

 

 

그런 이별로 인해 한시도 그사람을 잊지못한채 저는 편지로 그와 만나게 됩니다..

 

 

자그만치 1년 반..

 

 

그 사람이 그렇게 잡혀가고 한동안 남자도 못만났었고..

매일 편지만 써서 날랐었습니다..

 

 

그렇다고 편지로 사랑해 보고싶어라는 말을

두사람 모두 거의 써본적 없을 정도로 뭔가 애닳는 상황도 아니였지요..

 

그래도 나올날,재회만을 기다리며 그 사람에게 힘이 되주고 싶었습니다..

그 사람도 제 편지에 많이 기뻤다고 했구요

 

사람이 가장 힘든시간..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될까..스스로  생각했습니다..

 

 

제나이 23,24살이 지날 때 즈음..

 

그렇다고 그 사람이 밖에서 자기만 기다리는 여자로 저를 인정해주지도 않고

 

막연함만 주고 있을때..

 

전 그 사람을 군대보내고 기다리는 고무신의 개념이 안섰다고 사실 생각이 들었고..

 

나와도 어떻게 될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남자친구가 하나 생깁니다.

 

 

이 사람과 달리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평범한 그런 회사원...

 

화려하고 매력있고 역동적이던...그런 감옥의 그 사람과 너무나 반대였던 내 남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들어 보니 조금 그 사람 생각이 덜 났지만..

그래도 그 사람 나오기를 저도 마음속 깊이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남자친구 역시

 전형적 테헤란의 넥타이 부대처럼...bar에 가서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고

 

나 만나기 전에 전 여친과 정리도 몇달동안 안되있던

상황인 것을 알고 트러블이 생깁니다.

 

그래도 미안하다고 저를 놓치기 싫어하는 그를 보며..

그냥 곁에 두고 저도 확실찮은 그 감옥에 있는 남자를 반신반의 기다리고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1년정도 교제를 새 남자친구와 할때....

(감옥에 계신 분과의 편지도 많이 예전보다 적었습니다)

 

 

그 감옥에 있던 사람에게...전화가 옵니다..

 

 

1년 8개월 만에..

 

 

제가 20대 초반의 풋풋했던 어린아가에서..

26을 바라보는 그래도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하고 있을때..

 

 

그 사람이 나타납니다..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예전 감정이 살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은 세상으로 나오니 그래도 자기를 기다려주던 "가정'이 유지되있던 터였고..

 

미우나 고우나 정이 정대로 들어버린 새로운 남자친구가 저에게도

1년이란 시간동안 자리를 잡은터라..

 

 

 

..우리는 예전같지 못했습니다.

 

 

다만 제가 예전에 1년반전 그 분을 만날땐 거리가 약간 있던 분당에 살고 있었고..

 

그 분이 나왔을땐 전  대치동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감옥에서 나온 분은 도곡동이였구요..정말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 후로 우리는 가끔 만났었습니다.동네에서 커피한잔,,맥주에 치킨한쪽..

 

만나봤자 몇시간을 넘기지 못한채..

헤어지고..가벼운 포옹한번 없는 그런 "오빠 동생"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도 남자친구에게 크게 미안함은 없었습니다..

(제 1년된 남자친구가 여자문제로 속을 썪히던 터라.고민상담도 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우리 커플은 정말 안좋은 사이가 점점 되어갔었고

 

 많이 많이 속상했지만..

 

감옥에서 나온 옛사랑과 딱히 진전도 없었기에..

 

기대도 뭣도 없이 그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양다리도 뭣도 아닌..

 

 

 

과거로 묻히는줄 알았는데...

 

 

작년 겨울..그 감옥에서 나온분과..불이 붙었습니다..

어느날..갑자기..생각할 틈도 없이..

 

 

 

와이프와 사이가 굉장히 안좋다고 합니다..외국으로 나가버렸다고...합니다.

 

 

 

 

그리고..말도안되지만 내가 좋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빠지게 될까봐 오빠동생 선을 그엇었다고 합니다..

 

저도 다시 떨려옵니다..

 

미칠것 같았습니다..

 

때마침 이 사람이 제마음에 확 들어오니 1년된 회사원 남친이 같은 회사원

여자가 생겼다고 했고 ..(저에게 걸렸죠)

 

 

저역시 생각 정리를 하고...

