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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스토킹당하고있어요..도와주세요

호잇짜 |2009.09.24 05:24
조회 719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소녀입니다

전 연극배우가 너무너무 되고싶어서 학원에서 연기를배우고있어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무서운일이...ㅠㅠ

저혼자만의 섣부른 판단은 나중에 더큰일을 일어나게할수도있기때문에

톡커분들께 제고민을 털어놓아요...ㅜ

정말 친동생의 일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조언해주셧으면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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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난 일요일부터엿어요

제가요즘 많이아파서 학원을 2번빠졋거든요ㅜ

그래서 보충들으려고 주말반 수업을들었습니다.

원래 보충으로 주말반 수업자주갔는데 요즘안나오다보니까

멤버들이 많이바꼇더라구요~

제가아는 사람은 저와동갑인 여자아이두명 밖에없엇지요

그래서 그친구들과 웃고얘기하구 오전수업을열심히 들엇어요~

 

오전수업은 1시반에 끝납니다

끝나고 1시간동안 점심식사를 할수있는시간을줘요 그래서 주말반여자애들을 모아서 밥먹으러갔다왓지요~

갔다와서 시간이좀남자 학원에서 쉬고잇는데

주말반어떤남자분께서 제게말을거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핸드폰번호를알수잇냐구그러더라구요.....

저는그냥 아무생각없이

 

'아~이분이 학원사람들이랑 친해지려고 다물어보나보다~'

라고생각하고 번호를 알려줫지요

고2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대답하고

바로 오후수업을들엇습니다

주말반  친구들한테 너네한테도 번호물어봣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들한테는 안물어봣다고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좀 느낌이 안좋았어요

친구들한테 그사람에 대해서 조금 듣긴햇습니다

(말도잘안하고 소심하고 23살에 공익근무원이고 학원엔 취미생활로 다니는거라고)

 

'설마 내가 맘에들어서 그런건아니겟지...'

라고생각하고 그날수업다끝나고 집에들어와 가족들과 저녁을먹고있엇습니다

오늘일은 까맣게잊은채...

 

그런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오더라구요

친구인듯싶어서 안받앗는데 다서전화가오더라구여

누군지좀 궁금하기도하구 급한건가 싶어서 받앗더니 그분이더라구요..

호감이잇어서 번호물어봣다구 어디사시냐고 힘들겟다 뭐이러니저러니

얘기하셔서 제가좀 거부감들고 그런마음에

식사중이라 끊어야겟다고햇어요

그러니까 내일다시전화주겟다면서 끊으시더라구요

 

그다음날 문자도 몇통오고 전화도 몇통왓는데

너무싫어서 다씹엇습니다ㅜ

자기전까지 끈질기시더라구요...ㅋㅋ(안녕히주무세요~>_<)

이정도?ㅋㅋㅋ

생긴건그렇게안생기셧는데 자꾸귀여운이모티콘보내구.. 진짜토나왓습니다ㅜㅜ

 

그다음날..화요일이됫죠

학원가는날이에요 저는 화목토반이거든요 7~10시까시 수업을하는데

그때까지연락이없길래 전 또 잊고있었습니다

학원끝나고 1층으로내려갔는데 이게왠일...??

그사람이 절기다리고있는거에요......

너무놀래서 어쩐일이냐고 물엇더니

웃으시면서 집가다가들렷다고하시는데 당연히거짓말이죠.......

기다린티가팍팍나는데ㅜㅜ

전 지하철역까지만 같이가겟지십어서 집같이가는 동생들이랑 일부러 더얘기하구

그랫어요

근데 지하철역안까지 자꾸오시는거에요..ㅠㅠ

그래서 가는길이 같은 저랑 같은반인 24살오빠한테 서로인사를시키고 둘이얘기나누게한다음 저는 동생들과 얘기를햇죠

 

학원은 목동에 잇구 저는 여의도까지 지하철타고간다음 버스타고 집에가거든요

그런데 학원사람들중에 여의도까지 지하철타고가는사람이없어요...ㅠ

결국 어느순간 저와 그분만 타고잇더라구요.....

무서워서 여의도에언제도착하나 계속 시계보구 정거장보구..

그러다가 여의도까지왓습니다!!

저는그래서 안녕히가세요 인사한다음 내렷는데

따라내리는거에요...!!!!!!!!!!

아진짜....너무무서워서 왜그러시냐구 그러니까

자기오늘시간많다고 걱정말라고 막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거짓말을 쳣죠ㅠㅠ

위에서 남자친구가 기다리고있다고 집들어가시라고...

