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신종플루검사를 맡으러 갔었습니다.
제 온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학교에서 쟀을 땐 이틀동안
37.2~ 37.3 도가 나왔어요.
근데 왜 갔냐면 저희반에 학교 최초의 신종플루 확진자가 있었고..
또 의심환자 판정을 받아 학교에 나오지 않은 아이도 있었어요.
그래서 열이 37도만 넘게 올라가도 학교에서 병원가서 검사 맡으라고 하거든요.
마침 제 친구도 감기 증상과 열 증상을 보여서 같이 병원가기로 했습니다.
그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뭐.. 의사선생님이 뭐 물어보고 그러다가..
감기랑 증상이 똑같아서 그냥 확인하면 모른다고 체온만 재더니 검사 맡자 하더군요.
알았다 그러고 설명을 들어야되는데
갑자기
"학교 가기 싫어?"
라고 물어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시험기간이라고.. 학교가야된다고그랬더니 그러면 타미플루를 줄테니까
그거 먹으면 학교 가도 된다고 하대요.
우선 검사하긴 했는데.. 타미플루를 그냥 검사만 맡고 확진도 안된 상태에서
그냥 먹어도 되나요? 근데 그 병원이 정말 못 미더워가지고...
의사 선생님도 제대로 말씀도 안해주시고 그냥 돈받아 먹을라고 검사맡으라고
타미플루 쥐어주신거 같고 ..
오늘 총액이 50200원 나왔습니다. 근데 우리 엄마께서는 진단만 받고
타미플루 약을 안받았으면 22000원 나왔을거라고 하면서 노하세요.
.. 전과연 병원에게 사기를 먹은걸까요... ㄱ-...
어쨌든, 내일 모의고사인데 담임선생님께서는 학교 오지 말라고 하네요.
전 정말 미열이라서 내일 가서 시험봐도되는데.. ㄱ-
아아.. 여튼 괜히 검사맡은거같기도 하고 병원이 너무 못 미덥습니다.
제가 제대로 검사맡긴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