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 21 우연찮게 시사회권 1자리 획득.......
명성황후를 다룬 이야기는 많이들 접해봤다. 드라마 / 뮤지컬 / 영화 / 뮤직비디오(드라마OST)까지....
1. 시대적 배경
영화에서 볼 수 있듯 개화 초기였던 조선말에 일본과 손을 잡고 친일내각을 구성하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 명성황후였다.
하지만 청일전쟁이후 각종이권을 독점하고 왕실에 대한 정치적 간섭이 심해지자 이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때 영국이 우리나라의 거문도를 장악한일이 생겼다. 그러인해 일본과 분쟁이 생겼으며 이 사건을 해결하며 간섭을
한 것이 바로 러시아였다.
러시아의 행동을 본 명성황후는 일단 강국간 힘대결 사이에서 자국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친러파를 형성하게 되었던 것.
그리하여 친러세력의 주축 명성황후를 시해하고자 한다.
2. 본 영화의 특징
* 효진님이 언급해주신.....막되먹은 CG
영화 중간중간에 막되먹은 나비가 자꾸 날아다닌다....나방인지 나비인지 알수 없는........시사회장 곳곳에서는
"CG인거 너무 티나......" "뭐야 저거......;;" 등등의 나비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고, 제목에 [나비]란 단어를 쓰면서 출연
계약을 한건지;; 너무 쌩뚱맞은 장면에 자주 출몰하곤 한다.
* 화려한 액션!
그래 화려한 액션!
가상의 캐릭터 무명을 극 중앙으로 내세우기 위해 영화에서 사용한 방법은 비무대결이다.
[멋진 달빛아래서 펼쳐진 강나루.....배위에서 펼쳐진 대결]과 [전기점등식장에서 진검공연을 빙자한 대결]
그 외에도 흡사 중천에서 김태희를 구하러 가는 정우성의 액션신을 연상시키는 [궁궐 앞 1:多 전투]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궁궐수비전] 등
하늘거리는 드라마소품과는 달리 짱짱거리는 금속음과 함께 부딪혀대는 칼날은 마음에 들더라........
모 신문에서는 이영화의 액션신을 '풍운을 능가한다'라고 표현하던데....풍운이 언제쩍 건데..그거랑 비교를 -_ -;;;;
그나저나.........
진검대결에서 뿌까가 생각난건 나뿐인가;;
* 수애의 배드신!?
전라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수애! 파격노출 등등 수많은 떡밥으로 인한 나의 망상은 처참히 깨지고....;;
그래.. 여긴 경복궁이지 쌍화점이 아니잖아 ㅠ-ㅠ
* 빛의 속도로 나아가는 사건전개
영화의 초점은 명성황후라는 역사속 인물의 로맨스에 중점을 두고있다. 그런고로....관객에게 이때의 역사적 배경이며 지금이
어떠한 상황인지를 일일히 설명하지 아니한다. 아마 누구나 이미 보편적으로 아는 시대상황이기 때문일까??
우리에게 공개하는 정보는 [여우사냥]과 시해당시의 날자 뿐
본 글에서 시대적 배경을 약간이나마 언급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대적 문명을 반영한 소품과 대사
첫 전기점등식........필라멘트가 과열되고 점화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초기의 점등과, 코르셋을 입어보고 한복과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나열, 초컬릿을 처음접하는 순간의 캡춰, 지구본, 방탄복 등
3. 주요 대사
무명: (물새알을 가리키며) 물새들은 몸에 물기가 마르기만 하면 날아간다 합니다. 그리곤 평생을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지요
참으로 당차지 않습니까??
뇌전: (숨을 헐떡거리며) 날....날좀 일으켜다오 ..... (무명에게 칼을 건네며) 가라.... 가서 중전마마를 지켜라....
자영: (울먹이며) 내가 이 행사에 참석하기 전까지는..난 이소식을 못들은 겁니다. 상궁께선 내게 이 사실은 어떻게든 전하지
못한겁니다 .......
아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난다.........-_ -;;;;
개인적으로 저 뇌전이 대사치고 비춰준 궁궐 앞마당 장면은 가슴찡.......하며 전율
자영버전 포스터
여러분은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9월 24일 대개봉
[불꽃처럼 나비처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