남자친구라는 단어가나오자 그분이 완전정색하시더군요..

그런다음 돌려보냇습니다

(아이제 남자친구 잇는거 알앗으니까 안그렇겟지!?) 이렇게생각햇죠

 

저는 안심하고 엠피쓰리를들으며 버스를 기다리고있엇죠

버스가와서 맨뒷자리에 앉앗는데

.................그분이 버스를타시는거에요....

전진짜너무당황해서 여기왜오셧냐고 빨리내리시라고!!

그랫더니 제가힘들어보인다나요..?ㅠㅠ

아니라고 진짜안힘들다고 괜찮다고 가시라고 그래도 죽어도안내리시더군요..

어찌어찌하다 저희집앞 정류장까지왓습니다.

가는내내 얘기도 잘안햇구요 정색하고 (일부러 정색한것도아니고 그런상황이 처하자 진짜 웃을수가없더라구요...)일부러 엠피쓰리듣고잇엇어요ㅜ

 

버스에서내리면 바로앞이 저희아파트거든요

그래서 이제됫다고 그만가보시라고 그래도 진짜안가시더라구요ㅠㅠㅠㅠ

제가사는아파트가 군인아파트랍니다

아파트사람끼리 다아는사이지요 그래서 행동조심하고다녀야되요ㅜ

그래서 그분께 보는눈많다고 제가불편하다고 진짜걱정마시라고

갠찮다고 빨리들어가보시라고 자꾸불편한 마음을 보엿죠 그분가는뒷모습 보고

그제야 안심하고 집가는데 뒤에서 뛰어오는소리가............................

너무놀라서 저도뛸까생각햇는데 왠지그러면 칼찔릴것같은 기분들어서

그냥걷고잇엇어요...ㅜㅜㅜㅜㅜㅜㅜ이때가진짜두려움절정......

역시그분이더라구요.........

잠깐자기랑 얘기좀하자구 엄마한테 늦는다고 문자하고 늦게들어가라구

어떻게그래요!!!! 제가같이잇기가싫은데... 통금시간잇다고빨리들어가야된다고그랫죠ㅠ

뒷일은 생각안하고 어찌하다 저희집동까지왓습니다.

제가빨리들어가려고하자 연락할테니 답장하시라고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도잇는데 남자친구알면 불쾌해할거다 그냥 학원에서 얼굴보면

인사하는사이가되자고얘기하고 뛰어들어갓답니다..ㅠ

 

그날 불안감에 정말잠을 못자겟어서 그분과 지하철에서 얘기나누게햇다고햇던

그오빠한테 구조요청을햇죠...

오빠가깜짝놀라는거에요..ㅠㅠ

자기랑얘기하는데 자꾸 제쪽을쳐다봐서 오빠가

'이사람 oo(제이름)한테관심잇나?'

라고만생각햇대요ㅜ

오빠가 저보고 그사람 이제 너네집까지알앗으니까

앞으로 집앞에서 너기다리고잇으면 어떻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그생각을못햇습니다...

어떻게해서라도 우리집을 알려주는게아니엿는데..

상상만으로도 소름돋아요....ㅠㅠ

일단은 목요일날도 학원가는날이니까 목요일날은 오빠가 저희집까지데려다주기로해어요

오빠너무착하죠...ㅜ

너무고마운데 그다음부터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겟어요..

잠도못자겟고 너무 스트레스받구..안그래도 시험기간인데말이죠...ㅠ

 

 

 

그사람이랑 조금얘기해보니까 학원을 취미로다니는게아니구 여자만나려고온것같아요...

생긴거는 절대 스토킹같은거나하게 안생겻구요..

제가그렇다고 예쁘거나하지도않습니다ㅠ

진짜평범하구..성격은 털털하고 잘웃고그래요

아 제가 키가 172고 얼굴이 삭은편이여서

저처음본사람들은 다 20대로 본대요ㅜ

그치만 그분은 저고2인거 처음부터 아셧고.................

솔직히 그사람한테 막화내고 이러지말라고 대놓고그러고싶은데

사람심리란게...이렇게 스토킹할사람이라면 저 칼로찌르고도 남을것같아서

충동적인행동은못하겟구요..

엄마아빠나 선생님께말하면 일이너무커질것같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구잇네요..ㅠㅠ

제발도와주세요.............

이사람 절대 쉽게포기하거나 그런사람아니에요ㅜ

진짜 너무너무 무섭습니다.ㅠ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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