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전문직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고,결혼3개월차입니다.
완젼결혼한걸 후회막심 돌싱을 생각하고 있을정도로..
연애는 없었어요 만나서 2월 말에 만나서 2개월반만5월초에 상견례에 신랑쪽에서 밀어부쳐서 어리 둥절 바삐 결혼준비.. 결혼준비하면서 신랑 성격 잠시 느꼈죠 그래서 결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부모님 친척 다 청첩장은 돌려졌고.. 그러다 진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제자가 올린 "선생님이 아까워요"라는 사진 답글에 뭐것이 화내는거 보고 이 사람 안되겠다 싶어 일주일 전에 뒤엎었다가 부모님타이름과 이사람 사과로 이케부케 결혼은 했죠..
신랑이란 사람은 내 여자가 왜 저런 생각을 하고 있지 라는 궁금증에 감싸안을 정도의 생각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서. 없던 가부장적인면... 없던 효심은 결혼하면 나라에서 돈주면서 시키는지 완젼 우리집우리식구... 로 변하더군요.
내가 우리집은 이래 이야기라도 할세치면 "뭐라고 자기집이 어딘데?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
시아버지두 결혼전에는 그래 둘만 잘 살면 되지 요새 누가 그래 종교따지고(시집이 교회장로님 우리집은 완젼 불교)그러지 않는다 종교 다 인정한다며 인자하게 말씀해 주시더니.. 결혼전에는 신랑이라는 사람도 절대 교회식으로 결혼 안할꺼다 그건 지킨다 교회는 니가 불교니까 나도 안가는 교회 닌 안 다녀도 된다.그러더니 결혼 당일 예식장에 목사님 세우시고 찬송가 부르시고 울 집은 스님에 보살님 오신다고 그래 이야기 했는데도 저랑 이야기와는 다르게 예배지가 뭔가 들고 나타나신...
결혼하고 신행 댕겨와서 시집에 인사갔더니 "아버님왈"니가 우리집 사람이니 교회도 착실이 이제 믿고 어쩌고....."하시고 집에와서 신랑한테 아버님은 결혼전에 이러시더니 이번엔 이러시네 이랬더니.. "니가 좀 다니믄 안되나" 이러고.. 확..
어래 이타부타 결혼식은 올렸고....신혼여행가서도 낮선여자 전화에 신혼여행 중이라 말 안하고 그냥 일한다고 바빠서 전화못했다 하는 신랑 수상하게 여겨서 그때 끝냈어야 하는데.. 질질 끌다 설마 하다가 벌써 3개월이네요..
이해 할수가 없어서 님들은 이해가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최근 일 세개만 이야기해 드릴께요.
여타부타 좋게 티비보면서 이야기 하다가 제 친구들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는데 신랑이라는 사람이 그러는게에요 "니 친구들은 남편들 잡아먹을 상 이야"이래 이야기 하는거에요. 그전에도 제가 말하는거에 욱하는게 많아서 저 때문에 항상 싸우게 된다 말하는 남편이기에 이날은 제 친구 이야기인데도 오랜만에 웃고 티비보는거라 착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죠
"쟈갸 그건 그래도 막말인데 그래도 내 친구들인데, 자기가 그래 이야기 하면 내 섭섭한데"이렇게 ..
근데 그 말에 끝나기 무섭게
"뭐라고"
하면서 화나는 목소리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그래도 자기가 사랑하는 와이프 친구들인데 그건 좀 글치 "
착하게 이야기 했죠 그랬더니 씩씩거리면서 매 화내는 날과 같이 "닌 항상 그렇다 치아라"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자기가 화내 자기 친구가 내가 화내야 하는데 내가 안 싸우고 화안내고 그냥 착하게 이야기 했는데 왜 화내냐구 그랬더니
"우리 친구라며 니는 남편이 이야기 하고 둘이 있는데도 남편보다 친구편이가 항상 닌 그렇다 날 동조해주는게 없다"
이러는거에요. 이해가 안되서 더 싸워도 말해도 화났을때 말해도 듣지 않는 사람이기에 나두었죠.
두번째
공항에 마중나갈일이 있어서 신랑 차를 타고 친정식구를 모시러 갔었드랬죠. 기다리는데 제주행 뱅기에서 입국 하시는데 다들 좀 있어보이지는 않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평일인데 골프가방들을 밀고들 들어오시는거에요. 출국도 하시고 그러는거에요 보고 있었죠 근데 신랑 왈
" 쳐늙어가 힘은 쓰겠나 자세 나오겠나 돈만 아깝다"
그러면서 비냥 거리길래 그래도 내 신랑 나이도 30대 이고 사회직장사장이라는 사람인데 그래 딴사람 안들린다고 비냥거리는게 언제부터가 듣기 싫었었죠 그래서 이번도 착하게
"그래도 난 부러운데 잘칠껄 평일인데 모하는 사람들이지?"이러고 말았죠
그말에 또 욱해서 날 가르치니 마니 그래서 그 말에 화났다면 미안하다고 그러고 말았죠
그 다음날 결혼하고 처음 둘이 나가는 쇼핑 제가 아울렛에 옷 구경가자고했죠 왠일인지 오케이 하더니 운전하면서 5만원치 기름 넣고 3일 밖에 못 탔다면서 화나는 투로 이야기 하길래 그전날 공항도 다녀왔고 나도 3일동안 택시비 어쩌구 하면서 5만원정도 썼는치라 신랑 화도 풀리라고 하는 소리로 이래 이야기 했죠
" 모 마이 안탔네 낸도 3일동안 택시비5만원 썼당 기름값도 마이 올랐잖아 쟈갸 "
공항도 다녀왔고 소리는 참아 못하겠더라구요. 아실런지 그 심정.. 근데 그때부터 첨 들어보던 쌍욕을 하면서 운전을 하는데 ...
왜 그러냐고 화났냐고 뭔데 이랬더니 자기 하는 말에 또 동조안하고 택시비를 것다 같다 붙인다고 쌍욕에 쌍욕에..
저한테 하는 쌍욕은 아니지만 첨 들어보는 말들이라..완젼 입을 확 찢어버리고 싶더라구요..
쇼핑은 물론 못했죠 제가 해명도 했죠 아니다 그런거 낸도 그만큼 들었고 기름값도 올랐고 공항도 댕겨와서 그런거니까 그런식으로 달랬죠 또 어느날과 다름 없이..
또 뭐 안통하죠 자기 화났을때는... 쌍욕 들으면서 집에 그냥 왔죠
그래서 깨닮음이 입쳐닫고 살자에요..
계속 제가 그런식으로 자기말을 동조 안한다는 신랑..
제가 제생각도 이야기 하고 자기 생각도 이야기 해가는게 대화가 아닌가요. 가끔 농담도 하고 징징도 거려보고 그러는게 신혼 아닌가요.
제가 이제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까 이 말하면 또 화낼까 안낼까 생각해야하고 자기 화나지 않게 저래 달래주는 방식이 잘못 된건가요?
뭘 동조 안한다는 건지... 이야기해도 또 되돌이 표고 신랑은 내때문에 그래 쌍욕한거고 내때문에 내가 그렇게 말해서 자기가 화냈기 때문에 다 내 때문이라는데 제가 그래 잘못한거에요.
이제는 살아야 할지 그만하자 해야 할지..
있던 정도 다 떨어지고 미안하다 말해도 이젠 말뿐인거 같고.
내보고만 잘못됬다 고치라는 신랑..
혼인신고는 안했지만 애도 없지만 부모님들 생각하면 이혼이 장난도 아니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생각은 그만 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지치구요.. 말도 제대로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