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제 글이 헤드라인에 떴다니..;;;
정말 부끄럽고...머라 드릴 말씀이 없는거같아요...
제가 추천수를 찍어 달라고는 했지만..;;
아..그게 잘못되었다는걸 느꼈네요...
일단, 년도수갖고.. 머라 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저도 글을 적다 보니 먼가 헷갈렸는듯 하네요.
음..여기까지 와서..사기같다는 리플을 읽으니..정말 화가 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러려니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와서 사망이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건..
솔직히 글쓴 입장으로써 기분이 나쁘기도 하네요..
이런글로.. 가족을 팔아넘기는거나 마찬가지인 글로..
낚시질 한다고 생각하시다니..
외람된 말로..;; 좀 심하신거같네요
부디 다른 분들 글에가서는 그런식으로 말씀 하시지 마셔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진 올리라고 하셨던 분도 계셨는데..
굳이 그러고 싶지 않네요..
전 제 경험담을 알려드리고. 이같이 많은 분들에게
힘을 주라고 한거지..제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 사진이.
이리저리 인터넷 어딘가에 나도는게 싫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라구요.
어제 싸이 주소를 올렸었는데요...
저한테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신 분들이 많으셔서..큰 힘을 받았어요..
하지만 정작.. 아파하시고 힘들어하고 계시는 분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던거같아..다시한번 올릴꼐요..
한분한분 리플 달아주셨던 분들께..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 싸이주소는
http://www.cyworld.com/MHJ_Wath
이거구요
네이트온 주소는
myeong-_-@네이트 입니다,...
부디 아파하시고 어제 댓글에..저와 비슷한 ..아픔으로..
친구 되고 싶다고 하셨던 분들..
기다리고 있을께요..
같이 힘내자고 하시는 분들!! 일촌신청 기다릴께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져주셨던 ..힘으로...
지금 아파하고 힘들어 하고 계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되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노력하면 살겠습니다..
어제 헤드라인에 실종가족을 위한 시스템에 대한 글을 올리셨던 분들처럼..
나 하나가 자기 일 같이 관심가져주면..
꼭 언젠가는 그런 가족들을 위한 시스템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현재 부산에 살고있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요새 부쩍 안타까운 일들이 눈에 보이는것같아,
남 일 같지않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글이 다소 길어 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라구요. ^^
글 재주가 없어서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2004년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그 날 엘레베이터에서 마지막으로 본 아버지의 모습...
사건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일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설 첫 날 부터 아시는 동료분들과 함께,
배를 타시러 나가셨습니다.
설날은 가족들과 보내야한다며 가지말라고 친척들이 말렸지만 아버지는 가셨습니다.
무엇때문에 꼭 가야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전 너무나 어렸을까요.
그 당시 저는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아이였습니다.
설날이 끝나자마자 받은 세뱃돈으로
시내에서 친구들이랑 펑펑 놀기에 바빴습니다.
시내에서 친구들과 놀고 저녘 무렵, 집으로 가보니,
할머니께서 쇼파에 시름시름 앓으시며,쓰러져 계셨습니다.
너무 놀란나머지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아버지께서 실종되신거같다고,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는 처음 그 연락을 받고 너무나 터무니없는 전화라,
삼촌들과 고모들에게 전화를 걸었답니다.
그런데 삼촌들과 고모들이 " 설마 " 하면서 그냥 넘겼다고 합니다.
어머니들에게는 그런 직감이 있는가 봅니다,
자기 자식에게 닥쳐올 일 들에 대한 직감...
모두가 장난 전화일꺼라며 넘겼던 전화...
하지만 현실은 실제로 다가왔습니다.
소문은 일파만파 모든 지인들에게까지 퍼지게 되었고,,
그날 저녁 우리 형제들은 집으로 모여서 아닐꺼라며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송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우린 TV앞에 모여 MBC 9시 뉴스를 보았습니다.
앵커의 화면위로 백진호 실종 이라는 사진이 나올때만해도,
아닐꺼라며,, 아닐꺼라며 모두 시선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실종명단에 아버지 이름이 올라간것을 보고..
모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현실과 부딪힌 느낌..
실종은 말 그대로 실종..
찾아야 한다고 우린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바다 그 넒은 바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으며..
