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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동서와 잘 지내시나요?? 휴~

토마토 |2009.09.21 11:59
조회 36,381 |추천 8

전 정말 못지냅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참...

2형제중 전 장남, 동서네는 차남...전 정말 곰같은 성격,, 동서는 정말 여우...

정말 보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어집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죠..

 

동서는 시부모님과 삽니다. 전세 돈이 없어서,, 저희보다 1년 먼저 연애를 하기 시작,, 저희보다 2년 늦게 결혼..허나 서방님,동서 둘다 돈이 없내요.. 그래서 기분좋게 어머니네와 살기 시작..

 

결혼전 동서는 그 특유의 살살거림으로 집안어른의 이쁨 독차지..사사껀껀 집안일에 나타났죠.. 마치 결혼 한거 마냥,,

전 완전 꿔다논 보리자루... 그런 동서가 참 부럽기도하고..

 

결혼할때 신랑,,정말 근면하고 성실한듯했고,,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니,, 가진돈 동생한테 꿔준 1000만원+적금300+마티즈 03년식... 이게 다더군요..

그래서 전세집 돈이 없어 어머니가 여기저기서 꾼 돈 2000과 남편300,저300이렇게 2600으로 지하전세집으로 시작했습니다. 쥐가 자주 나오는...어머니돈은 결혼 후 저희가 1000을 갚고..

그렇게 해서라도 저는 시댁, 친정에 독립해서 살고 싶었습니다...

 

뒷말많은 동서,서방님.. 저를 엄청 싫어했어요..제가 성격이 저렇다고,, 식구들과 잘 못어울린다고,, 연애부터 결혼 1년넘게 저의 뒷담화를,, 그 얘기를 듣는 신랑,, 별다르게 제 편을 안들어주는,,그저 동생에게 이해해라..

그게 화가 나서 정말 신혼1년간 이혼하자는 얘기 많이 했습니다.

어머니랑 같이 안산다고,,, 이해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

 

동서네는 실수인지,,자의인지,,반대하는 양가를 뒤로하고..(친정에선 친정엄마랑 사이가 안좋았어요,,친정엄마에게 생활비를 들여오며 생활했나봐여,, 이혼하신 엄마랑, 오빠..이렇게 살았는데,,주로 외할머니네서 살았다고,,엄마네 들어가기 싫어서,,외할머니랑 엄마사이도 안좋았다는..)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

시어머니는 결혼반대가,,이혼가정+못생긴 외모..(결혼식장 하객들이 너무 못생겼다고 한마디들 했다는... 체구도 작은 체구+서구형 비만,,거기다가 결혼당신 임신6개월)때문이었지요,,

 

결혼하고서 동서가 달라집디다..

임신해서 민감하단 핑게?로.. 일주일에 3일은 외할머니네 가서 자고 옵니다..

주말마다 외출을 합니다. 결혼후 1년넘게..지금도...그래서 만나기 힘든 사람들이 되었지요..서방님은 동서 얘기는 다 옳고,,ok,,,우리 신랑과 다르죠... 여우,,동서가 어찌해서 그렇게 만든건지,,그거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좋지 못하던 친정과는 이제 둘도 없는 사이..아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동서는 시집살이 땜에 살기 힘들고,, 주말에 오시는 식구들,,(외삼촌2,이모네2..이렇게 매주 모입니다.. 식구라 표현하져,,그래서)때문에 스트레스에 일부러라도 나간답니다..

그래서 예약하고 가야합니다.. 이제 시댁에서 안살겠다고 한 제가 이해가 된다나..

제가 보기엔..시어머니 며느리 무지 챙겨주는 스타일,,하지만 좀 말을 톡 쏘게 합니다..가끔씩..하지만 저는 엄마가 시집살이 30년을 봐왔기에,,그냥 그려려니 넘기는데..전혀 시집살이의 실체를 모르는 동서는 사사껀껀,,다 못마땅하답니다..

 

서두가 길었내요..요근래 있었던일..

