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0년 남자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적게되네요..
먼저 가족소개를하자면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 저 있습니다.
일단 아버지는 5년전부터 다른지역으로 돈벌러 나가셧습니다.
한달에 100~150씩 타지역에서 입금해주시고 그돈으로 우린 먹고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몇번 안붙어주실때도있습니다 아예연락이 두절되고 잠수타신겁니다..
그돈이없으면 우린 한달동안 완전 궁핍한삶은 살아야해요
어머니 말로는 바람났다고 하십니다 어릴땐 아닌줄알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런거같네요..
또 어머니는 솔찍히 요즘 형편이 어려우면 일하실만도 한데 일을 전혀안하세요
편의점이랑 뭐 술집 등가보면 아줌마들 일하는사람들 많은데 현대중공업에도 제친구들 아주머니도 일하십니다
하지만 저희어머니는 형편이 진짜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전혀 수입이없으십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낫습니다 전 지금모른척하고있지만 낮에 한두번 오고 밤에 저녁주고 다시어디론가가고
가끔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모르는 중학생과 같이있고(그바람난 남자의 자식들인듯합니다) 아무튼 바람난게확실합니다.
참 부모들이 한심스럽네요 제가 조금이라도 뭐라고하면 오히려 화내고 술먹고 들어와서 행패부립니다
전 집나가는 성격이 죽어도아닌데 한달전 도저히 못참아서 집을나갔습니다 하지만
10일만에 들어왔습니다 왜냐면 그때서야 조금 걱정하는눈치여서 저도 마음이 약한지라 들어왔습니다..
아 그리고 동생이 지금 중학생인데 아침밥 한번 제대로 차려주는법이없습니다.
한창클 나이인데 아침부터 라면 먹이고 보내는 부모가어딧습니까
그리고 일주일에 3번이상은 술냄새 풀풀 풍기고 집에와서 밥차려주고 또나갑니다
지금 생활비는 제 학자금 대출 받은거 생활보조금 100만원으로 대충 이번달은 그걸로쓰고있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완전 콩가루집안인거같네요..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나름대로 알바도 하면서 적금5만원씩들고있고 주택청약도 들고있습니다
참 고민이네요 집에만 오면 스트레스받고 동생은 불쌍하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할까요? 휴...