이 유부남을 택하고 그 친구를 완전히 정리합니다.

 

 

저 유부남과..정말 미칠것같은 연애를 합니다.

 

그동안 몇달을 우리가 어떻게 견뎠나 싶을 정도로 서로 미쳐 매일을 만나고 원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와이프에게 기회를 한번 더 줘야 할것같다는

암시를 제게 준채 외국으로 떠납니다.

 

 

이도저도 다 잃은 저는 힘든 2주를 지냅니다..

남친도 헤어지고,이 남자도 외국에서 와이프랑 잘될 가능성도 가늠한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정말 사이가 더 안좋아져서

저에게 연락이 외국에서 옵니다..

 

그 와이프..입만 나와서 아무리 자기가 맞춰보려해도

안풀려서 한국으로 자기 두고 들어와 버렸다고..

 

 

해보려는데 까지 해보려는데..정말 힘들었다고..

 

아무사람이나 욕하고 없는 말 지어내는 가벼운 사람이 아님을 알기에..

 

앞에서 와이프와 호호호 하고 뒤에서 기회봐서 절 부르는 그런 거 아니란것도

 

 

잘 알고 있었고....

 

 

 

...니가 보고 싶다고..하는데..눈물이 뚝뚝 흘렀습니다...

이대로..끝인가 했었는데...

 

 

 

...저 바로 외국으로 달려갔고..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정말 사이가 안좋은지 한국에서 와이프에겐 전화 한통 없었고

우리는 말도안되는 데이트를 합니다...

 

 

 

모든것들이 꿈만같았습니다.

 

 

 

저는 그 나라가 그토록 파라다이스인지..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기뻐 날뛰며 행복한 제게서 그는 와이프에게서 볼 수 없던

모습들을 보며 비교가 당연히 됐다고 했고..

 

우리는 아쉽게 한국으로 사랑만 더 커진채 들어왔고...

 

 

그 후로 얼마뒤...

 

 

끝내 그 사람 제게 찾아오며 이혼을 할테니 (저와 상관없이)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삶..

 

유부남이 세컨을 만들고 두 여자를 농락하는짓..을 떠올리지 말아달라고

자기를 지켜보라고..말합니다.

 

 

그 눈빛,그 각오...저와의 미래에 대한 확신...

모든게 정말 진심으로 느껴졌었고 당시 진심이라 인정합니다.

 

 

 

정말 속사천리..모든게 진행이 되었고.

 

꿈만같은 하루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쪽 와이프가 바람이 난걸 봐주고 또 봐주던 상황인데

이 남자도 저란 존재도 생겼겠다..서로 아니다, 끝내려던 상황이였기에

 

솔직히 큰 죄책감이 없었습니다..

 

 

우린 정말 행복할 줄 알았고...

 

전 몇년에 걸친 사랑이라..

인연이라 생각하며 몸 심장 마음 머리 모든것을 내던졌습니다.

 

 

 

 

그리고 부인과 재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아예 그사람 집을 나와 

우리는 같이 살았습니다.올5월 ...

 

 

 

 

그리고 6월에 이혼을 하고 8월에 우린 외국에 나가 살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우리의 결혼도...

 

 

그 와중 가끔 와이프에게 연락도 옵니다.빨리 자기 다른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살 수 있게 이혼도장 찍어달라고....오히려 여자쪽에서 그러덥니다..

 

 

모든 미래가 정해졌고 하루하루가 벅차서 숨만셔도 배불렀습니다..

 

 

세상에 간절히 원하면 몇년의 기다림에 원하는건 꼭 얻어진다 생각했었습니다.

 

 

구름같은 하루하루...그 5월의 바람..그의 미소..나의 행복..모든것들이 완벽했습니다..

 

만나는 모든 제 주변 인들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널 사랑해주는지..

신기하고 너무나 부럽다고 환호합니다..

 

모두들에게 저랑 결혼하고 어디서 살며 나를 너무 사랑한다고 ..뒤늦었지만 이사람..

정말 자긴 여자들도 좋아해서 많이 만나보고 깊은 마음 준적이 살면서 없었는데

 

저를 만나 '이게 사랑이구나..' ' 이 여자 (저)는 나와 모든게 너무 잘맞아서 어떻게

이런 짝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신기하다고 우리는 최고라며 늘 흥분합니다.