1. 제가 임신중 공부해서 공무원셤에 합격했습니다. 시부모님댁에는 모르시게 공부했거든요.. 1년반을,,, 합격하고 말씀드리니 아버님이 파티를 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저기 식구들을 모두 모아서 토욜날 파티를..

토욜 저녁 우리 6개월아기랑 신랑이랑 삼겹살 6근,,등을 사서 시댁으로 가니 다들 와계시더군요..그래서 건배도 하며 파티를 시작.. 맛있게 먹고.. 중간중간 설겆이가 쌓이면 하고,, 제가 2번정도 한듯.. 허나 동서가 편하고 집에 사니까 동서를 많이 찾으시며 반찬이나 다른걸 준비해달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거기다가 전 "저 시키세요~~"란 말씀도 못드렸고... 그렇게 모임이 9시경 끝났고,,저는 아기가 찡찡대서 아기본다고 들어가서 계속 실갱이를,, 식구들이 가고,, 동서가 나서서 식구들 배웅을 차로 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려려니 했습니다.

다음날,, 동서네가 왠일로 늦잠을??? 저희는 계획대로 어머니께 아기 맡기고 조조영화를 보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죠..

--->담날,, 고생했다고 네이트온으로 동서에게 말을 거니.. 장난아니게 여러가지 말을 쏟아내더군요.. 저땜에 모인건대,, 자기만 고생을 했다고.. 앞으로 일을 공평하게 반반씩하자,,,그리고 일욜날 영화보러 가면 어쩌냐,,본인들보고 애기보란 거냐,,라며 쏘아대더군요.. 이런일 다시는 없었으면 한다..아기를 맡겨도 본인들 없을때 맡겨라,,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우선 저는 동서네 애기 맡기고 간게 아닌데 본의아니게 고생했다면 미안하다,,라며 마무리.. 서방님은 신랑한테 전화해서 40분정도 통화했다고 하더군요..역시나 거의 싸우는 수준으로,,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빴습니다.

제가 일부로 일을 안한것도 아니고, 이런일이 계속 된것도 아니고,,

저보다 동서가 일을 더 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려고 하면 어느새 설겆이를 하고 있었고,, 식구들이 동서만 찾길래 그냥 놔둔것뿐?? 식구들 배웅한것도 동서가 나서서 한다고 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었는데,,너무 황당했습니다..

애기보는것도,, 주말마다 나가던 사람들이 그때 안나고서 저희 아기가 징찡 대니까 어머니가 보고계신데 산책나갈때 델고 나가서 약1시간을 유모차 태워주고 돌아온것 이라고 합니다..

아니 형과 형수를 얼마나 물로 보길래..이런 생각까지..

 

2. 근래에 저희 부부가 대형사고를 당하고 입원..하지만 조금다침.. 차는 폐차,, 다행히 동서네가 빌려준 카시트덕에 아기는 무사,,,

입원중 문병도 다녀가고,, 그런데 퇴원전에 서방님에게 전화가,,

카시트는 어쩔꺼냐? 사고난걸 다시 돌려주지는 않겠지? 보상받으려면 박살내서,,보상이라도 받아서 사주거나 해라,,,는 전화였습니다.. 퇴원도 안한 상태,,역시나 속샘을 드러내고 전화,,, 서방님은 웬만한 일이 없으면 전화 형에게 안합니다.. 형이나 자주하죠..

우리부부,,박살내어보자,,며 집으로갔습니다..박살나지 않더군요,,역시나 카시트는 튼튼.. 괜시리 여러군데 흠집만 나고 안하느니만 못한 지경..

그래서 그냥 버리자,, 며 버렸습니다..

그래서 카시트의 출처인 동서에게 어찌할까 신랑이 전화를 했답니다.

동서 노발대발 합니다. 그거 빌려준 사람에게 물어보고 버려야하지 않느냐,, 는 말이었죠... 알았다며 신랑은 전화를 끊고..

참나,,,,,,,, 서방님은 이렇게,,동서는 저렇게 하라,, 정말 우리만 중간에서 ...

그리고 조금이따가 문자가 신랑한테 왔습니다.

