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묵었던 곳은 Hostel Mostel 이라는 호스텔.
이 호스텔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지도들고 소피아 시내를 여행다니기 위한 기점으로 아주좋다.
서울의 십분의 일정도의 크기?? 엄청 작은 도시의 규모덕에
하루 종일 걸어다니며 소피아의 이곳저곳을 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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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Nedelia 교회.
네델리아는 '일요일'을 의미한다고 한다.
소피아의 여정은 거의 이곳을 중심으로 찾아 다닐만큼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다.
가장 추앙받는 교황님...(죄송합니다..이름이...^.,^) 도 다녀가셨다는..
그리고 Russian 교회.
동글동글한 첨탑모양이 이름처럼 러시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교회안은 유럽의 어느 교회들 보다도 굉장히 음침하고 굉장히 어둡다.
하지만 햇빛을 받아 빛나는 다섯개의 금색돔과 에메랄드 그린의 첨탑은 아름답다.
소피아 사람들의 자랑인 Alexader Nevsky 성당
5000명을 수용하는 발칸 반도 최대의 사원이자 가장 아름다운 사원
불가리아 독립의 계기가 된 러시아- 투르크 전쟁에서 죽은 20만명의 러시아인 병사를
위령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소피아 시내에서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반지하 구멍가게'
바닥에 뚤린 구멍안으로 주인이 이것저것 진열된 물건을 판다.
진열된 물건엔 껌부터 담배 쥬스, 양주등 다양하다. 사는사람들은 허리를 구부려 반지하 창문의
주인에게 돈을 지불하거나 가끔 저기에 앉아서 물건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소피아엔 유난히 반지하 구조의 상점들이 많은 것 같다.
동유럽권 국가 답게 소피아에 있는 이틀내내 오전중엔 비가 내렸다.
우산도 안가져 나온터라 네델리아 성당 뒤쪽의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잠시 쉬어가려했지만 너무 세차게 퍼붇는 빗물에 노천까페에서 핫초코 한잔을 시켰다.
우리 나라 핫초코완 달리 찐뜩찐뜩 죽? 같은 초콜렛을 막 녹여낸 것 같은 핫초코,.
땅콩+초콜렛 산딸기 +초콜릿 캐라맬+ 초콜렛 등등 종류도 다양한데 나는 누가와 초콜렛이 섞인걸 주문했다.
도무지 그치질 않는 비에 한 두시간 동안 다이어리에 끄적끄적 드로잉도 해보고 꾸벅꾸벅 졸기까지...
유럽도시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대형 삼성로고간판.
특히 소피아에선 소피아에 있는 간판들중에 아마 제일 큰 간판이었을거다..
소피아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
대부분의 소피아 사람들이 이 트램을 이용한다.
그러나 사실 소피아는 무지무지 작은 도시이므로 여유로운 나같은 여행자 입장에선 트램을 탈일이 없었다.
비가 그친뒤 소피아의 번화가인 비토샤 거리를 따라 걷기로했다.
길가엔 유난히 금빛 성화를 많이 팔고 있었다.
굉장히 카툰 처럼 그려진 성화도 있었는데 불가리아만의 스타일인듯..
중고책시장도 구경하고..
그리고 소피아의 길거리 음식중에 가장 흔히볼수 있는 피자!
하나에 1~ 1.5 lv 우리나라돈으론 약 천오백원 남짓한 가격
이가격에 이렇게 커다란 피자라니! 하루에 두개씩은 먹은것 같다.!
희한한것은 마요네즈, 케찹,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같이 뿌려 먹는다는것.;;
그리고 소피아의 길거리에선 다양한 빵종류도 많이 볼수 있는데
거의 우리나라돈 천원이 넘지않는 매우 저렴한가격! 걷다가 출출할떄 사먹기 딱 좋은..
소피아의 어느 골목길에서.^.,^
이번여행은 사실 터키 여행이었는데 바로 인접 국가인 불가리아에 호기심이 생겨서 '잠깐' 들리게 된것,
터키돈이랑 불가리아 돈을 같이 갖고 있어서 터키돈을 내는 실수도 가끔씩했다는..;;
위에가 소피아 지폐. 아래가 터키지폐, 소피아의 물가가 조금 더 저렴하다.
안식을 기원하는 사진들.
이것도 소피아에서 흥미로웠던 것들중 하나인데,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이렇게 길거리에 안식을 기원하는 문구를 붙인다.
소피아보다 불가리아의 지방도시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호스텔로 돌아가는길.
역시 하루의 마지막은 맥주와 함께!
불가리아 맥주인 자고르카! 사실 자고르카는 그저 그랬다.
그러나 불가리아의 지방도시 플로브디브산 맥주 ' 카메니차'는 정말정말 맛있다는것!
200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