어쩔 줄 모르며 자랑에 자랑을 합니다..

 

솔직히 모든게 너무나 잘맞았습니다.이러게 남자여자 쿵짝이 잘 맞을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모든 시선,취향,입맛 하다못해 손가락 깎지끼는 것 하나까지도..

 

 

 

 

그사람이 말로는 나랑 상관없는 이혼이라 했었지만

,나 하나로 인해 모든것을 버리고 나옴을 알았기에...더 잘해야 한다고

 

....늦게 깨닫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살고 2주정도 지났었나..

 

 

이 사람이 5월초에 중국에 출장을 간다 합니다..3/4일정도....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자마자 저랑 헤어진..그 1년사귄 남자친구의 물건들이 맘에 걸렸습니다.

 

빨리 뭐든 정리를 해야 할것같았던 마음이 다였습니다.

 

이 남자 출장갔다 해서 바로 예전남자 만나는 그런게 아니라..정말 정리 말입니다.

 

 

헤어진건 헤어진것이지만..워

낙 물건 하나하나를 소중히 아끼고 소중히 하는 친구인것을 아는지라

(넉넉하지도 않았고)

 

이 사람과 같이 살아가는데 그 사람 짐들 하나둘씩 걸리는것도 맘에 쓰이고..

(1년정도 사귀면 물건이 섞이는게 많잖아요)

 

헤어졌던 회사원 남자친구에게 이 사람이 중국에 가자마자 연락을 했습니다.

 

 

"오늘 만나자..오빠 물건들도 줄 것이 있고.."

 

 

저에게있어 다른여자가 생겨서 저와 헤어진거라 믿는 이 남자친구는..

 

미안하단말도 하고 싶었다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저와 약속을 했고..

 

 

저와 만나서 물건을 주고받고 ,,,

 

그래도 사람인지라 서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술을 한잔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그 회사원 남친의 눈물은..다른여자가 생겨서 헤어진게 미안한것이였고

 

저의 눈물은...

 

'나도 다른남자 생겼어...말은 못했지만 오빠 만나기 전부터 좋아했던 사람인데...미안해...나한테 미안할 필요없어..'

 

딱 이런 마음이였죠..

 

 

그러다가 제가 술도 많이 못하는데 울다 지친 관계로

 

테이블에서 스르륵 팔을 베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제 전화기로 중국에서 저와 같이 살게된 그 당시 제 남자였던 그 분에게 전화가 왔고..

 

헤어진 회사원 남친이 그 전화들을 보고 자기가 받습니다..

 

나쁜자식...지금 이 놈이 가장 원망스럽습니다..어차피 나랑 끝났으면서..

 

왜 그 전화를 자기가 받았는지.........

 

 

 

그리고 나란 여자에게도 남자가 있었구나...자기가 별로 미안할 필요 없었구나..

 

하며 기가찼는지..자기 미안해하던 마음이 아까웠는지..

 

제 남자에게 온 전화를 보고 분노를 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스르륵 잠들어 있던 사이..

 

둘은 통화를 하고 전...양쪽에 나쁜 년이 됩니다..

 

 

 

오해가 큰 말을 던진 제 앞에 예전 남자친구...그 중국에서 온 전화에 대고

 

제가 잔다고 했다네요..

 

잔건 맞지만 전 테이블에 쓰러지듯 울다 지쳐 잔건데...

 

그게 얼마나 오해의 여자기 컸던 일인지..

 

 

"여보세요..."

 

"네 여보세요..?"

 

"어,이거 00전화기 아니에요?"

 

"맞는데요?"

 

"그런데 왜 남자가 받죠..?"

 

"그러는 그쪽분은 누구..."

 

"전 00 남자친군데 지금 출장와있는중이라..00이 왜 전화 안받죠?"

 

"..00이 자는데요..."

 

"............."

 

 

저같아도 제가 다 버리고 한남자에게 올인했던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외국을 나갔는데 나간 바로 그날 한국으로 전화해서

 

딴 여자가 제 남자 전화를 받아서 제 남자가 앞뒤 다 자르고

 

 "자고있다"하면 눈 뒤짚힐 만 합니다만...어떤 설명도 필요 없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그 사람이 중국에서 돌아오고..

