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제 그냥 심심해서 무심코 올려봤는데 톡이됫네여..^^*
멋지고 이쁘고 귀엽고 섹시한 톡커님들 ㄳ해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베플 정말 쵝오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재 맞춤법 수정할께요 뒤늦게.........ㅋㅋㅋㅋㅋㅋㅋㅈㅅㅈㅅ
어제저녁에는 댓글 남겨주신 같은동네 사는분이 차를 세워서
저희에게 말을걸어서 서로 인사하고 갔어요.. 오빠가 신기했는지 막 웃더라구요..ㅎㅎ
글구 오늘 학교에서 남친이 가재 삶아 먹자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교회에서 요리해서 다같이 먹으려구요 그때 보니 꽤크고 살도
많아 보이던데.. 불쌍하지만 식용이라고하니...ㅋㅋㅋㅋㅋㅋㅋ삶고 먹는
사진 올리겠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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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톡만 읽다가 톡을 처음 쓰게되니 굉장히 떨리네요..
악플이든 선플이던 고맙게 받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1살 대딩녀입니다.
남자친구는 군대가따온 대딩남 23살
가튼학교이구요~~ 남친과 지난 봄 3월중에 만나 교제하고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이었습니다. 맨날 만나서 그런지 피곤했던 남친은
낮 12시가 넘어서야 전화를 받고 일어나 우리 동네로 왔습니다.
날씨도 우중충 한데다.. 몸도 피곤한 저희는 놀러 갈 생각도 없고 해서
그냥 동네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동네에서 잘놉니다..T^T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어요..휴 슬픈현실..
조금있음 200일인데(솔로님들ㅈㅅ) 한숨만 나오네여.. 저도 해주고싶은데
맨날 받기만 해서 미안하네여 만나서 pc방 갔다가 교회에 있다가
잘놀다가 또 티격태격 했습니다. ㅠㅠ 자주만나는만큼
꼬박꼬박 싸우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토라지고 삐지고 해서 헤어졌다가
오빠가 일도 있어서 한 두시간후에 다시 만났어요 또 저희동네에서...ㅋㅋ
어쩐이유인지 기분이 좋아진 우리는 동네를 거닐며 히죽히죽 웃고다닐때였습니다.
평소에 아이처럼 졸라대며 막무가내로 끌고가서 하면 돈만날리고와서...담엔 저거
진짜 잡는다고 오기를 부리는 남친에게 기계 소리만 나도 움찔움찔하는
저 가재들이 불쌍하지 않냐면서 잔소리를 해댔습니다ㅠㅠ
집게가 가재를 놓칠 때 가제가 발버둥치고 뒤집어질때 막 소리를 지르고 재미를 느끼드라구요.....................ㅋㅋㅋㅋㅋ잔인해..
또와문구점앞에 화장품가게 옆에 위치한
가재뽑기기계 아실 분은 아실겁니다..
그 때 남친이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천원1000짜리 한장을 꺼냈을때 저는 '아..또 가재뽑기하려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못말려.......ㅠㅠ
"오빠......그돈이면 오빠가 좋아하는 500원짜리 흰양말 2개나 살수있어"
하면서 말렸을 텐데...해맑게 웃고있는(?) 남친의 모습을 보니 그냥 냅뒀습니다
저녁쯤이라 주위에 사람도 구경하고 저도 보고있었습니다.. 1000원에 4판.
2판은 놓쳤을때 저는 구석에 있는 바닷가재가 얌전히 자고있는거 같아서 저구석에
있는 앨 잡으라고 했습니다.. 남친이 눈빛이 달라지면서.. 조준을 하더니 집게가 움크려지고 평소 같았음 발버둥 치던 가재가 죽은 듯 카만히 있었습니다..
구멍에 떨어질 때 막 좋아서 소리를 지르니까 주위에 사람들도 "와 잡았나부다"이러고
구경하고있었습니다.. 남친이 막 정신없이 좋아서
빈 쇼핑백에 넣으려고 뺄려고 했는데 크기도 컸던지 못꺼내더라고요.. 옆에 지켜보던
낚시꾼(백팩에 낚시대를 넣고다니는)아저씨 가
"내가 꺼내줄께~~~~~~~~"하시더니
가재가 공격했는지 움찔하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여곡절 용케 꺼내서 넣어 주셨어요
저희는 너무 정신없는 나머지 막 미친듯........웃다가 고맙다는 말도 못했네요..ㅠㅠ
정말 감사해여~~~~~~~~~~~~!
근데..................
문제는..처.치.곤.란
남친은 막 신기하다고 꾹꾹 눌러보고 관찰하는데 저는 징그러워서 손도 안댔어요..으ㅡ
저희집에 데려갈 수도 없고 해서 동네 다니는 교회가 있는데 갔다너 사모님과 사모님
아들(저랑동갑)이 있었어요 이걸 어케 잡았냐면서 애들 구경시켜주고 내일(일요일=교회가는날) 삶아 먹자고 햇어요...............![]()
불쌍한가제... 그런데 1시간도 안지나서 산소도 없고 염도도 안맞았는지
사망하셨어요...........ㅠㅠ 너무 안타 깝더라구요.. 방금 전까지만해도.. 막 발버둥 치고
싱싱하다고 칭찬 받던 녀석이.........................
그런데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기계속에 갇혀 있던 가재.. 좀 먹기엔 찝찝하기도하고
남친이랑 인터넷 찾아보니 애완용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아직도 교회 냉동실 안에 있는 가제..
그냥 저희는 재미로 무심코 잡은거지만..그 속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가재들을 생각하니 참 불쌍하더라구요............................
이것두 불법인가여..??? 근데 저 잡은 가제는 어떠케 해야할까요..........
그 담날 일요일.. 사모님과 사모님 아들은 묻어주자고 하셨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