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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파티웨딩플래너’ 인기, 교육만 받으면 취업은 따논 당상

촌장 |2009.09.22 17:22
조회 1,487 |추천 0

  

[데일리경제] 요즘 각종행사와 연계한 파티가 인기를 누리면서 다양한 파티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파티는 우리나라말로 잔치를 말하는데 형태별로 보면 결혼․환갑칠순․백일․돌잔치 등이 모두 파티인 셈이다. 한국의 전통잔치는 마당잔치로 옛날에는 길게는 며칠 동안 하는 것도 있었지만 요즘엔 몇 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특권층의 전유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기업홍보파티, 사교파티, 커뮤니티파티 등 다양한 형태의 파티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기업 컨설팅 파티는 주 타깃 층을 초대함으로써 체험 마케팅의 현장으로 파티를 활용하고 있으며, 사교파티 또한 파티업체나 결혼정보회사 등을 통해 인맥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등장한 새로운 결혼식 문화가 바로 파티웨딩이다. 말 그대로 딱딱하고 형식적인 기존의 예식을 탈피해 많은 사람들과 파티처럼 즐길 수 있는 결혼식을 말한다. 예식장소 또한 답답한 예식장 공간을 벗어나 호텔과 카페, 갤러리, 야외결혼식장 등 개방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활용해 주인공과 하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복과 사교의 장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치러진 소규모 파티형 결혼식은30%가량이나 늘었다. 외국에서 파티문화를 경험한 젊은 층이 늘면서 음악콘서트를 개최하거나 댄스 플로어를 마련하는 등 개성 넘치는 파티결혼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파티웨딩은 먼 친인척까지 초대하기보다는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하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초대장이 있어야만 입장이 가능하고 10~100명을 초대해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파티웨딩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하객들이 결혼식을 즐거운 행사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하객들이 좋아할 만한 레스토랑을 고르고, 이벤트도 기획한다. 신랑신부의 추억이 담긴 동영상 상영, 추첨을 통해 하객에게 경품을 주거나 전문 DJ가 처음부터 댄스파티 분위기를 내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한다. 또, 신랑신부를 위해 하객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이벤트가 공개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결혼식장에서 모든 행사가 진행되던 이전과는 달리 파티웨딩플래너는 행사기획부터 마무리까지 행사전반을 진행해야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파티웨딩플래너의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일부 웨딩플래너아카데미가 있지만 파티웨딩플래너만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곳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한국결혼문화산업진흥원(www.kmcipa.org)이 발 벗고 나서 파티웨딩플래너아카데미를 개설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국내에서도 전문적인 파티웨딩플래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열린 셈이다. 파티웨딩플래너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결혼문화산업진흥원 사무국(02-514-2888)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데이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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