 

 

저는 오해를 풀려고 노력했지만..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어떻게든 이해시키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가까스로 위기는 넘겼습니다.거짓말도 조금 보탰죠...

 

나중에야 솔직히 저 상황을 말했지만...외국나가자마자 어쨌든 정리하려 만난게

 

이렇게 될 줄은 죽어도 몰랐으니깐...그렇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어찌 가립니까..

 

 

그 사람은 이런 신뢰가 깨진 상황을 저와 그래도 극복하려했고

 5월 중 저희 부모님도 뵙고 결혼할거라 얘기합니다..

 

 

이혼남인건 부모님께 미안했지만 너무 멋진 남자라..

부모님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그사람은 작은것들 하나하나 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사이가

예전같이 않았습니다..

 

 

더불어 그사람 아내쪽에서 저희 관계를 알고 재산도

 (경제사범이기땜에 여자쪽으로 돌려놓은게 많았는데) 못돌려준다고 나오고

 

굉장히 오빠가 나쁜 사람이 됩니다...

헤어진 이유가 모두 저가 생기고 저에게 미쳐서 자긴 버려진거고 ..

이런 쪽으로 모든게 갔죠..

 

 

 

오빠는 머리가 아파옵니다..

 

확신도 없는 어린 계집이 되버린 저...신뢰를 전화사건으로 깨버린것이 컸고..

 

여자땜 이혼한다 생각하고 악이 오른 와이프..경제적 모든것...

 

저만 안걸렸으면 돈도 적당히 배분해서 서로 좋게 다 끝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전...그 사람과 다툼도 없이..어색하게 변해갔고 서로 미소를 잃고..

 

"우리 같이 못살겠다.."결론을 내린채

 

  그 사람은 그 집을 나가버렸고..

 

 

 

 

 

 

 

 

 

집으로 들어가서 와이프와 합칩니다..

 

 

그게 6월입니다..

 

 

 

 

 

 

전 정신이 나가서 미친여자처럼 울부짖으며 살아왔고..

7월경..그 집조차 계약 기간이 끝나 이사할 궁리에 몰렸고..

 

 

 

7월..그 한여름 이사를 하고...그 사람을 서류적 문제로 몇번 만납니다..

 

 

 

 

서로 마음아파하며 그 사람도 후회를 하덥니다..

 

자기가 너무 빠른 선택을 했다고....

미안하다고..그땐 자기가 나에게 모든것을 다 걸었던 상태라 시야가 좁아졌고

 

 내게 그렇게 밖에 못했던게 너무나 미안하다고....

 

 

 

 

집에 돌아가니  와이프는 너무나 따스히 맞아줬고 그 여자를 두번 죽일 순 없다고...

 

 

 

너를 너무 사랑하고 아직도 니 생각이 너무나 나지만..

애도 이제는 4~5살이나 되서 자기 눈에 밟히기 시작했고..

 

자기가 나 만나서 늦게 철들었다고..자기 하나 조금 허전하게 살아도

집에다 너에게 했던거 반에 반이라도 잘해줘 보고 싶다고..

 

 

너는 아직 젊고 어리니 기회가 많고..정말 날 너무 사랑하지만...

자기가 나로인해 변한것도 크고...사랑도 해보고..

 

와이프는 자기가 없으면 애도 혼자가 되고 나이도 있고 바보같은 여자라

정말 자기 없이 살아야 하는 상황상황 불쌍한게 너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그리고 한번 두번 이렇게 왔다 갔다 했는데 또 너한테 바로 가는 ..

그런 얍삽한 남자가 될 순 없다고..미안하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는 그 사람....소용 없었습니다..

 

 

그 사람..웁니다..

 

저도 웁니다.

 

 

모든게 거짓이라 해도 그 사람의 .

한 강했던 남자의 눈물을 의심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8월...

 

 

우연히 외국에 나갈일이 생겨서..나가있던 차에 그사람과 두번이나 다녀왔던 꿈같던

그 외국서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우연은 아니였지만..(저와 제친구가 외국을 나갔는데 경유하게 되던 곳이 그곳)

그렇게 보게되었고 예전과는 너무나 다른 우리였습니다.

 

 

 

언제나 와이프 전화를 신경쓰고..

.제가 곁에 있어도 자기꺼인 전의 느낌이 없다며 씁쓸한 웃음을 짓던 그..