"경우와 예의를 따지시는 형님내외분이 너무 저희에겐 경우없이 행동하시는 거 아닌가요? 똑같은 제품으로 사주시거나 돈으로 주세요,,"

얼마나 열받던지.. 그리고 어렵다면 어려운 아주버님한테 할말 또박또박 해가며,, 충고아닌 충고를.. 휴............

도대체 이걸 어찌해야하나,, 이밖에도 소소한 일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별다른 대체 없이 지나가는게 나을지.. 매번 무슨 언잖은 일 있을때마다 또박또박 우리한테 충고아닌 충고,,, 동서네커플이 우리 위에서 우리를 가지고 노는 듯한 기분,, 어찌해야할까요??? 도대체 제가 어찌 대처를 해야할지..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엥?|2009.09.21 12:29
제가 동서라도 화날 것 같은데요? 제가 님이라면 님 공무원 셤 붙었다 파티할때 "어머님, 저 축하해주시려고 파티하는데 제가 설거지하고 음식하는 것도 웃기고, 동서도 저 축하하는 자리에 설거지며 손님 치루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파티는 감사한데 외식하면 안될까요? 저희가 낼게요" 했을겁니다. 형님을 물로본다구요? 형님이 형님 다워야 대접도 받으시는거에요 웃사람이라는게 뭡니까? 약간 손해보는대신 조금 대접 받고 그러는거죠. 솔직히 동서지간은 동기조 동기. 동기간에 웃사람 대접 해내라는것도 좀 웃긴일이긴 합니다.(저도 맏며느리구요. 동서 하나 있고 뭐 막내도련님 장가가면 동서가 둘 될 예정이죠. 저는 동서와 잘 지냅니다. 만나면 아하하하 반가워 동서 잘 지냈어? 내가 동서 생각나서 선물 하나 사왔지~~~!! 하지만!! 헤어질때 안녕 잘있어 우리 종종 연락해! 하고는 무슨 일 있지 않는 한 절대 연락 안하는 사이) 막말로 입장바꿔 시부모님께서 님 이뻐라해서 님만 계~~~속 찾아대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아니, 그걸 아... 어머님이 날 이뻐해서 나만 일 시키시고 나만 찾으시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동서는 형님만 이뻐해서 형님 일 안시키고 나만 일시키눈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지 않겠어요? 님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 같은게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동서가 시부모님 모시는게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잠깐 만나서 살살거리고 헤헤거리는것쯤(?)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는 생활이에요. 매일매일이라구요. 매일매일 내 가족 설거지 해대는 것도 몸에 부치는데, 시부모님 수발까지 들어야 한다구요. 게다가 애들을 맡겨놓고 조조영화라... 동서가 보몹니까? 혼자 남겨져있을 동서 생각은 조금도 안해보셨어요? 차라리 동서랑 님이랑 신랑들에게 애 맡겨놓고 영화 보러갔다면 그림이 좀 나았을겁니다. 그리고 카시트문제요. 당연히 새걸로 사주셔야죠. 저라면 동서가 빌려준 카시트때문에 아이가 무사했다면 정말 좋은 카
베플어휴..|2009.09.21 12:24