누구나 그러듯 집에서 기다리며, 희망의 전화가 울리기만을 바랄 뿐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실종되신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을까요..
해양경찰청에서는 더이상의 수사는 불가능하다면 이정도 찾았으면 자기들 할만큼 했다는 식으로
수사 종결을 내렸습니다..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 수사를 좀 더 해달라는
글을 적는것 밖에 없었습니다..
나 하나가 적은 글이 그들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무시당한채 종결되나 싶었지만 전 계속해서 네티즌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냥 제가 적은글 그대로 복사해서 올려주기만을 부탁드렸죠..
그때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 쓸데없는 짓 한다 "
" 심지어 거짓말 한다 " 부터 무수히 많은 악플들을 받았죠..
하지만 여러 몇명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은 글들의 글이 올라오게 되었고..
수사는 한달정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양경찰청에서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지만,
대충 무마짓듯 나가려는 태도를 저희들에게 사과했던것도,
앞으로 더 노력하고 찾겠다며, 담당자가 직접 사죄글을 올린것도,
전부다 여러분들 덕분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이렇게 좋은 네이트 톡톡이라는 것도 몰랐고..
하고있는 메신저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쪽지 보내는 일..
다음 카페에가서 글 올리는 일 밖에 할 수 없었죠...
하지만 내가 지금 여기서 더 후회하는 것은,
진실의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때 실종되기 전 날 " 비 바람이 거센거같다, 배에 물이 들어오고있다고 "
신호를 보냈다고 하는데 그 때 당시 해양경찰청은
바다가 너무 거세서 그 신호를 무시하고 수사를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측근의 말이 맞는 지 조차도 모르겠으며,
아직도 그 진실은 모른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때 많은 네티즌들의 힘을 빌렸더라면..
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 당시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네요,,
아버지의 사건은. 실종이였고. 단순한 실종이 아닌 미스테리로 남았습니다.
그때 당시 사건이 터지자마자 많은 언론에서 이야기를 다루었고.
심지어 백만불 미스테리라는 모 방송에서조차 양해도 없이 방송을 내 보내는 일이 발생했으며..
(물론 다른 분들이 동의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신기하다며 다음에 카페를 만든 일까지 생기게 되었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한치의 양해도없이 말이죠.
결국 아버지의 시신조차 찾지 못했으며.. 그러므로 인해서 유가족분들과 함께..
49제를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로 세월이 지난 지금,,저는
하루 하루 나날이 대학학비를 모으기 위해, 지금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은,
실종되어진 가족의 아픔이 어떤건지 아무도 모르실겁니다.
저 또한 역시, 아버지의 일이 없었더라면.
실종이라는 아픔이 얼만큼 큰지 몰랐을테니까요.
실종이라는 것은,
주검으로 되돌아온 것보다 더 마음 아픈 일입니다.
시신도 찾지못하고 잃어버린 실종이라는 것은,
어딘가에 살아예실거라는 희망도 생기지만,
쉽사리 놓을 수 없는 끈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전 저희 아버지를 마음에서 보내드렸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이 말은 꼭 전해드리고 싶네요,,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하나가,
가족을 잃어버리신 분들에게는 아주 커다란 힘이 된다는 사실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작은것 하나라도 알 수 있게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많은 가족들에게 그 힘을 보태주세요,,
저 또한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힘든세상, 힘드시더라도 웃으면서 살고,
어려운 사람과 더불어가며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제 작은 바람이 많은 분들에게 닿길 바라며, 가시기전에 작은 추천하나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므로인해서 이 글을 보고 그 당시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
혹여 저를 기억하고 계신다면,
꼭 연락주세요... 그리고 힘드신 많은 가족분들도, 힘드시고 기댈데가 없으시다면,
언제든지 친구신청 해주세요,,)
저는 여러분들에게 빚을 졌고,
그 당시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습니다,.,,
특히 다음 카페에 태권도 카페가 있었는데,
거기 운영진분이 손수 대문까지 만들어서 홍보해주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분이 만약 네이트를 하신다면 꼭 이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같이,,
아픔을 같이 나눌 줄 아는 여러분들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10000206661&st=0&cooper=NAVER
참고로 위의 자료는 그 당시 신기하다는 이유 하나로 방송했던
모 방송이 다룬 방송 취재 내용입니다.
언론이 싫어지게 되었던 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