 

 

현실이 파악되었고...

마지막 여행이라 서로 마음이 항상 안좋았습니다..

 

 

절 보는 눈빛도 제가 보는 눈빛고 언제나 슬펐을 뿐이고..

 

 

 

 

그러던 도중 그 여행이 와이프에게 걸렸습니다..

 

같이 간건 아니였지만 저와 제 친구를 잡아준 호텔 바우처를 메일로

 

받아보게 되어서 그 사람 제 앞에서 와이프에게 싹싹 빕니다...

 

와이프 저에게 문자도 합니다..

 

당당하게..이 사람 가져가 보라고..

 

.전.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그와 어색함만 깊어졌습니다..가시방석 여행이였습니다...

 

 

저역시 이건 아니란 생각도 들었고..

 

한국 가는 순간 정말 우린 일단 끝이구나 예감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얼마전...지난주였나..

 

 

정말 마지막을 서로 고했습니다.

 

 

살아보라고 했습니다...

 

잘살면 다행이지만..오빠가 그렇게 나랑 모든 오빠 행복을 내려놓고

 

에 잘해보고 싶다면 행복하게 살아보라고...그랬습니다..

 

그 사람도 제게 너무 미안하고 다시 만약 만나는 날이 온다면

 

그땐 정말 서로 행복하자고 했고..

 

 

울며불며 아쉬워하는 제게 그 사람이 말합니다.

 

 

"니가 말한데로 널 곁에 두고 집에 다 잘할 수 있고 그런놈들 많지만...

 

그래도 미래를 꿈꾸며 너무나 사랑하고 다 던져봤던 '너'란 사람을 내게 세컨드로

 

남길 순 없다.그건 용납이 안되고 집에있는 애한테도 못할짓이다..

 

우리에게 인연이라는게 존재 한다면 어떻게든 만나게 되있다..

 

너무나 미안하다..내가 너를 지금 만나도 손해볼건 없다만..너의 젊음을 한시라도

 

망가트리고 싶지 않다..진심이다...우리 다같이 못할짓은 하지말자.."

 

 

 

 

 

그렇게 이별을 했는데...그 다음날..

 

저와 마지막 인사를 했을때 만났던 흔적을 전화기에서 발견한 와이프가

 

전화로 저에게 난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흐지부지한 자기 행동땜 너무 않좋은 결말이 왔구나..

자기 좋았던거 다 잊고 미워하며 원망하고 살아라.

마지막까지 정떨어지는 행동 안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미안하다.

이게 마지막 연락일거다 .두번 다신 연락 없을거다.

 

 

옆에서 와이프가 시켜서 보낸 문자인지 뭔지 몰라도..

 

 

우린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겨내야 하는데 왜 전 바보같이..힘든건지...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이런 상황에선...처신을 못하겠어요

 

죽고싶다는 생각뿐..

 

 

그냥...죽고 싶네요..아니요 실행에 옮겨도 봤네요..죽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습니다..

 

 

제가 천벌받을 짓을 일부러 한것도 한 가정을 파탄내려 한것도 아니였는데.....

 

아니였는데..유부남인거 가정에서 행복한거 알면서 접근해서 몰래 만나다가

 

더럽게 끝나는 그런 상황이 아니였는데.....이것도 제 합리화인가요..

 

 

어디서부터..어떻게 잘못된건가요..

 

앞으로는 어떻게 돌아가게 되는건가요...제발.......답을 주세요

 

 

몇번이나 깨지려던 가정은...끝내 깨지나요..아니면 더욱 돈독해 질까요..

 

저에게 저런 문자를 한 그 사람은 마음 편하고 발 뻗고 잘 잘 수 있을까요..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진심으로...행복하게.

 

그리고 저에게 저런 문자 하고 많이 미안해 할 사람인데..예전에 제 옛 남친도

 

저 사람 중국갔을때 전화받아 놀랬듯..저도 미안한게 있는 만큼..그러지 말고

 

살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울증이 저를 자꾸만 죽여갑니다..다른 친구들은 남자친구와 이별해도

 

시간이 흐르면 만날 수도 있는데...저는 정말 끝이기 때문에....

 

아무런 확률도 없기 때문에....죽고싶은 생각만 하루종일 듭니다..어떻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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