저도 글쓴이 글 이해해볼려고 넓은 마음으로 읽어보았는데... 전 글쓴이도 얄밉습니다.. 솔직히 아랫동서가 뭘 얼마나 여우짓을 했는지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모르겠네요.. 님을 골탕먹이거나, 이간질 시킨것도 없는데... 카시트건은.. 서방님이 좀 심했다 생각할수 있지만요.. 저 첫번째 사건... 전 아랫동서 맘 완전 공감합니다. 제게도 형님이 있고, 제 형님은 곰이라고 해야할지 맹수라고 해야할지... 저 연애 4년하면서 시댁에 1년에 한두번씩 초대받아 가면.. 늘 저를 경계하는 태도와 텃세..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 성격.. 결혼해서도 그대로.. 그건 성격이었단걸 깨달았죠. 제가 옆에서 다정히 말걸면 90% 씹힙니다. 자기가 흥이나면 와서 말겁니다... 맘약한 저는 늘 비위맞추느라 자존심 버리구요 결혼초.. 정신없고 시댁 부엌일 어색하지 그지없던 그때... 형님은 자기 애기 돌본다고, 늘 방구석에 틀어박혀 안나오더군요(두집 모두 분가상태) 첫명절.. 너무 힘들더군요... 왜 꼭.. 애는 설겆이 타이밍, 음식차릴 타이밍.. 이럴때 데리고 방으로 처박히는지.. 애가 울고불고 난리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돼지곰처럼 생겨서 잔머리 쓰는건지.. 꼴배기 싫더군요 제가 아랫동서이다 보니 일도 제가 당근 많이 하게 되구.. 그건 참을수 있었죠 근데 늘 질투하는듯한 태도와 어떻게든 잡아보려는 그 기선제압이랄까.. 속으로 우습더군요.. 한대 확 까버리고 싶기도 하고... 형님으로서 그럼 대우받게 행동을 하던가.. 때되면 연락와서 뭐 사달라 뭐사달라 합니다.. 아주버님이 말이죠 애기 크리스마스 선물로 토마스기차를 사달라, 어린이날 선물로 블록을 사달라 심지어 애 태어났을때 출산선물로 유모차를 사달래서 돈드렸네요 그 비싼 유모차를 태어나자마자 사달라니... 님네도 아랫동서한테 카시트 빌려다니는거 보니.. 왠지.. 상상이 그런쪽으로.. 동서가 능력없어서 시어머니랑 산다고 폄하하지 말구요 님은 결혼할때 2천이라도 빌려서 했잖아요 시댁가서 동서
베플ㅉㅉ|2009.09.21 15:01
나참..근래에 올라왔던...사람같지 않았던 두 시누년들 스토리...읽으며... 살다살다 이런 뻔뻔한것들은 첨이다...했는데... 요즘 시친결...뻔뻔한게 아주 대세를 이루는구먼... 생각하는 꼬라지나 하는짓거리 보니 싸가지 없는 뻔뻔한 밉상 여우구먼... 스스로가 곰이란다...꼴 같지 않아..정말. 내가 보기에는 그 동서란 분이 딱 미련한 곰이여... 이보쇼..맏며느리 양반... 공무원 시험 합격했다 했소? 시엄니께 천만원 갚았다 했소? 동서에게 감사하시오. 동서는 두 노인양반이며 노인양반 보겠다고 허구헌날 찾아오는 할일없는 노인네들 봉양하느라. 자기 시간 내서 무언가를 할 틈도 없을뿐더러...버는 족족 생활비며 기타 잡비로 다 들어가는지라...댁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오... 당신네 식구들이 거기가서 쳐먹는 밥도 다 동서네 지갑에서 나왔다 생각하면 될거요~ 그러니...당신대신 시부모 모셔주는 손아래 동서에게 늘 쳐 받을 생각만 말고... 그 착한 동서에게 감사하며 찍소리 말고 사쇼...막말로 자기들은 앞으로 월세라도 따로 나가 살거다하면서 앞으로는 큰형님네가 시부모 모셔라...하며 댁한테 떠넘기면 어쩌려 드는지... (난 이글 댁 동서가 꼭 읽었음 좋겠소...저리 착한 동서에게 불평불만 많은거 봐서는...당신은 곰처럼 미련하게 시부모 잘 모실듯 싶으니...그간 해왔던 맏며느리 노릇 큰아주버니/큰형님 죄다 넘기고, 앞으로는 동서인생 동서가족만 생각하며 살라고...댁같은 인간과는 왕래 딱 끊는게 인생에 도움이 될테니...당신같은 종자는 가족이라는 허울아래 쳐받을 생각만 하고, 내놓을 생각은 전혀 없는 이기적인 종류지...더 역겨운건 의무는 쥐뿔 행할 생각도 없으면서, 권리는 엄청 내세우는 뻔뻔한 스타일...) 무엇보다 카시트 스토리가 압권이요... 당신의 썩은 인간성을 그대로 보여주는구료.. 댁이 카시트 어쩌고 씨부릴 주제가 못되는 위치인듯 싶소만...동서네 카시트 덕분에 애새끼 무사하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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