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여왕’ 오지은, 日다이시댄스 러브콜 “나카시마 미카와 나란히”
[2009-09-15 15:21:10] [뉴스엔 차연 기자]
홍대 인디신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지은이 일본 하우스 뮤직계 거물 다이시댄스의 러브콜을 받았다.
진솔한 가사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뮤직 마니아들 사이에서 ‘진정한 홍대의 여왕’으로 불려온 ‘오지은’이 이젠 그 끼를 일본 열도까지 발산 할 것으로 보인다. 오지은은 한국과 일본에 오리엔탈 일렉트로닉 붐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시 댄스(Daishi Dance)의 새 음반에 보컬리스트로 참여하게 됐다.
다이시댄스는 빅뱅의 일본 앨범에 작곡자(‘하루하루’, ‘천국’)로 참여해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는 일본 아티스트다. 이번 새 앨범에 오지은과 작업한 ‘Journey To The Sky’를 애초에는 한국 발매반에만 수록할 예정이었지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되는 정규 앨범에도 수록했다.
다이시댄스의 3집 ‘Spectacle’에는 오지은 외에도 ‘눈의 꽃’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빅스타 ‘나카시마 미카’가 수록곡 ‘Memory’에 이례적인 보컬로 참여했다. 유명 바이얼린 연주자 ‘킨바라 치에코’도 함께 했다.
다이시댄스는 ‘정말 대단한 가창력이다. 너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는 메일을 직접 보내며 감사를 표할 정도로 오지은의 실력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오지은은 수년간 ‘커피 한 잔 더’를 비롯한 다수의 도서 변역을 했을 정도로 상당한 일본어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준비된 한류 스타다. 오지은은 이번 기회로 아티스트로는 드물게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시 댄스의 새 앨범은 10월 7일 한일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