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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有]잘생긴 제 남자친구 왜 이러는걸까요

힘들어 한서야 |2009.09.22 11:19
조회 169,916 |추천 12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살고 22살에 톡에 글을 처음 써보는 여자에요

다들 이런식으로 시작하더군요

 

제가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는
전 남자친구가 곁에 있어도 정말 외롭거든요

 

제가 정말 그 사람의 여자친구인지 착각할정도로

제 남자친구는 27살에 저보다 5살많은 오빠에요

저랑 같은 동네 살고요.

저희는 사귄지.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이제 겨우 한달 되갑니다. 풋-_-

 


근데 저에게 아주 큰 고민이 있어요.

 

처음에 저한테 사귀자고 하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정말 잘해줬어요

 

남들이 보면 공주대접하듯이;

 

그런데 요즘 남자친구 이상합니다

 

저를 멀리 하려고 일부러
헤어지자는 말을 유도하려고 하는건지

 

친구 만나기에 바쁘고. 게임에 미쳤고.

 

저랑 서든을 같이 하다가도.
친구 만난다고 나갑니다

 

그리고 연락한다고 하고
하루종일 연락 없다가 제가 잠들면 연락이 옵니다

 

전 자고 있다가 받으니까 잠긴 목소리로 받죠

 


 

남자친구


: " 자나 ?"
: " 자라 "

 

이말하고 끊습니다

 

전 정말 어이없죠 그럴때마다;

연락한다고 해서 기다리다 제가 연락해도
씹기 일수고,

 

저랑 같은 동네 사는데
저보다 친구를 더 많이 만납니다

 

친구랑 사귀지 왜 나랑 사겼는지


제가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말을 했어요

 

나 오빠가 이래이래 해가 서운하다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죠.

 

그랬더니 잘못햇다고 하면서 싹싹 빌더군요
다시는 안그런다고; 그러면서 잡더군요

 

그렇게 믿었습니다 저는,

 

여자가 남자의 모든걸 이해할땐
마음속으로 점점 헤어짐을 준비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그냥 이해하기로 했어요.
성인군자처럼.

 


근데 날이 갈수록 이건 너무 심합니다.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하루종일 잠수.
그리고 하는게 피씨방가서 게임하기;

 

완전 게임에 미친거 같아요;

 

이런 남자친구 어쩜 좋죠.

저 정말 헤어짐을 준비해야 하는건가요.

 

전 정말 잘해보고 싶은데,

정말 이 남자의 진심을 모르겠어요

 

제가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남자들은 게임에 빠지면 원래 그러냐고

그러니까. 그런 사람도 있는데

 

그 여자가 정말 좋으면

그 여자한테만 빠진다고

 

친구도 안만나고 그런다고 하면서

그러더군요

 

아까도 저랑 네이트온으로 얘기 잘하다가

제가 퇴근하면서, 문자 잠깐 주고받고

 

집에 가는길에 심심해서 전화 걸었죠

 

나: 오빠 뭐하노? 이카니까

 

오빠: 나 게임-_- 

 

나: 어디고?

 

오빠: 피씨방

 

나: (전 그냥 할말을 잃고) 그래 잼나게 놀아라

 

오빠:  알았다

 

이 남자의 진심을 뭘까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유유ㅠ|2009.09.22 15:10
나이 27에 피시방 죽돌이면 말 다했지
베플흠냐|2009.09.22 16:35
잘생겼다는 인증샷부터
베플22살여자|2009.09.22 14:17
고민有 를 사진有로 착각하고 들어온 나...................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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